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초보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경기 임신출산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과정의 이해 ▲태교, 아이발달 교육 ▲산전·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 임신출산교실은 총 5개 기수로 나눠져 운영되며, 1개 기수당 10쌍의 임산부와 배우자를 모집한다. 5개 기수 중 1개 기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기수별 교육장소(도내 시군)를 바꿔가며 사업대상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연표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 임신출산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초보 엄마·아빠에게 임신·출산·양육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배우자, 난임부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판매자가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거나 제품 판매 후 연락을두절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 접수되는 해외 사기성 쇼핑몰에 대한 상담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외직구 사기성 쇼핑몰 상담은 2021년 251건, 2022년 441건, 2023년 1,372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사기성 쇼핑몰의 경우 브랜드 사칭 등 소비자 기만행위를 통해 해외직구 유도 후 연락두절, 환불 거부 등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몰 특히, 피해 소비자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사기성 쇼핑몰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SNS나 유튜브 이용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했다. 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속해 2021년부터 2023년 접수된 해외직구 사기성 쇼핑몰 상담(2,064건) 중 접속 경로가 확인된 1,821건을 분석한 결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속하는 경우가 82.3%로 가장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이 41.8%(762건), 유튜브가 25.3%(460건)로 높은 비중을차지했다. 피해 소비자들은 소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인 ‘노을진캠핑장’을 오는 2월 28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은 인천시 서구(정서진로 500)에 소재하고 있으며, 8만 3,083㎡의 면적에 오토캠핑 86면, 카라반 32대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편의시설,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추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많은 이용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캠핑장 이용을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인천시민 우선 예약제 도입 및 감면 대상 확대를 추진했다. 개정 조례는 2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전체 시설의 50%에 해당하는 오토캠핑장 43면과 카라반 16대(4인용 8대, 3인용 3대, 2인용 5대)를 인천시민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확보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감면 대상자를 확대해 계양구민과 다자녀가정도 오토캠핑장 시설 사용료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기존 감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어, 인천시민은 20%, 서구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의 운영사 두허브는 ‘클릭더스타(Click the Star)’의 주최사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와 협력해 32개국 글로벌 K-POP 오디션 ‘클릭더스타’ 차이나 시즌에서 K팝 걸그룹 ‘블링원(BlingOne)’이 12일 오후 2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쇼케이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클릭더스타’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K-POP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로,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을 비롯해 각국 주한 대사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협력해 K-POP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각 국가별 1개 팀씩 동명의 걸그룹을 선발하며, 총 32개 걸그룹이 블링원이라는 동일한 그룹명으로 한국 음악방송을 통해 데뷔한 후 각국 및 전 세계 무대를 무대로 유닛 활동을 펼친다. 그룹명 블링원은 글로벌 K-POP 커뮤니티 ‘케이팝클릭(KPOPCLICK)’의 사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이는 전 세계 K-POP 팬들이 직접 그룹명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글로벌 K-POP 걸그룹이 하나로 모여 세상을 더욱 밝게 빛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데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24년 출시된 신유형 제품으로 세탁이 끝난 후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건조까지 한번에 가능해 가사노동 시간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개별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직렬로 배치한 기존의 타워형 제품보다 공간 활용도 효율적이나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는 객관적인 품질비교 정보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일체형 세탁건조기 2개 제품의 품질(세탁성능·건조성능·소요시간), 경제성(소비전력량), 환경성(물 사용량), 안전성(감전보호, 구조)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평가 결과 세탁성능·소요시간·연간전기요금 등 품질·성능, 경제성, 부가기능, 가격 등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안전성은 모두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기존 드럼세탁기 및 의류건조기 제품과 주요 성능을 비교한 결과 세탁성능은 개선되었고, 건조성능은 유사한 수준이었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 브랜드 판매원 모델명 세탁/건조용량(kg) 구입가격(원) 삼성전자 삼성전자(주) WD25DB8995BB 25/15 4,100,000 LG전자 LG전자(주) FH25EAE 25/15 4,2
