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금호리조트가 최근 설악리조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울산바위가 펼쳐진 설악산 비경을 병풍 삼아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신설된 파크골프장은 설악리조트 내 약 1300평 잔디광장에 9홀 규모로 7개의 파 3홀과 2개의 파 4홀로 구성됐다. 모든 홀은 30~70m 내외로 경사진 본래 지형을 그대로 활용하고 코스 중간중간엔 벙커를 배치했다. 특히 패밀리 파크골프장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설계했다. 운영과 관리는 국내외 회원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금호리조트가 직접 맡는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트렌드에 발맞춰, 설악리조트를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설악산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건강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설악리조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 지역 대표 휴양 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설악리조트 내 야외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재단법인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9일 전북과 제주 지역 골프 유망주 48명에게 장학금 9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에서 13년째 진행하는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은 올해 전북과 제주 지역의 초등부 12명, 중등부와 고등부 18명씩 총 4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뉴딘그룹의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 '스윙 유어 드림'의 일환으로 프로 선수 발굴 및 후원, 차세대 지도자 양성, 글로벌 골프 산업 육성 등에 앞장서고 있다. 유원골프재단은 2011년부터 꿈나무 장학 사업을 통해 10억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던 지난 15일 팔공산 CC에서 골프를 즐긴 사실이 알려진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불처럼 확산됐다. 특히 홍 시장이 이번 사태에 대해 부적절한 대응을 하면서 기름을 끼얹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그런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습니까?”, “대통령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외 공직자들의 주말은 자유”라고 주장했다. 또 오후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한 뒤 ‘당시 대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중 이었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홍 시장은 “비상근무를 지시한 일이 없다”라고 답변해 거짓말 의혹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8일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향해 “집중호우가 예상이 되고 심지어 공무원 1014명이 비상근무 중에 정작 시장이라는 분은 골프치러 갔다. 어떻게 할 건지 공개적으로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더구나 하는 변명이 주말에 골프를 못 치면 체력관리가 안 된다고 한다. 이 정도 체력이면 당장 시장을 그만두는 것이 옳다. 주말에 골프 못 쳐서 평일에 근무하는데 지장이 있을 체력이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블루원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블루원배 제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26~28일까지 3일간 블루원 용인C.C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남녀 각각 초등부 16명, 중등부 28명, 고등부 44명 등 모두 176명이 참가하며 남녀 국가대표 4명과 국가상비군(주니어 포함) 16명 등 초·중·고등부 최우수 선수 대부분이 출전한다. 경기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4인1조로 1, 2라운드 18홀 경기 후 컷오프를 적용해 남녀 각각 초등부 9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24명이 3인 1조 최종 3라운드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공식 연습일은 25일이며 참가 확정된 인원에 대해 17~21일까지 신청받는다.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는 지난 1983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주니어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6, 김경태, 임성재, 김시우 등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했으며 한국 최고의 골프 스타들을 조기 발굴해온 등용문으로 인정받는 내셔널타이틀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젝시믹스가 레깅스에 이어 골프웨어에서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4분기 젝시믹스 골프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51.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론칭한 골프웨어가 시장에서 완전히 자리 잡으며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라운딩 성수기인 5월은 S/S 신제품 출시와 맞물리면서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78.5% 이상 증가했다. 젝시믹스는 이 같은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지난해 론칭 후 꾸준히 골프 제품군을 강화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을 꼽고 있다. 실용도 높은 버킷햇, 팔토시, 보냉백, 얼음주머니 등의 골프 용품 확대와 냉감소재 숏슬리브, 니트 슬리브리스, 메쉬 패디드 볼레로 등의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제품 출시로 고객 구매율이 높아졌다. 이 같은 고객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 S/S 컬렉션은 초도 물량에 이어 2차 물량까지 빠르게 완판됐다. 현재 대부분의 제품들이 재입고 진행 중이다. 골프용품에서는 야외스포츠 필수품인 '필드 XXMX 멀티 보냉백'의 수요가 높다. 야외활동 시 장시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얼음팩 수납 포켓을 내장했으며, 벨크로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 스타 플레이어인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사진)가 미국 유명인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커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파72·6709야드)에서 끝난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총상금 60만달러)에서 최종 라운드까지 75점을 획득해 우승했다. 