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소녀시대 유리(권유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는 유리는 골프를 취미로 즐기면서 소셜 미디어에서도 골프를 치는 모습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유리는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글로리 여성용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유리는 "골프를 좋아하는 골퍼로서 테일러메이드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라며 "스텔스 글로리와 함께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기준을 높여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앞서 배우 다니엘 헤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새 홍보대사에 박세리 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통산 25승을 거두며 아시아 최초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는 등 대한민국 여자 스포츠의 선구자로 활약했다. 특히 1998년 IMF 외환위기로 국민 모두가 힘들었던 시절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저소득 계층 유소년 골프선수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서금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 감독은 서민금융 CF 촬영,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서민·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서민금융을 알리기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서금원 이재연 원장은 "우리 국민 기억 속에 도전과 희망의 아이콘인 박세리 감독님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몰라서 이용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서민금융을 널리 알려줄 박세리 홍보대사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금원은 SNS채널을 통해 박세리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박세리 감독의 친필 사인이 담긴 자서전 '세리, 인생은 리치하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회원 2886명에게는 골프장 그린피를 비롯해 숙박, 의료, 교육, 미용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휴 골프장 가운데 그린피를 100% 면제해주는 곳도 있다. 13일 KLPGA에 따르면 KLPGA와 제휴된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은 각각 17개, 16개다. KLPGA 회원들은 간단한 회원 인증을 통해 제휴 골프장 및 골프 연습장에서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보니 제휴 골프장 17개는 공통으로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LPGA 회원 한명에 한해 10~40% 할인율을 제공하는 곳은 6곳(스카이72, 해비치CC, 마론뉴데이컨트리클럽, 리앤리CC 등), 50% 할인율을 제공하는 곳은 10곳(센추리21CC, 힐드로사이CC, 베어크리크 포천, 서원힐스CC 등), 그린피를 아예 면제해주는 곳은 문경GC로 1곳이다. KLPGA 정회원, 주중 요금 기준이다. 여기에 제휴 골프 연습장 16곳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 TPZ 더플라자 골프스튜디오는 KLPGA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룸 이용 요금을 기존 3만원에서 1만원 할인된 2만원에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2021년 국내 골프 활동 인구가 1176만명으로 추산됐으며, 골프 활동인구의 평균 타수는 120타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골프협회는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해 8~11월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4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 한국골프지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상 시점인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20세 이상 인구 10명 중 3명 정도인 31.5%가 골프 활동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골프장에 직접 가서 플레이를 하지 않더라도,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했다면 골프 활동 인구에 포함했다. 이 가운데 2019~2021년 지속 골프 활동인구는 23.2%, 2021년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골프 활동인구는 8.3%였다. 골프 활동 장소는 스크린 골프장이 45.5%로 가장 많았고, 실내연습장(25.7%), 실외연습장 (15.8%), 골프장(13.1%)이 뒤를 이었다. 골프 활동인구의 평균 점수는 120타 이상이 27.6%로 가장 많았고, 90대 타수(27.4%), 110대 타수(18.6%), 80대 타수(16.4%), 70대 타수(5%)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골프 활동인구 1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대회보다 4가지 자격이 더 추가됐다. 라틴 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미국대학스포츠(NCAA) 개인전 챔피언, 그리고 2022년 미국 PGA 콘페리투어 포인트 1위, 5월 22일 자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상위 5명 등이다. 아마추어 선수 자리가 2개 더 늘어났고 대학생 선수를 배려했다. 또 PGA투어와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한다는 신호를 확실하게 주면서 지난해 라틴 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페르난데스 데 올리베이라(아르헨티나)와 지난해 콘페리투어 상금왕인 재미교포 저스틴 서가 첫 수혜자가 됐다.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를 배제하는 출전 자격 변경은 없었다. 10년 출전권을 받은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독일의 마르틴 카이머와 2021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필 미컬슨, 2022년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출전자 호아킨 니만(칠레) 등 7명의 LIV 골프 선수는 올해 US오픈 출전이 가능하다. LIV 골프 선수가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오는 4월 마스터스 또는 5월 PG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화제가 된 '골프장 강간·살인사건'의 피고인이 22년 만에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장판사)는 오늘(9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모(52)씨에게 무죄와 면소(免訴)를 판결한 1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전씨는 1999년 7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골프 연습장에서 공범 한 명과 함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경찰이 범인을 잡지 못하면서 사건은 미제로 남았다. 