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2 KLPGA 롯데 오픈’이 내달 2일 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에서 열린다. 사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0년 동안 제주에서 개최됐던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 그룹 차원인 ‘롯데 오픈’ 타이틀로 격상된 후 열리는 2번째 대회다. 참가 선수는 정규 투어 프로 선수 113명과 예선전 통과자 19명 등 모두 132명이다. 총상금은 8억원, 우승상금은 1억 4400만원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장하나 선수를 비롯해 박민지 임희정 박지영 박현경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관중으로 개최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에는 2년 만에 갤러리를 맞는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국내 골프 부킹서비스 XGOLF가 실내 골프연습장 '쇼골프 여의도점’을 오는 26일 개장한다. XGOLF는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에 이은 쇼골프 2호점을 서울 여의도에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XGOLF는 기존 서울 최대 규모의 실외 골프연습장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을 운영하며, 타 골프연습장과 차별화된 컨셉으로 주목받았다. 정형화된 골프연습장이 아닌 ‘골프놀이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여의도 63스퀘어 인근에 위치한 ‘쇼골프 여의도점’에는 화려한 그래피티가 매장 전체에 걸쳐 장식됐다. 통로에 설치된 그린라이트와 스탠드 테이블, 음향 장치는 마치 락볼링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그물망 전면에 타겟을 부착해 명중 시 강렬한 타격음을 들을 수 있다. 타석 앞에는 어프로치 라인과 원형 타겟을 마련해 어프로치 정확도를 연마할 수 있다. 여의도점은 전체 38타석으로, 6층 전 타석에 구질분석기인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의 ’MEVO+’가 설치됐다. 플라이트스코프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하이테크 회사로, 국내 최초로 XGOLF와 정식 유통 계약을 맺고 있다. MEVO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미국 주니어 골프 유망주 이병호(17)가 미국주니어골프 스콧 로버트슨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이병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로어노크의 로어노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5-18세 부문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해 38회째인 스콧 로버트슨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헌터 메이헌, 웨브 심프슨,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 등이 우승했던 미국 주니어 골프 최상급 대회다. 2018년 미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난 이병호는 지금까지 9차례 미국 주니어 무대 우승을 차지했다.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박은신이 우승 확정 후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박은신(32)이 다음 달 열리는 자신의 메인 스폰서 대회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2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72·7천256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결승전에서 김민준(32)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박은신은 우승 인터뷰에서 "다음 달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는 것이 이번 시즌 남은 목표"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다음 달 16일부터 나흘간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로, 박은신의 메인 스폰서인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한다. 데뷔 첫 우승 직후 곧바로 다음 대회 우승 포부를 밝힐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 박은신은 스스로가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정말 좋고 믿기지 않는다. 진짜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고 시행착오도 많았던 만큼 잘 이겨내 스스로 대견하다"며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계속 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약 3m의 버디 퍼트를 놓쳐 패배 위기에 놓였던 박은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국내 최초 부자(父子) 골프대회로 시작해 전통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젝시오 파더&선 팀 클래식 2022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6년 국내 유일의 아버지와 아들 골프대회로 시작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다음달 20일 경기 가평 베뉴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나누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갖고 가는 이벤트로 대회가 열릴 때마다 호평을 받아왔다. 던롭스포츠코리아 측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골프 이벤트를 통해 스코어 이상의 가치를 영위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골프대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골퍼들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젝시오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젝시오를 사용하는 부자 골퍼라면 누구라도 응모 가능하고, 아버지와 아들 중 한 명이 대표로 응모하면 된다. 부자 중 1명이라도 젝시오를 사용한다면 특별한 부자간의 사연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장 뿐 아니라 골프용품, 골프의류 등 전반적인 골프업계가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18일 골프업계 등에 따르면 골프와 관련된 기업들이 급성장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골프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골프 인구 증가로 골프산업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골프 관련 회사들의 IPO도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의 반사이익을 누렸던 골프산업의 호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2030 MZ세대가 대거 유입되면서 골프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성까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골프산업 시장규모는 2020년 6조7000억원이었는데 오는 2023년 9조2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주식시장도 고속성장하고 있는 골프 관련 종목찾기에 분주하다. 스크린골프 업계 1위인 골프존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53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8% 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골프인구 증가와 리오프닝 확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면서 지지부진한 약세장 가운데서도 증권사들은 골프존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려잡았다. NH투자증권은 "가맹점이 많이 늘어났고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서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가 되서 영업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울산시설공단은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울산대공원 파크골프장을 17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파크골프장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홀 둘레 안전 그물망을 높이고 일부 구간 경사도를 조정하는 공사를 지난 3월 14일부터 2개월간 진행했다. 파크골프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같은 시간대 입장객을 16개 팀으로 제한하며, 1회 이용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편리하고 안전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지에 있는 골프장 스카이72 운영사가 부동산 인도 소송의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9-1부(강문경 김승주 조찬영 부장판사)는 16일 스카이72가 "부동산 인도 가집행을 대법원의 판결 때까지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스카이72가 공탁금 400억 원을 내는 조건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낸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 판결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부동산 인도 가집행을 정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72는 공탁금을 내고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영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 5활주로 건설 예정지인 인천 중구의 부지를 빌려 골프장을 운영해온 스카이72는 계약 종료 시점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공사가 제기한 소송 1·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스카이72와 공사는 2005년 계약 당시 계약 종료 시점을 '5활주로를 건설하는 2020년 12월 31일'로 정했는데, 활주로 착공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분쟁이 벌어졌다. 공사는 계약이 만료됐다며 퇴거를 요구했으나 스카이72는 계약 만료가 '5활주로 착공'을 전제로 한 만큼 계약 기간이 남았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SBI저축은행은 소속 프로골퍼인 김아림(27)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정기예금 특판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판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SB톡톡을 통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특판 상품은 SBI회전 복리정기예금으로 36개월 가입 기준, 최고 3.0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총 2천억원 한도로 특판 종료일 또는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특판을 통해 이전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의 예금 금리를 제공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의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1% 포인트 인상하겠다고 예고했으나, 고객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하지 않고 이번 특판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