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캐디 직무는 외국인 취업 비자(E-9, E-7 등)의 제한으로 인력 공급이 사실상 막혀있습니다. 현재 H-2(방문취업) 비자 소유자와 F-4(재외동포) 비자 소유자(인구감소지역 한정)만이 캐디로 활동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포씨유신문은 외국인 캐디의 숙련된 도입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 확대 방안'과 연계하여 캐디 교육 시스템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캐디 직무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는 포씨유의 역할을 조명합니다. 외국인 캐디 도입, 직업능력개발이 열쇠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최근 '외국인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일학습병행을 통한 취업 연계를 확대하고, 기존 외국인 노동자(E-9)에게도 내일배움카드 등을 지원하여 숙련·안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씨유신문은 바로 이 '직업능력개발 확대' 방안이 캐디 인력난 해소의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캐디는 단순히 카트를 운전하고 클럽을 전달하는 업무를 넘어, 안전 관리, 경기 운영, 경기 조언 등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무입니다. 현재의 비자 제약 속에서, 캐디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
이제 완연한 골프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국내 골프 산업이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특히 골프장 캐디 분야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2025년 캐디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만들어 보았다. 캐디 노동조합 가입 및 분쟁 현재 진행중인 민주노총 경북지역지부 오션비치 분회를 시작으로 캐디의 노조가입과 골프장의 노조 탄압 문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골프장과 캐디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캐디 노동조합 활동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캐디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셀프 라운드의 확산 그린피 경쟁이 심화되면서 골프장 CEO들이 셀프라운드 정책을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창호 골프앤 사장은 "MZ세대 골프인구가 줄어들면서 골프장마다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그린피 등을 인하하고 서비스가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셀프 라운드 확산은 전반적인 골프 비용을 감소시켜 고객을 유인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였다. 드라이빙 캐디 양성 캐디피 카드 결제가 하우스 캐디들로부터 외면받는 상황에서 캐디피 카드 결제를 양성화하기 위해 그린자킷에서는 드라이빙 캐디를 직접 양성하여 골프장에 배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