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법무부가 전국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유학생 체류 안정성과 현장 인턴 활동 여건을 동시에 개선하는 비자 제도 혁신이 핵심이다. 주요 개선 내용 요약 항목 기존 개선안 비자 체류기간 1년 2년 인턴 가능 시기 방학 중만 가능 학기 중도 허용 (한국어 능력+학점 기준 충족 시) 대상 기관 송도 글로벌캠퍼스 내 5개 외국대학 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인천시는 총 60명 규모의 유학생을 목표로 제도 적용을 시작, 향후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법무부의 정식 제도 전환도 기대하고 있다. 포씨유 시선: “국내 캐디 공급에도 길이 열린다” 포씨유신문은 ‘광역형 비자 제도’가 골프장 현장 인력 수급, 특히 캐디 직군에 미칠 영향을 눈여겨보고 있다. 어떻게 골프장과 연결되나? - 송도 글로벌캠퍼스 유학
교육부와 법무부는 2월 25일(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과 비자정밀심사대학의 차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유학생 사증(비자) 발급 심사 기준이 완화되고,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및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을 부여받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인증 기간은 최대 3년이며, 매년 점검을 통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시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반면, 비자정밀심사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실태조사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대학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등록금 부담률, 공인 언어능력,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비자심사 강화대학으로 지정되며,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비자정밀심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은 연구재단이 제공하는 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국 유학생 수, 사상 최대치 기록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국내 대학의 국제화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