유명 인사들이 골프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매 홀 성적에 따라 앨버트로스 10점, 홀인원 8점, 이글 6점, 버디 3점, 파에 1점을 주고 더블보기보다 나쁜 성적은 2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날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커리는 마지막 18번 홀을 남겼을 때만 해도 2위였으나 극적으로 이글을 잡아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를 2점 차이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2만5000달러(약 1억5000만원)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폭우가 내린 지난 주말에 골프를 친 데 대해 "부적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이 '주말 골프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주말에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이다. 어떻게 권위주의 시대 정신으로 그런 식으로 질문을 하느냐"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또 "관용차 (썼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개인 활동하는 데 관용차를 사용하지 않는다. 내 차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 비상 근무자가 1천명이 넘었다'는 지적에 "내가 비상근무를 지시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피해가 없었으나 대비했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미리 대비했으니까 피해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보고할 대구시 상황 자체가 없다. 골프 치는 동안 비서실장으로부터 보고 받은 사항 자체가 없다"며 "(대구) 팔거천 (실종) 사고는 (골프 경기를) 그만두고 난 뒤 집에 와서 있을 때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괜히 그거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국내 골프장들의 매출 순증가액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골프장 이용객들의 1인당 지출액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7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골퍼들의 추가 지출액 추정'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골퍼 1인당 추가 지출액이 43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골프장 매출 순증가액 약 2조4천863억원을 골프장 이용객 추정 규모인 578만명에 대입해 나온 수치다.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 1인당 총지출액은 163만2천원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코로나19 기간에 43만원 정도가 늘어난 액수다. 이와 비교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골프장 매출액은 3천311억원이 늘었고, 이를 해당 기간 골프장 이용객 규모인 470만8천명에 대입하면 4년간 지출액 증가분은 7만원 정도였다.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7만원 정도였던 골프장 이용객의 지출액 증가 폭이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는 43만원으로 급증한 셈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이는 골프장들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악용해 가격을 올려 수입을 늘리는 사이 골프장 이용객
제네시스 스코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비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특유의 스코틀랜드 링크스 날씨를 보여주면서 최종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로리 매킬로이가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를 기록한 가운데, 1위 기록을 홈 그라운드 이점을 가진 26살의 로버트 매킨터(Robert Mackintyre)에게 내어준다. 위 마지막 4 라운드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로버트 매킨터는 그린적중율(GIR)에서 77.8%로 1위, 퍼팅수 27개 5위, 그린적중당 평균 퍼팅 수 1.6개로 3위, 스코어는 6언더파로 최종 라운드 1위, 스크램블은 75%로 4위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의 스코어카드를 보면, 마지막 라운드 특히 전반 라운드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세계랭킹 3위의 저력은 후반에서 나왔고, 최종 17홀과 18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단독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던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에 3오버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안타깝게도 17번홀 보기에 이어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안병훈은 최종라운드를 파로 마감하면서 세계랭킹 1위 미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존이 모바일 리얼 골프 게임 ‘골프존M: 리얼스윙’에서 풍성한 혜택의 3종 이벤트를 펼친다. 16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글로벌 정식 런칭한 골프존M의 사전등록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보내준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의 3종 이벤트로 마련됐다. 먼저 △출석체크 2탄 이벤트는 앞서 런칭 기념으로 진행된 1차 이벤트보다 한층 더 강력한 보상으로 마련됐다. 이벤트 시작일부터 7일간 골프존M에 출석만 하면 매일 골프존M에서 사용 가능한 보석, 골드, 프리미엄 뽑기권 보상을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 △웰컴투 골프존M은 골프존M이 지원하는 챌린지, 배틀존 등 다양한 게임 모드에서 니어핀, 일일 미션, 접속 미션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필드 용품 아이템과 보석을 보상으로 선물한다. 필드 용품 아이템으로는 더 멀리티 골프티, 아이스백, 타이백 메탈릭 볼파우치, 홍삼 원샷 등이 준비됐다. 마지막 △나이스샷 달성 이벤트는 골프존M 플레이 중 나이스샷의 횟수를 기준으로 미션을 달성하면 골드, 보석, 샤프트 교환권, 프리미엄 GS카드 뽑기권 등을 골고루 지급한다. ‘골프존M’은 전 세계 주요 실제 골프 코스를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