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사)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 이노비즈 음악회가 양재숲에 있는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음악회는 이노비즈 합창단이 Va. Pensiero와 바람의 노래로 무대를 시작했으며, 이어서 TMC 합창단의 남성중창과 혼성중창이 Nessen Dorma와 You raise me up으로 이어 나갔으며, 스테이지 3에서는 TMC남성합창단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걱정말아요 그대, Oh Happy day를 선사했다. 스테이지 4에서 오페라 향연이 이어졌는데, 집시들의 합창과 축배의 노래, 스테이지 5에서는 연합합창단이 내나라 내겨레와 Funiculi Funicula를 들려줬다. 이노비즈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에 한부모 가족 돕기 자선바자회 행사가 있었다. 정광천 협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대한민국의 기술혁신을 위해 앞장서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해동안 달려온 시간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다가올 2025년에도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성재 이노비즈 합창단장은 "이노비즈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문회 산하의 '이노비즈합창단'과 전문 음악인 지휘자로 활동 하고
외교부가 주최하고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이 5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본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정부 포상으로, 현재까지 총 207명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8명의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은 우간다에서 환아와 빈곤층 아동을 돌보며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황경순 예수의꽃동네자매회 수녀가 받았다. 황 수녀는 우간다에서 17년 이상 선교단체를 운영하며 1,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50여 채의 벽돌집을 지어 극빈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에이즈 감염 고아 및 빈곤 아동 60여 명과 함께 생활하며 돌봄 및 교육지원 봉사를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태석상도 함께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정호 코이카 글로벌협력의사가 받았다. 서정호 의사는 8년여간 캄보디아 내 3개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저소득층 주민과 교민,
경기도, 포천시, KMS봉사단이 손을 맞잡고 빈집정비 1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포천시 신읍7동 마을회관 앞 주택가에 있던 빈집을 철거한 후, 그 자리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을 조성한 것이다. 포천시는 소유주로부터 빈집 터를 3년간 공공 활용할 수 있는 동의를 받은 후, 빈집을 철거했다. KMS봉사단은 쉼터 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휀스를 설치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영산홍 120주를 심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자원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전국 최초의 사례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잘 이루어진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공공 활용시설 조성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 관련 사회적 경제조직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성제 경기도 재생지원팀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추진한 빈집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이 참여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직접 추진해 왔으며, 지난 3년간 총 262호의 빈집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일 재단 교육장에서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공유회는 사례관리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아이돌봄 사례관리 전문가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와 민원처리 사례 등 다양한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 내용을 설명하고 논의했다. 특히 '아동학대와 훈육의 경계'를 주제로 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사례 분석을 통해 아이돌보미가 아동 보호를 조화롭게 실현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아이돌보미들의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현장의 다양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심도 있는 교육과 컨설팅,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
“상공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아주 아름다웠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관광지로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닐 미킨스, 영국) “인스타그램에서 서울달을 봤는데, 일몰과 함께하는 서울 야경을 기대하면서 탑승했다.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당연히 또 오고 싶다.”(피터 킴, 미국) 마카오에서는 이런 게 없어서 타러 왔다. 서울 멀리까지 볼 수 있고 야경도 즐길 수 있었다. 재방문하고 싶고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수라, 중국) “BTS 진의 팬이어서 서울관광 홍보 영상을 보고 타러 왔다. 서울 야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꼭 다시 오고 싶다.”(오오와키 시게미, 키타무라 유미코, 일본) “그동안 빌딩숲만 있어서 좀 답답했는데, 큰 기구가 오르내리는 모습이 생동감이 있어 좋다. 친구와 지난 9월에 타본 적이 있다. 여의도가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지역이 되면 좋겠다.”(여의도 거주민 A씨) “평범한 잔디밭이던 공원이 더 예쁘게 변화된 것 같다. 2번 정도 탑승해봤는데, 서울달로 인해 여의도가 더 좋아질 걸로 기대한다.”(여의도 거주민 B씨) 서울달 체험 후기이다. 서울달은 서울만의 매력인 한강과 도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같이, 가치소비!'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평군,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동두천시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3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기간 내에 회원 1인당 1회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천 원이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같이, 가치소비!' 프로모션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발표된 전국 빈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빈집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 빈집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주거 공간의 비효율적인 활용과 함께 발생하는 문제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빈집 비율이 낮은 편이다. 전국적으로 빈집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2일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인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전국 빈집 현황 자료와 맞물려,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유종상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이인규 도의원, 임상오 도의원,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돌봄센터의 성공적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경기도형 빈집 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을 도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동두천시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해 통합 아동돌봄센터로 신축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동두천시는 2000년대 초반 동두천 주둔 미군이 크게 감소하
有福莫享盡 (유복막향진) 복이 있을때 다 누리지 말라 福盡身貧窮 (복진신빈궁) 복이 다하면 몸이 궁핍하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를 포함한 17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총 354명이 참여해 1,404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공모전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도 반영되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는 3,451명, 오프라인 조사에는 1,282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강석환의 '마장호수의 겨울'(파주 마장호수)와 박병갑의 '수원화성 야경'(수원 화성)이 선정됐다. 특선에는 이주선의 '노을속에서'(연천 댑싸리공원), 홍범의의 '수원 팔달문 야간 궤적'(수원 화성), 이건목의 '다랭이 논'(평택 현덕면), 최승관의 '자전거다리철솜돌리기'(시흥 미생의다리), 정석인의 '일몰 속'(안산 탄도항)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1점·100만 원), 우수상(2점·각 50만 원), 특선(5점·각 30만 원) 등 총 1,97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전라남도는 보성에 전통을 잇고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한복문화 창작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서 다섯 번째 조성지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한복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해 지역 중심 한복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한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평가를 통해 3년간 10억 원이 지원되며, 1차년도인 올해는 시설을 구축하고 한복문화주간 연계 행사와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등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남 한복문화 창작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한복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지역 한복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협력해 한복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한복을 포함한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형빈 보성군 부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