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NH투자증권이 소속 골퍼 박민지에게 맞춤형 종합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민지는 지난 26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에서 우승하는 등 올해 상반기에만 3승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KLPGA 상금왕 및 다승왕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은 고객에게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지난 5월 TAX센터를 신설했다. TAX센터는 고객 수요에 따라 세무 서비스 컨설팅과 대안을 제공하고, 세제 변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VIP 컨설팅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TAX센터의 첫 고객으로 세무 상담을 받은 박민지는 "기존의 세무 서비스와 다르게 개인의 자산과 투자 상황에 맞게 세무 진단 및 절세 방안을 제시해줬다"며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박민지 외 소속 골프단 선수들에게도 향후 TAX센터를 통해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아트쉐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에서 골프 라인(wigglewiggle golf)을 론칭했다. 내달 7일까지 무신사와 위글위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선발매된 이번 라인은 골프백 커버, 티홀더, 볼마커 등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내세운 다양한 골프 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글위글 골프 라인은 ‘프레시 골프, 프레시 라이프(FRESH GOLF,REFRESH LIFE)’라는 슬로건으로 위글위글의 컬러가 담긴 개성 넘치는 골프 용품을 통해 운동하는 일상을 새로고침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신사와 위글위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선 론칭이 종료되는 7월 8일부터는 29CM, SSF, 코오롱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위글위글 골프 라인을 만날 수 있다.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고 개성을 드러내는 MZ 세대가 골프업계의 대표적인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독보적인 색감과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위글위글의 골프 라인은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 여름 장마철 골프채 머리 위로 절대 들지 마세요.” 여름 장마철 낙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골프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여름철 골프를 치다가 낙뢰를 맞는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낙뢰를 맞게 되면 엄청난 전기적 충격이 가해져 약 80%는 즉사하고, 20% 정도만 치료 후에 생명을 건질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만 12만4447회 낙뢰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8만2651회였던 2020년보다 51% 정도 증가한 수준이고, 최근 10년 평균(11만 6000회)보다 약 8% 많다. 시기별로는 6∼8월에 전체 낙뢰의 71.5%가 집중됐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여름 장마철을 맞아 ‘대국민 낙뢰위험 예방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낙뢰는 뇌방전의 일종으로, 뇌운(thunderstorm cloud)에 있는 전하가 땅으로 떨어져 방전하는 현상이다. 속도는 빛의 10분의 1 정도로 빠르며, 전압은 약 1억V(볼트) 이상에 달한다. 또한 낙뢰가 지나가는 곳의 온도는 태양 표면보다 4배나 뜨거운 2만7000도에 달한다. 낙뢰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야외활동 중인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됐던 야간 골프 대회가 오는 9월 21일 두 번째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9월 21일∼22일 KPGA 챔피언스투어 제2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이 경북 김천 김천포도CC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KPGA는 대회에 앞서 23일에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머스코코리아와 대회 개최 조인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은 저녁 6시 30분부터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지난해 대회에선 상무초밥 박성필(51)이 첫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대회인 만큼 2022년에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머스코코리아 김성환 부사장도 "국내 최초로 야간 프로골프대회를 2년 연속 주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2일 조윤성 프로골퍼를 비롯, 유명 스포츠 유튜버 7명을 2022년 스포츠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윤성 프로 및 김미소(미소사이클링), 박찬이(찬물), 권혁(권혁 TV), 김수혁(티아고킴), 이진이(지니코치), 최현준(최현준의 스키스킬) 7명은 올해 12월까지 ▲ 안전 캠페인 영상 기획과 제작 ▲ 스포츠 안전 퀴즈이벤트 ▲ 종목별 안전 수칙 알리기 등의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구독자 40만명을 거느린 조윤성 프로는 재단을 통해 "골프는 신사 스포츠로 알려졌지만 골프채 또는 골프공에 맞는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종목"이라며 "골프인들의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의 스포츠안전캠페인은 6월부터 12월까지 종목별로 진행되며 6월(자전거·미소사이클링), 7월(수영· 찬물), 8월(헬스장·권혁TV), 9월(축구·티아고킴), 10월(골프·조윤성 프로), 11월(달리기·지니코치), 12월(스키·최현준의 스키스킬) 순으로 홍보대사 개인 채널에 영상이 두 편씩 게재된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다음 달부터 골프장 캐디, 화물차주 등 5개 직종에도 고용보험이 적용된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새로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5개 직종은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기술자, 화물차주(유통배송기사, 택배 지·간선기사, 특정품목운송차주), 골프장 캐디, 관광통역안내사, 어린이통학버스기사다. 