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오전에 끝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들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Arnold Palmer Invitational presented by Mastercard)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에 이어 3번째 우승이자. 2022년 마스터스 우승 후 2년만에 그린 재킷을 가져왔다. 총상금 2천만달러(약 277억원)에서 우승 상금 360만달러(약 50억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한 셰플러는 2위 루드비그 오베리(Ludvig Åberg, 스페인)와 무려 5타 차이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당분간 스코티 셰플러 시대가 될 전망이다. 세계랭킹 1위, 페덱스컵랭킹 1위, 2024년 3회 우승, 2024년 출전한 9개 대회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The American Express) 1개 대회 빼고 8번 전부 탑 10에 들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지난 8일 2023년도 전국 골프장 이용객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522개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은 총 4,772만여명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에 운영 중인 6홀 이상 522개 골프장(10,351홀, 18홀 환산 575개)의 이용객 조사 결과 회원제 골프장 152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1,550만여명, 비회원제 370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3,221만여명으로 집계되었다. 2022년 5,058만여명 이용객이 2023년에는 4,772만여명 전년 대비 5.7% 감소한 286만여명으로 조사되었다. 아래 최근 5년간 전국골프장 이용객현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코로나 이후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골프장 이용객이 2023년 들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운영 중인 골프장은 회원제 152개, 비회원제 370개 총 522개 골프장이며, 18홀 기준으로 환산하면 2022년 561.3개 골프장에서 575개 골프장으로 14개 증가했다. 이 통계치에는 국방부가 운영하는 체력단력장과 미군기지 내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3라운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선두에서 단독 선두가 되었다. 3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콜린 모리가와가 3계단 상승한 단독 2위가 되었으며, 2라운드 공동 1위를 기록했던 맥스 호마는 3라운드 1오버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2계단 떨어진 단독 3위가 되었다. 한편 1, 2라운드 선두를 유지하던 브라이슨 디첌버가 3라운드 3오버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단독 5위가 되었다. 안병훈은 3라운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9위를 유지하고 있다.
88년 역사의 마스터스 대회 24회 연속 컷 통과라는 대 기록을 수립했던 타이거 우즈가 3라운드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공동 52위로 추락했다. 7번홀과 8번홀 연속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6오버파 42타, 후반 4오버파 40타 3라운드 합계 10오버파 82타라는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우즈가 8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모두 5번으로 2015년 메모리어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85타를 기록한 것이 최악의 스코어였고, 이번 마스터스 3라운드가 두번째 최악의 점수로 기록된다.
마스터스 2라운드 경기하기 어렵고 힘든 날씨 그래서 컷 통과가 6오버파, 최종 60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1시간 전까지만 해도 컷 통과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되던, 김주형과 김시우가 6오버파 공동 50위로 턱걸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아쉽게 7오버파로 탈락했다. 대부분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치뤘고, 전반적으로 기록이 좋지 않았다. 1라운드 단독 1위를 기록한 브라이슨 디섐버(Bryson DeChambeau, 미국)는 2라운드 1오버파 73타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미국)와 맥스 호마(Max Homa, 미국)와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안병훈은 2라운드 1오버파 73타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거스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스터스 2라운드 첫날은 개막 직전 내린 폭우로 경기가 순연되었고, 타이거 우즈는 5개 홀을 남겨 놓고 일몰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2라운드 역시 바람이 심하게 부는 상황에서 23홀을 돌았다. 1라운드 결과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 이어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 합계 6오버파가 컷 통과선이 되면서 타이거 우즈는 컷 통과는 물론 마스터스에 또 다른 역사를 만들었다. 마스터스 24회 연속 컷 통과 신기록 1959년부터 1982년까지 23회 연속 컷 통과를 기록한 게리 플레이어(Gary Player) 1983년부터 2007년까지 23회 연속 컷 통과를 기록한 프레드 커플스(Fred Couples) 1933년 대회가 시작된 마스터스와 관련된 기록들을 살펴보면 잭 니클라우스가 1963년부터 1986년까지 6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했으며, 그 뒤를 이어 타이거 우즈가 1997년부터 2019년까지 5회 우승, 아놀드 파머가 4회 우승을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는 우승 5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하고 있고, 1997년 21세 최연소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55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올 해 첫 메이저대회인 제88회마스터스 토나먼트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Bryson DeChambeau)가 단독 1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경기는 스톰을 동반한 악천후로 인해서 경기시간이 2시간 30분 지연된 가운데 89명 선수 가운데 27명이 일몰로 인해 18홀을 마치지 못하고 다음 날로 연기됐다. 대회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PGA 투어 소속 선수들과 LIV 골프 선수들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시작됐다. 세계 랭킹 1위인 PGA 투어 소속의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LIV 골프 소속인 선두 디섐보를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2022년에 이어 '그린 재킷' 재탈환을 노리고 있는 셰플러는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면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23년 마스터스에서는 당시 PGA 투어 소속이던 욘 람(Jon Rahm, 스페인)이 우승했고, LIV 골프에서 뛰는 필 미컬슨과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지만, 2024년 대회에서는 LIV 소속으로 출전한 욘 람
지난 4월 5일(금) 조선일보, "맹탕 교육 안 받으면 CEO도 징역형?"에 대한 보도에 고용노동부에서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교육을 받지 않은 것만으로 처벌을 받지는 않으며, 정부는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더욱 내실있게 지원하겠다'며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경영책임자 등이 사전적으로 안전 보건 교육을 받아야 할 의무는 없음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 등이 사전적으로 안전 · 보건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무는 없기 때문에 경영책임자 등이 중대재해 발생 전에 안전 · 보건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처벌을 받지 않으며, 중대재해처벌법령은 경영책임자 등으로 하여금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관계 법령에 따라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되었는지 점검·개선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경영책임자가 안전 · 보건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였는지 등을 조사하여 법위반이 있을 경우 처벌한다.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경제단체 ·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기업의 안전 · 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안내 · 지원하기 위해 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의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사장 조갑주)이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3월 31일 개최했다. 서울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골프 클럽으로, 골프의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이러한 정신의 연장선에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골프장학사업은 주요 대회에서 입상하거나 프로로 진출한 8명의 장학생들을 배출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2024년 장학생 모집에는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들었고, 클럽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장학생 인원을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12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었다. 수여식에는 장학생들과 함께 학부모, 골프 자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갑주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장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초 골프장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훌륭한 인품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훌륭한 선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컨트리클럽은 1972년에 설립된 토착 기업으로, 고양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장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파72)에서 진행된 2024시즌 LPGA 투어 8번째 대회인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달러) 레오나 매과이어와 넬리 코다의 결승전 넬리 코다가 4&3, 3홀 남겨 놓고 4 업(Up)으로 우승 상금 30만달러를 차지했다. 결승전 첫번째 홀에서 타이를 기록한 후 넬리 코다는 전반전을 3 업으로 마무리하면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상승세의 넬리 코다를 레오나 맥과이어가 따라잡지 못하고 15번 홀에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넬리 코다는 자신이 출전한 4개 대회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월 세리 박 챔피언십, 4월 포드 챔피언십과 T-모바일 매치플레이 모두 우승한 진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