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학당의 혁신적인 모습(?)
세계적인 한류 현상으로 인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세종학당 수강 대기자가 15,000여 명에 이를 정도가 됨에 따라 향후 세종학당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학당 학습자 수는 ’07년 한국어 강좌 개설 당시 3개국 740명에서 이후 17년이 지난 24년에는 88개국 21만명으로 약 300배나 증가했고 누적 학습자도 106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한국어 수요와 함께 성장한 세종학당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어 확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세종학당의 운영체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세종학당 현지 관계자 의견 수렴(’24년 3~4월), 혁신방안 포럼 개최(6. 3.),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24년 6월~7월)을 토대로 ‘세종학당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학습 환경 구축, 거점 세종학당 중심으로 현지 세종학당 지원·관리 체계 강화 등 해외 한국어 확산 기반 현지화를 위한 ‘세종학당 혁신방안’의 3대 전략과 8대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현장 세종학당에서와 같은 한국어 학습, 디지털 신기술 활용한 아이(i)-세종학당 구축 디지털 학습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