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회 US 오픈이 16일(미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Pinehirst)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코스(파70,, 7569야드)에서 최종라운드가 진행되었다. 2위 그룹과 3타차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2020년 우승자이지 LIV소속인 미국의 브라이슨 디샘보 3타차 뒤진 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2011년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 전반을 보기 하나로 마무리해서 6언더파가 된 디샘보 전반을 보기 하나와 버디 2개로 마무리해서 5언더파가 된 매킬로이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6언더파가 된 디샘보 12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7언더파가 된 매킬로이 12번홀에서 승부가 역전되었다. 접전을 벌이다 16번홀에서 매킬로이가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다시 동점이 된 상황이 되었고, 승부의 마침표는 18홀로 넘어갔다. 매킬로이가 무난할 것 같았던 파퍼팅에 실패하고, 보기를 기록했고, 디샘보는 티샷이 스탠스가 나오지 않는 나무 밑으로 갔고, 힘들게 친 샷이 다시 벙커에 빠졌다. 승부를 결정짓는 18번홀 벙커샷이 예술처럼 핀에 붙었고, 마무리 파퍼팅을 함으로써, 4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주형은 마지막날 버디 3개,
1895년 만들어진 US 오픈 챔피언십. 줄여서 US 오픈이라고 부른다. 남자 메이저 대회 중에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5월 PGA 챔피언십에 이어 3번째 열린다. 제일 마지막이 디오픈챔피언십이다. US 오픈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대회로 2024년 총상금이 2150만 달러(약 296억원), 우승상금 430만 달러(약 59억원)다. 123회가 치뤄진 US 오픈에서 최다 우승자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윌리 앤더슨(Willie Anderson)과 미국의 바비 존슨(Bobby Jones)과 벤 호건(Ben Hogan)으로 4회 우승을 했다. 1923년, 1926년, 1929년, 1930년 우승을 차지한 바비 존슨은 모두 아마추어로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큰 타차 우승은 2000년 타이거우즈가 15타 차이 우승을 기록했다. US 오픈은 다른 대회가 파72 코스에서 치러지는 것과 달리 1992년 이래로 2017년에만 파 71 코스에서 대회가 치러졌고, 나머지 대회는 대부분 파 70코스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124회 US 오픈이 13일(미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Pinehirst)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코스(파7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