그러던 중 2017년 피해자 신체에서 채취했던 DNA가 전씨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면서, 재수사 끝에 검찰은 22년 만인 2021년 11월 전씨를 기소했다. 재판에서 핵심 쟁점은 전씨가 피해자를 강간·폭행해 살해할 '고의'가 있었는지였다. 전씨가 고의로 피해자를 살해했다면 처벌할 수 있지만, 피해자를 폭행하다가 사망에 이르게 한 '치사'로 인정되면 공소시효 만료로 처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심에서 재판부는 전씨에게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으며 강간살인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고, 강간치상 등 나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지자체가 허가한 내용과 다르게 골프장을 조성해 하자가 있더라도 지역주민이 준공검사 취소를 요구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저류지를 조성하고 비료를 과다하게 살포해 주변 피해가 발생해도 지역주민이 준공검사 취소를 요구할 자격은 없다는 것이다. 7일 대구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신헌석)는 주민 A씨가 경상북도를 상대로 낸 청통골프장 준공검사 취소 청구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측 청구를 각하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이 골프장이 지하수공 4개를 굴착하기 위해 허가받은 130미터보다 더 깊은 200미터까지 굴착했다고 주장했다. 저류지도 6개까지만 허가됐지만 17개를 조성해 인근 농가의 물 부족 피해를 초래했다고 한다. 또 야간 영업제한 기준을 위반하면서 영업했고 비료를 과다하게 살포해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도 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영천시청이 준공검사 증명서를 발급한 만큼 이를 취소해야 한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그러나 경북도는 “영천시청 도시계획과와 안전재난하천과의 현장조사 결과 법령에 저촉되는 사항이 없다는 의견을 통보받았다”면서 A씨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법원으로 향했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KT알파가 패션 브랜드 라이센싱·수입·유통사 모던웍스와 협력해 멤버십 혜택과 연계한 말본골프 대체불가능토큰(NFT) ‘BCS(BUCKETS CLUB OF SEOUL)’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말본골프는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골프웨어 브랜드이다. 골프공 캐릭터 버킷(BUCKETS)을 활용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일상복과의 경계를 허문 아이템으로 2040 젊은 골퍼들을 공략하며 프리미엄 골프웨어 리딩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BCS는 골프공 캐릭터 버킷이 각기 다른 모습을 지닌 NFT로 발행되며, 말본골프 NFT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천개 한정수량으로 가격은 99만원이다. NFT 홀더(보유자)는 ▲120만원 상당 말본골프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 ▲한정판 상품 단독 구매 기회 ▲프라이빗 골프 파티 참가 기회 제공 등 다양하고 독점적인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추가할 예정이다. KT알파는 신용카드 결제 방식과 실물형 NFT 카드를 도입해 암호화폐와 전자지갑을 준비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NFT를 구매,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골프사업팀 잔디환경연구소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골프삼성 잔디 세미나를 개최했다. 30일 경기도 용인의 삼성물산 경험혁신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잔디환경연구소가 컨설팅 중인 골프장과 한국프로축구 K리그1, K리그2 구장 관리자 등 30개소 7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소 측은 "골프, 축구 등 잔디를 활용한 스포츠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잔디 품질 관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다양한 관리 장비와 프로그램을 적용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후를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라면서 "최근 급변하는 기온, 일조량, 강수량 등 환경 조건을 파악하고 이에 맞춘 관리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엔 국내 최고 기상분석 학자인 K웨더 예보센터 반기성 센터장과 함께 최근 국내 기후 변화와 기상 전망을 공유했다. 이후 연구소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기적인 토양 분석을 통한 정확한 잔디 생육 진단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토양 분석은 잔디에 대한 건강검진으로 기후 변화로 이전보다 잔디의 상태의 변화가 많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인 분석이 중요하다. 삼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경북 경주시가 파크골프 수요 증대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35억원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7홀 등 61홀의 파크골프장이 확충된다. 현재 시는 시내권에서 경주파크골프장 18홀, 알천파크 18홀을 운영하고 있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올해 말에는 파크골프장이 97홀로 늘어난다.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과 안강지역 파크골프장은 3월에 착공해 8월에 완공 예정이고 서경주체육공원에 조성되는 건천지역 파크골프장은 6월에 준공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보다 훨씬 작은 면적의 골프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채로 플라스틱 재질 공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