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 13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운현궁에서 <운현궁 뜰안의 역사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 문화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종 황제가 즉위 전 거주했던 운현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역사 강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먼저 운현궁 이로당에서 예절지도사와 함께 30분간 다도체험을 해보고, 이어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운현궁의 숨겨진 공간인 ‘복도각’을 탐방한다. 과거 연회가 열리던 노락당에서는 국악그룹 ‘미소’의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고종과 대한제국’을 주제로 남기현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의 역사 강연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수)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중학교 1학년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한편,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는 9월 행사 이후에도 10월 25일(금) 한차례 더 예정되어 있다. 문화·예술·역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서울 문화의 밤’ 프
교육부는 9월 2일(월)부터 ‘나이스(NEIS) 학부모 서비스(https://parents.neis.go.kr)’를 통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결석 신고 및 증빙 자료 제출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개통된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는 학교 정보 제공, 자녀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조회, 교외체험학습 신청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이번에 자녀의 결석 신고와 관련 증빙자료 제출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학부모가 직접 작성한 결석 신고서(결석계)에 증빙 자료(진료 확인서 등)를 첨부하여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면 담임 교사가 이를 확인하고 수기 결재를 거쳐 보관해 왔다. 이에 현장에서는 서류 보관 및 결석 처리 절차 간소화 등 교원의 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으로 학부모는 간편하게 결석 신고와 증빙 자료 제출을 할 수 있게 된다. 학부모는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의 ‘자녀 지원’ 메뉴에서 ‘결석신고서’를 선택하고, 자녀의 결석 기간과 사유 등을 적은 후 증빙 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학부모는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의 알림을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증빙 자료는 사진, 문서 등 디지털 형태 파일로 첨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