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참석보다 다보스 포럼 참석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20일(현지시각)에 열린다. 전광훈 목사가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초대받았고, 트럼프 대통령과 10분간 면담할 계획이라고 기자 회견에서 밝혔다. 또한 나경원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미 기간 동안 취임식과 무도회에 참석해 야당의 내란 선동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부가 전혀 기능을 못하고 있으니 한국상항을 제대로 설명하고 한국에 대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국내 상황이 엄중해서 정중한 불참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경제계에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김범석 쿠팡 의장 등이 트럼프 취임식 초청장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기본적으로 국내 행사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에 대한 '공식 초정'은 없고, 우리 측 정부 공식 대표는 조현동 주미 대사뿐이며, 다만 미국 상하원 의원실에 취임식 입장권 22만 장이 배분됐다고 한다. 자신이 초청받았다고 말하는 한국 인사들은 상하원 의원실에 배포된 22만 장의 입장권 중에 하나를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입장권은 행사 주 무대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