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여주 오곡나루축제 등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축제의 명칭을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해 위상을 높였으며, 지원할 도비 보조금도 지난해 최소 5천만 원~최대 1억 원에서 평가 순위별 상위 10개 2억 원씩과 나머지 9개 1억 5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축제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고양행주문화제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동두천락페스티벌 ▲수원재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안양춤축제 ▲정조효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다산정약용문화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이상 개최시기 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32개 지역축제를 신청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4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19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문화 및 지역의 가치를
내가 사는 곳의 환경을 둘러보면 자연물보다 인공물이 훨씬 더 많다. 아파트에 살고 있으니 자연물이라 해봤자 정원의 흙과 나무가 고작이다. 극단적인 예로 우리는 병원에서 태어나 화장장에서 생을 마감하는데 이 또한 인공물이다. 일상에서 먹고 마시고 잠자고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 화학제품은 너무나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화학제품이 아닌 것을 찾기가 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화학제품을 사용해서 얻는 편리함이야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그 편리함에 취해 스스로 환경을 해쳐왔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살았다. 쓰레기 섬이 등장하고 지하수와 모유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고 기상 이변에서 기상 위기로 격상된 요즘에서야 후손에게 물려 줄 지구환경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이쯤에서 묻지 않을 수 없다. 인류는 과연 화학제품을 포기할 수 있는가? 너무 늦어 포기할 수 없다면 대안은 있는 걸까? 저자의 간명한 논지는 서문에서 잘 밝혀놓았다.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방법으로 화학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지구 생태계를 둘러싼 화학물질의 정체를 파악하고, 가장 유력한 해법은 물질 순환 회복에 있음을 알리며, 이를 실천에 옮기려면 지구 생태계 작동의 원리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환경오염의 주범은
인천광역시가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사업인 ‘천원주택’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인천시는 2월 10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며, 주거 안정과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에게 주거 안정과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 사업은 정책발표 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협력해 지난해 12월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모집 조건과 신청 절차를 확정하고, 공급할 천원주택을 확보한 후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속히 발표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력을 발휘했다. 신청서는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은 총 500호로, 예비 입주자 모집 인원은 500호의 두 배인 1,000명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혼인 가구이며, 입주 우선순위는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대전지방검찰청,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이하 인터폴)와의 긴밀한 국제공조를 통해 베트남에서 거주하며 ‘피클티브이’, ‘티브이챔프’ 등 ‘케이-콘텐츠’ 저작권 침해 불법 재생(스트리밍) 사이트 4개를 운영한 총책 2명을 검거하고 지난 1월에 구속 송치했다.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검거된 피의자들이 베트남에서 ’22년 4월부터 ’24년 7월까지 불법 재생 사이트를 개설해 저작권 침해 범죄를 이어왔음을 확인하고 ’24년 9월, 경찰청, 인터폴, 한국저작권보호원 베트남사무소와 공조해 주범 피의자 2명을 특정, 인터폴에 적색수배 조치했다. 이후 ’24년 12월, 태국에서 범죄자로 입국 거부된 피의자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검거(체포)하고, 이후 자진 출석한 피의자를 포함 2명을 구속했다. 이번 검거는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와 경찰청이 케이-콘텐츠 저작권 범죄를 단속하기 위해 인터폴과 업무협약을 맺은 ‘온라인 불법복제 대응(I-SOP, Interpol-Stop Online Piracy)’ 국제공조 수사의 성과이다. 온라인 불법복제 대응은 문체부-경찰청-인터폴 간 국제공조 수사체계를 구축해 케이-콘텐츠 온라인 저작권
我虧人是禍 (아휴인시화) 내가 남을 해하면 이것은 재앙이고 人虧我是福 (인휴아시복) 남이 나를 해하면 이것은 복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