이들 직종의 종사자는 모두 34만명 수준이다. 정부는 그동안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무 제공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고용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해왔다. 정부는 5개 직종의 고용보험료 산정 방법 등도 마련했다. 아울러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 요건을 완화하고, 고용장려금 등의 제도를 보완했다. 가정어린이집 원장 등 자영업자의 특성이 있고 고유번호증이 있는 등 노동부 장관이 정하는 경우에는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사업자등록증이 없으면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다. 개정된 시행령은 고용창출장려금 등 9개 장려금의 신청 기간을 명시하거나 위임 근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최근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했다며 거짓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등 보험사기가 다양화하고 있어 관련법을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사기의 특성 및 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보험사기가 형사, 민사, 행정 분야에서 복잡한 법적 분쟁을 일으키고 다른 금융사기와 달리 다양한 산업 분야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9천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5% 늘었고 자동차보험(4천198억원)과 장기보험(4천319억원)에 집중돼있었다.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지난해 9만7천629명에 달했으며 사기액이 1천만원 넘는 경우도 1만7천452명이었다. 황 연구위원은 "보험사기는 운수업, 제조업, 자영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며 의료, 자동차, 여행, 골프 등 개인의 일상생활 전반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택시, 버스, 렌터카 등 운수업 분야 보험사기액은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89억원이었다.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공장이나 사업장에 불을 지르는 등 제조업·자영업 부문의 보험사기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병원 진료 관련 실손의료보험 사기, 자동차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에서 근무하고 퇴직금·성과급 등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곽상도 전 의원 아들 병채(32)씨가 재직 당시 회사에서 각종 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한 달에 100만원어치씩 사용했고, 회사에서 5억원을 대출받기도 했는데, 이 같은 사실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곽 전 의원과 남욱 변호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공판에서 밝혀졌다. 검찰은 이날 김씨를 상대로 증인신문을 하면서 병채씨가 화천대유 재직 시절 받은 혜택을 언급했다. 김씨는 병채씨의 퇴직금 명목으로 곽 전 의원에게 50억원(세금 제외 25억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를 받는다. 또 이 뇌물을 마련하기 위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도 있다. 검찰은 김씨에게 “곽병채가 화천대유에 재직하는 동안 법인카드로 5100만원을 사용했다. 월별로 100만원, 연간 1200만원 규모”라며 “다른 직원에게도 법인카드를 제공했나”라고 물었다. 김씨는 “필요한 사람은 법인카드를 다 가지고 있다”면서도 ‘임원 외에 평직원(평사원)이 법인카드를 받은 일은 없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골프문화포럼(회장 최문휴)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골프 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들'이라는 주제로 골프 전문가 세미나를 연다. 골프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엔데믹 시대를 맞아 골프 산업 현황과 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평가해 골프 산업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최재일 세명대 교수가 골프장 산업 중장기 전망과 해외 골프 여행 추이, 그린피 인상과 다른 레저와 상관관계 등을 분석해 발표한다. 김현덕 계명대 교수는 정부의 골프장 삼분 체계 시행에 따른 부문별 영향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또 이영훈 서강대 교수는 그린피 인상 실태와 합리적 그린피 설정의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충일 한국스포츠산업 협회 이사, 장달영 로앤에스 대표 변호사, 최상범 중원대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선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십여 년간 시행자의 사업 포기 등으로 무산됐던 강원 동해시 내 골프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동해시는 13일 동해시청에서 더씨뷰로부터 주민제안서 접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제안은 골프장 조성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위한 인허가 절차다. 더씨뷰는 지난해 10월 21일 동해시와 망상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망상동 산97번지 일원 120만2천201㎡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및 숙박시설 등 1천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애초 더씨뷰는 지난해 11월부터 27홀 규모 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토지 협의에 나섰으나, 일부 부지에 대한 협의가 불발되면서 18홀 규모로 사업을 축소해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업체 측은 앞으로 인접 토지 소유자와 협의 결과에 따라 27홀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사업 대상 토지의 68.4%에 대한 동의를 받아 지구단위계획 주민 제안 요건을 충족해 주민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주민제안서 제출에 따라 7월부터 주민제안 입안 및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와 병행해 토지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해시는 주민제안서를 검토해 입안 여부를 결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