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캐디’의 길, 사업자 등록 꼭 해야 할까? 장단점 완벽 비교
최근 캐디피의 투명화와 현금영수증, 카드 결제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많은 캐디분이 “나도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깊게 하고 계십니다. 사실 캐디는 세법상 '인적용역 제공자'로 분류되어 사업자 등록 없이도 소득 신고가 가능하지만, 전문직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비용 처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사업자 등록을 선택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포씨유신문 독자들을 위해 캐디 사업자 등록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캐디피 15만 원 시대와 소득 투명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사업자 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단순 근로자가 아닌 ‘1인 경영인’으로서 사업자 등록이 가져다주는 실익과 주의점을 정리했습니다. ✅ 1. 사업자 등록 시 얻게 되는 ‘확실한 장점’ ① 세금 절약의 핵심, ‘비용 처리’ 가능 가장 큰 장점은 업무와 관련된 지출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업자 등록이 있으면 부가세 환급(일반과세자)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유리합니다. 경비 인정 항목: 골프웨어(유니폼), 골프장비, 교육비(온라인교육 및 캐디학개론 등 도서 구입비 포함), 소모품비 등. ② 카드 수수료 대폭 절감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