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강인구 기자] 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The Colony)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THE ASCENDANT LPGA BENEFITING VOLUNTEERS OF AMERICA, 총상금 180만달러)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로 4라운드 동안 선두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면서 와이어투 와이어로 시즌 첫 승(우승상금 27만달러)을 알렸다. 작년 롯데챔피언쉽 이후로 1년 6개월만에 통산 6승이며 이번 시즌 그린적중률 1위와 평균타수 1위로 꾸준히 컷탈락 없이 2번의 준우승과 3위 네번으로 세계랭킹 6위로 한단계 올라서며 우승상금도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선수로는 유소연이 5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와이어투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이란? 한국어로 말하면 '철사선에서 철사선까지'라는 의미로 원래는 경마에서 유래한 말이다. 1700년대 영국, 경마경기에서 우승자를 판별하기 위해 출발선과 결승선에 철사를 설치했는데, 처음부터 1등으로 달린 말은 출발선 철사를 제일 먼저 끊고, 결승에 있는 철사도 제일 먼저 끊어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습결손자 지원방안의 일환으로‘제2회 한국학원총연합회장배 학원교육자 자선골프대회’를 지난 6월 19일 충청북도 제천시에 소재한 킹즈락CC에서 62개 팀(24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이유원)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자녀들을 돕고자 한국학원총연합회 소속 전국의 학원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0억 원 상당의‘바우처’발행에 동참하기 위해서 마련한 자선골프대회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전국 100만 학원 가족의 뜻을 모아 이번 대회를 통해 10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발행하고, 학습 및 특기적성교육이 필요한 초중고 재학생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기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 학습결손자 지원사업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다자녀, 다문화, 통일민, 저소득층 자녀의 학원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골프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회장 배득환)가 주관했고, (주)현대아이티, 지앤비시스템(주), (주)A2L, (주)코베아, (주)지에스유브이, 뉴트리디데이, (주)티마커, 파골프, (주)우리골프.퍼티스트, 롯데시네마, 퍼시픽링스코리아 등 이 다양한 경
파이널 4라운드 경기를 남겨둔 채 마지막 챔피언 조 캐나다 브룩 핸더슨 선수와 유소연 선수가 티 오프를 앞두고 있다. 단독 1위 핸더슨이 17 언더(-17) 같은 조 유소연이 15 언더(-15), 두 타차로 뒤를 바짝 쫓고 있고,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 선수가 12 언더(-12) 고진영 선수와 김효주선수가 11 언더(-11) 우승경쟁을 하고 있다. 이번 메이져 대회에서 한국선수가 우승하길 기대해 본다. [골프앤포스트=강인구 기자]
장마가 잠깐 멈춘 시간이라서 그런지 잔디 상태가 예술이다. 클럽하우스에서 바라 본 유럽풍 건물은 푸른 잔디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만들고 있다. 연습 그린 주위에서 이를 사진으로 남기려는 고객들이 보인다.
캐디는 고수익 전문직이다. 캐디가 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쉽게 도전하고 쉽게 포기한다. 지금 이시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캐디에 도전하는 젊은 MZ세대들이 많지만, 누구나 캐디가 될 수는 없다. 캐디가 되기 위해서는 캐디 직업에 대한 기초 지식과 정부가 정한 NCS 직무교육, 캐디실무교육을 배우고 실습까지 마치고, 캐디 자격증 시험까지 통과해야 비로서 캐디로서 제대로 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캐디는 어드바이저(adviser)다. 골프를 잘 치는 고객에게 어드바이스를 하려면, 그만큼 캐디가 노력해야 한다. "고객님 전방에 보이는 소나무 보고 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략지점을 어드바이스하고, "홀 컵 좌측으로 한 클럽 봤습니다." 그린 라인을 어드바이스하고, "고객님 130미터 남았습니다. 8번 아이언 어떠세요!"라고 고객의 비거리를 파악한 후 클럽을 어드바이스해야 한다. 어떤 고객을 만나던 일상적으로 어드바이스를 하는 행위는 단기간에 만들어 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 만큼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데, 골프장도 급하고, 교육생도 급하다. 골프장은 캐디가 부족하니까, 캐디 업무를 제대로 못하는 자격이 없는 캐디를 근무에 투입하고, 교육생은 빨리
캐디 교육생 골프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의 스윙을 올려본다. 스윙의 정석은 자신에게 맞는 폼이다. 이 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천번의 연습 스윙이 필요하다. 프로처럼 멋들어진 스윙 메카니즘은 아니지만, 그래도 몸에 익숙해진 나의 스윙을 스윙챌리지에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