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올랐다. 기아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2025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됐다고 20일(일) 밝혔다. 기아는 뛰어난 전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대형 전동화 SUV EV9에 이어 콤팩트 전동화 SUV인 EV3까지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기아 전동화 모델이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규모가 성장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콤팩트 SUV 시장에서 EV3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지금까지 월드카 어워즈 최고상인 세계 올해의 차를 3번 차지했다. 기아의 첫번째 수상은 2020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텔루라이드로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높은 실용성,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강력한 주행성능 등이 호평을 받았다. 두번째 세계 올해의 차 수상은 EV9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전동화 기술,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4'를 발표했다. 폴스타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폴스타4의 우수성을 국내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다. 폴스타4의 첫인상은 단연 독보적이다. 리어 윈도우를 제거하고 HD 후방 카메라를 적용해 디지털 룸미러를 제공함으로써 후방 시야를 개선하고 실내 공간을 더욱 넓혔다. 또한,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폴스타4는 성능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롱레인지 싱글 모터 모델은 최대 511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듀얼 모터 모델은 0-100km/h 가속 시간이 단 3.8초에 불과하다. 이러한 성능은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와 주행 성능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폴스타4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Android Automotive OS를 탑재해 TMAP, 멜론 등 주요 앱을 차량 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이스 컨트롤을 지원해 운전 중 손을 쓰지 않고도 음성 명령으로 기능을 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