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8월 11일(월) 롯데호텔 서울에서 베트남 부이 타인 손 부총리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베트남 문체부) 응우옌 반 훙 장관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양국 문화산업 지원 정책 공유, 문화콘텐츠 기업 현안과 지원방안 등 논의 이번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양국 문화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정부의 문화산업 지원정책 현황 및 향후 협력방안을 살펴보고 양국 주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문체부는 국장급 기조연설을 통해 ▴10조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강화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 등 ‘케이-컬처’ 시장 300조 원, 문화 수출 50조 원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베트남 문체부는 2030년 문화산업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7%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소개한다. 향후 문화산업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할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이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입학식을 개최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양육자를 위한 전국 최초의 체계적인 정규 교육과정으로 자녀 발달 단계별 맞춤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 상담, 교류 프로그램이다. 남성양육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양육의 주체로서의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빠스쿨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입학식은 교육 참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및 입학증 수여, 교육과정 개발자들이 소개하는 교과내용 안내, 단계(Step)별 참여자들의 교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재단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공통교육 세 과목과,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특성교육 다섯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8월 13일부터 약 두 달간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과 함께 일대일 맞춤형 양육 상담, 마음돌봄 캠프, 졸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아빠스쿨 사업 소관부서인 경기도 가족정책과 임용규 과장은 “더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아빠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95%를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민이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소비쿠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음식점(일반 한식 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월 8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5.4%인 1,295만 명, 지급 금액은 총 2조 819억 원에 이른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공동운영협약을 체결한 28개 시군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경기지역화폐로 소비쿠폰 총 4,754억 원이 지급됐고, 지급액의 52.7%(2,503억 원)가 이미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음식점(27.4%)이며, 일반한식 업종이 591억 원(23.61%)으로 모든 업종 중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식과 일식이 각각 49억 원(1.94%), 31억 원(1.27%)씩 소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음식점에 이어 사용 비중이 높았던 업종은 편의점과 슈퍼 등 일반 소매점(15.2%)이다. 편의점은 203억 원(8.11%), 슈퍼마켓 등에서 176억 원(7.05%)이 각각 사용됐다. 그 뒤를 이어 교육 및 학원 분야에서 13.4%, 정육점을 비롯한 농축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양평군 용문면 소재)는 9월 27~28일과 10월 25~26일 총 2회에 걸쳐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진행한다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주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추진되며, 2025년 신규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청소년 자녀를 둔 경기도민 가족이며,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8월 11~20일까지 진행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회차별 15~20가족 규모로 운영된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를 거점으로 여주시 세종대왕릉, 양평군 중미산천문대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첫날에는 세종대왕릉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가족 단위로 조선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야간 프로그램에서는 중미산천문대에서 천문 강의와 별자리 관측 체험을 진행한다.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와 행성을 관측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튿날에는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창의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설계 활동이 이어진다.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머그컵 만
19세기 유럽, 죽지 않는 군인을 만들고자 한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실험으로 태어난 ‘괴물’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공연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 ‘프랑켄슈타인’이 공연 실황 영화로 스크린에 부활한다.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9월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그에 앞서 8월 8일(금) 본 작품의 티저 영상을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신이 되려 한 인간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실험으로 태어난 ‘괴물’의 비극적인 운명을 중심으로 죽음과 창조, 외로움, 인간의 본질을 묻는 서사를 강렬하게 그려냈다. 수차례 재연을 거듭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모든 주요 인물이 1인 2역을 소화하는 획기적인 연출로 배우들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서사적 밀도를 극대화한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 실황 영화는 2024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 10주년 기념
부산 영도 청학동에 위치한 피아크 카페(PIAAC Café)가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조선소와 공장으로 번성했던 영도는 산업 쇠퇴와 인구 유출로 침체를 겪었지만, 피아크는 폐공장을 리모델링해 예술과 건축, 커피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피아크의 탄생 배경 핵심 요소 설명 도시재생 낙후된 항만·산업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 산업유산 활용 폐창고·공장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 지역 협업 청년 예술가·건축가·기획자들이 함께 만든 공간 커뮤니티 플랫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공간 PIAAC = Port International Art & Architecture Korea “항구도시의 예술과 건축을 연결하는 실험적 문화공간” 공간 구성 및 규모 항목 내용 총면적 약 400~500평 (1,300m²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와 함께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총 210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할인권 행사는 민생 회복을 위한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100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까지 예매처별 1인 2매 할인권 선착순 발급, 11월 30일 이내 관람 예정인 공연‧전시를 대상으로 9월 19일까지 사용 가능 이번 할인권은 공연 할인권 50만 장, 전시 할인권 160만 장이며, 온라인 예매처 5개에서 예매처별 1인 2매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8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금) 오후 11시 59분까지 약 6주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참여사 모집을 통해 놀 인터파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YES)24 총 5개사를 선정했다. 공연 할인권은 1매당 1만 원, 전시 할인권은 1매당 3천 원이며,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예매처별 2매까지 적용 가능)가 적용되므로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광복 80년을 맞아 오는 8월 14일(목)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야제는 “빛으로 기억하고, 문화로 잇는 광복 8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개요 항목 내용 행사명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 일시 2025년 8월 14일(목) 20:00~21:35 장소 경복궁 흥례문 광장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제 “우리는 빛이다” –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을 밝힌 빛 구성 케이팝, 국악, 뮤지컬, 합창, 미디어파사드 등 융합 공연 출연진 하이라이트 케이팝: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인순이,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전통·창작예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과 함께 오는 8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개 한복 브랜드가 참여해 전통한복, 생활한복, 소품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개막식 & 특별 프로그램 개막식은 8월 7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배우 정일우와 권유리가 출연하는 한복 패션쇼가 진행된다.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전시·체험·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 올해 주제는 ‘사계지락(四季之樂)'으로 사계절을 함께한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조망한다. 심연옥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예술감독을 맡은 ‘사계의 질감’ 전시에서는 봄(명주), 여름(모시), 가을(숙고사), 겨울(누비) 등 계절별 전통 직물과 복식 17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 베틀과 개량 베틀을 활용한 직조 시연도 진행된다. 사업홍보관에는 ▲ 공모전 수상작 30점 ▲ 직종별 한복 근무복 디자인 ▲ ‘한복마름방’ 교육과정 등 한복 진흥사업 결과물 전시된다. 체험관에는 옷 짓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