[포씨유신문] 대한민국 국민 19명 중 1명은 암을 경험했거나 치료 중인 ‘암유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를 넘어섰으며 특히 남성 암 발생 순위에서 전립선암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질병 구조의 큰 변화가 감지되었다.
1️⃣ 암환자 273만 시대, 생존율 73.7%의 희망
이제 암 진단은 곧 절망을 의미하지 않는다. 2023년 기준 암 생존율은 10년 전보다 약 19.5%포인트 상승하며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 생존율의 비약적 발전: 최근 5년간(2019~2023)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은 73.7%에 달한다. 특히 갑상선암(100%), 전립선암(96.9%), 유방암(94.7%) 등은 매우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 장기 생존자 증가: 암 진단 후 5년을 넘어 생존한 환자가 전체 유병자의 절반이 넘는 62.1%(약 169만 명)에 달해, 암 이후의 삶을 관리하는 ‘포스트 암 케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 남성암의 지각변동: 전립선암, 위암 제치고 1위 등극
이번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남성 암 발생 순위다. 1999년 통계 집계 이래 부동의 1위였던 위암을 제치고 전립선암이 남성암 발생 1위로 올라섰다.
-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 전립선암은 대표적인 ‘선진국형 암’이자 ‘고령자 암’으로 분류된다. 육류 위주의 식단과 평균 수명 연장이 전립선암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고령층의 집중: 신규 암환자 2명 중 1명(50.4%)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며, 전립선암 역시 이 연령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3️⃣ 포씨유 시선: “그린 위의 건강한 투병, 운동이 보약이다”
암환자 수의 증가가 역설적으로 '건강한 여가'에 대한 수요를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암환자 10명 중 7명이 장기 생존하는 시대에는 치료만큼이나 '어떻게 잘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특히 전립선암이나 유방암처럼 생존율이 높은 암환자들에게 적절한 강도의 야외 활동인 골프는 신체적 회복은 물론 우울증 예방 등 심리적 치유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장 노트] “전립선암 1위 소식, 우리 시니어 골퍼들이 주목해야 할 이유”
"오늘 발표된 통계에서 남성암 1위가 전립선암이라는 소식은 우리 포씨유 독자분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가 넘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운동을 즐기는 골퍼분들이라면 '난 건강하니까 괜찮아'라고 자만하기보다, 정기적인 PSA(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를 꼭 챙기시길 권합니다. 암은 이제 극복 가능한 질병입니다. 건강한 식단과 함께 푸른 필드 위에서 걷는 습관을 유지한다면, 암 유병자 273만 명 중에서도 가장 활기찬 '슈퍼 서바이버(Super Survivor)'가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맺음말: 예방과 공존의 지혜
정부는 암 조기 검진 체계를 강화하고 고령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포씨유신문은 단순히 암의 공포를 전하기보다, 독자 여러분이 과학적인 통계와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더 오랫동안 건강하게 필드를 누빌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