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디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기자단’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해도를 높이고, 기자로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6개월 과정으로, 인천시청과 연계된 미디어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뉴스 작성, 인터뷰 기법, 기사 편집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포함하며, 청소년들은 실습을 통해 이론을 체득하고, 실제 보도자료 작성 및 취재 현장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미디어 리터러시와 저널리즘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청소년 기자단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며, 인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다루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고, 기자로서 필요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기자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젊은 세대의 목소리가 미디어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모두 9건, 축구장(7,140㎡) 1.5개 크기인 1.1㏊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건수는 2건, 피해 면적은 22.91㏊가 감소했지만, 인천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며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군·구별로 13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채용하는 한편, 군·구별 각 150명과 시 직원을 포함해 1,500명의 일반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 예방 및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와 건조 지속에 대비해, 예년보다 8일 앞당겨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해 산불방지에 대한 대비와 대응을 강화한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재난 예방 및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화 장비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억+ 아이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이 꿈 수당’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작년 12월 1억+ 아이드림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올해 4월 임산부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천사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아이 꿈 수당은 2024년생 아동이 8세가 되는 2032년부터 18세까지 매월 15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다만, 이전에 태어난 아동과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아동수당이 중지되는 2016년생(8세)부터 매월 5만 원을 지원하며, 매년 2017년생, 2018년생 등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원 금액은 2019년생까지는 월 5만 원, 2020년생~2023년생은 월 10만 원, 2024년 이후 출생 아동부터는 월 15만 원씩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16년생(8세) 아동으로, 생일이 속한 월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월 5만 원의 인천e음 포인트는 매월 25일 신청자 명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