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9월 19일(화) 충남 부여 소재 백제CC에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9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협회 소속 대중 골프장 CEO와 임원 등 전문경영인 3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은 최근 골프장 업계 현안인 ‘체시법 개정 법률안에 대한 국회 진행현황’,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골프장내 사용 억제 및 무상제공이 금지되는 1회용품 품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행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골프장 잔디 예지물과 폐사토 처리에 철저를 기해 자연 친화적 골프장 관리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는 「BnBK 아카데미연구소」(소장 권성호)에서 8~9월 페어웨이 및 그린 잔디 피해 사례와 여름철 피해 잔디 정상화 작업, 난지형 잔디와 한지형 잔디의 관리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친환경 골프장 구축 관련 「EVCITY」(대표이사 박준서)는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정부정책과 전기차 충전기 무상설치 등에 대해 소개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골프장에 대한 정부정책과 경영 환경 변화를 회원사에 신속히 전파하고 골프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가수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는 19, 20일 보성CC에서 개최된 제20회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초등학생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등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대 초등학생 골프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초등 골프 꿈나무 218명이 모여 실력을 겨루었으며 이에 ‘산탁클로스’는 600만원 상당의 골프 물품을 후원했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초등 골퍼들의 멋진 경기 모습에 감동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 신곡 ‘폼미쳤다’로 활약을 펼치며 서울,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대전 등 전국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수 영탁의 신곡처럼 초등 골프 꿈나무들도 모두 ‘폼미쳤다’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산탁클로스측은 전했다. 한국초등골프연맹 강전항 회장은 골프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며 전국의 초등 골퍼들이 자신감 넘치는 샷으로 힘차게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골프 용품을 선물받은 학생들이 모두 무척 기뻐했다며 선수들을 함께 응원해 준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가 높은 물가 탓에 내국인 조차 외면하고 있다. 항공과 숙박 등 여행뿐 아니라 레저 트렌드로 떠오른 골프 여행마저 해외로 나가는 것이 더 저렴할 정도라 관광 산업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골프치는 재미에 푹 빠진 직장인 최현수 씨는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 할 골프 패키지 여행을 알아보다 행선지를 일본으로 정했다. 국내로 가는 제주도 골프 여행보다 해외인 일본으로 가는 것이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최 씨는 "제주도의 경우 좋은 구장은 예약이 쉽지 않고...일본은 골프장이 잘 되어 있는데, 요즘에 2박3일 패키지가 75만원짜리도 있다고 하더라"면서 "비행기 값이 더 비싼데도 (가격이 저렴하고) 외국 문물도 체험하고 좋은 기회라 일본으로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한 언론사가 제주도와 일본 골프 여행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일본이 제주도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2박3일 숙박과 라운딩, 교통편 등이 포함된 비슷한 조건이라면 일본 골프 여행은 76만 원 선에 구할 수 있지만 제주도는 112만 원을 지불해야 했다. 심지어 아침과 저녁 식사를 주는 일본과 달리 제주도 패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2023년 한양수자인 파인힐스 27홀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양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엔 총 21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전을 펼쳤다. 특히 홀인원상 ‘순금 골드바 50돈’ 등 억대 상당의 매머드급 아마추어대회로 관심을 모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참가신청이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대회는 지난 5~7월 남자 스트로크 부문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실력있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숨겨진 골프 고수들이 참가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출발했다. 기대를 모았던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지만 주최측에서 선정한 신페리오 23등, 99등, 108등, 155등, 203등 총 5명의 선수에게 각각 순금 10돈씩 수여됐다. 대회는 남성 스트로크 최강자 선발과 참가 선수 친선을 위한 신페리오 방식의 이벤트 시상으로 구분해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남성 스트로크부문(27홀/Par108)에선 정현 선수(112타)가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페리오부문(27홀)은 홍상표 선수(Net Score 104.6타), 유수연(여) 선수(Net Score 106.4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양 관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골프여행 중 현지 술집의 여성과 성매매를 한 것처럼 누명을 씌운 뒤 수사 명목으로 13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1계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의 서울광역수사단 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60대 사업가를 상대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성매매 누명을 씌워 수사 명목으로 13억원을 갈취한 총책 박모(63)씨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공갈)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범죄 수익금을 자금세탁 해준 김모(50)씨 등 3명은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들을 도와 범행을 공모한 한국인 주모(51)씨는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를 통해 적색수배 명령이 내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박씨는 피해자에게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6박 7일간의 캄보디아 골프 여행을 하자며 제안했다. 