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NOW] 한국인들에게 무서운 베트남 음식
[골프앤포스트=팜응억로안 기자] 베트남 음식문화는 다양한 식감과 컬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기서 "컬러"란 음식의 다양성을 말하며, 베트남 요리가 매우 다양하다는 의미다. 베트남은 다양한 기후와 지형, 해안지대를 중심으로 일년에 4모작이 가능하며, 풍부한 열대과일 및 오곡을 얻을 수 있는 풍족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컬러를 가진 음식들중에 포(Phở), 빤 미(Bánh mì), 빤 쎄오(Bánh xèo) 등과 같은 요리들이 한국인의 마음을 훔쳤고, 그덕에 베트남 음식 문화가 한국에 빨리 퍼진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렇게 대중적인 음식을 빼고, 베트남인들에게 아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아주 독특하고 신기한 음식도 많이 있다. 한국인에게 약간 부담스럽지만, 베트남에서 사랑받는 독특한 음식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띠엣깐 (Tiết canh) 띠엣깐이란 돼지, 오리, 염소 등 동물의 생피로 만든 음식으로 해열, 저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베트남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띠엣깐은 주로 결혼식 등의 축하 자리에서 준비되는 요리이며 고기, 간, 땅콩, 야채와 같이 먹
- 팜응억로안 기자
- 2023-09-03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