피해자를 포함한 일행들은 지난 7월 3일 현지 술집에서 여성들과 만났고, 다음날 골프를 한 뒤 가스 충전소에서 충전하던 도중 성매매에 연루돼 경찰에 체포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일당은 경찰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국가대표 임성재(25), 조우영(22), 장유빈(21)이 CJ X 팀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위드 골프존(총상금 2000만원)을 개최한다. 20일 골프존은 이날 오후 5시 30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임성재, 조우영, 장유빈의 스크린 대결을 볼 수 있는 CJ X 팀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위드 골프존을 개최하고 이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개인 플레이로 진행되며 실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공식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컨트리클럽을 경기 코스로 선택했다. 선수들은 25일 중국으로 출국해 항저우에 도착할 때까지 어떤 코스 정보도 접할 수 없기에, 이번 스크린골프 대회는 간접적으로 미리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도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임성재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 장유빈이 참가해 숨겨둔 스크린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상금은 한국 골프 발전과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향후 대한골프협회(KG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는 19일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야간개장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쇼골프 김포공항점은 무더위를 피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시간을 기존 밤 12시에서 새벽 2시로 연장한 바 있다. 이 효과로 8월까지 야간 내장객 이용률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쇼골프 김포공항점은 고객의 호응에 부응해 야간개장 일정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야간개장 기간 연장과 추석 명절을 맞아 쇼골프 김포공항점은 심야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자정 이후 방문한 선착순 6명에게 타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내 포함된 이용객은 타석 이용 후기를 본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하면 ‘빵아 헤드커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쇼골프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이었던 김포공항점 야간개장은 이용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그 일정을 연장했다. 추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정식 운영을 검토 예정”이라며 “쇼골프는 언제나 고객을 우선으로 한 운영을 일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드림파크문화재단은 최근 미생물을 이용해 골프장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 특허 2건을 취득했다. 19일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특허 2건은 드림파크 골프장에 존재하는 미생물로 골프장의 잔디가 죽는 잔디병을 예방하고 잔디 사이의 예초물 분해를 촉진해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보통 잔디 관리를 위해선 화학농약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잔류 독성, 토양 산성화, 수질 오염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매립지공사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잔디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매립지공사는 드림파크 골프장 코스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드림파크문화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골프장 토양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조사하고 이 중 골프장 잔디 관리에 유용한 미생물을 발굴·배양해왔다. 지속적인 현장 실험과 검증 연구를 거쳐 2021년 특허 출원을 신청하고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홍성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문화공원처장은 “6년간 노력했던 시간이 특허 취득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드림파크 골프장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올데이골프앤리조트그룹이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9일 올데이골프앤리조트그룹(회장 최동호)은 전날 이웃들을 위해 충북 충주시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골프클럽인 임페리얼레이크(사장 서향기)과 로얄포레(사장 구정현), 올데이골프앤리조트(총지배인 송준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00만원씩 마련한 것이다. 기탁금은 각 골프장이 위치한 금가면(임페리얼레이크)과 신니면(로얄포레), 앙성면(올데이골프앤리조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여진다. 임페리얼레이크와 로얄포레, 올데이골프앤리조트는 2021년과 2022년 9월에도 성금 3천만원씩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경남 양산시는 18일 추적징수TF팀에서 장기간 지방세를 체납한 A골프장에 대해 소유 토지 약 225만㎡(약 68만평) 중 약 140만㎡(약 42만평)를 공매처분 의뢰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양산경찰서의 협조와 함께 사업장을 수색을 통한 지하수 관정 봉인, 차량 3대 강제 견인(공매), 현금·예금확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했다. 시의 A골프장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골프를 선호하면서 골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호황을 누리는 골프장이 밀린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배짱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A골프장은 8월 말 현재 체납액은 51억원(2020년 11억, 2021년 18억. 2022년 18억, 2023년 4억)으로 지속적인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체납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억의 분납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해 지하수 관정 봉인, 부동산 공매 등 초강수 대응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골프장 지하수 관정을 봉인해 사용을 제한하면 코스 관리 및 클럽하우스 이용이 힘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