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TOPIK), 2025년부터 인터넷기반시험(IBT) 응시 기회 대폭 확대
교육부는 10월 10일(목), ‘2025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1997년부터 시행된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평가하는 시험으로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국내 대학 유학 및 취업,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GKS), 국외대학의 한국어 관련 학과 학점 및 졸업 요건 등에 활용되고 있다. 2025년도에는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시험 응시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기반 시험(IBT)의 응시 기회(시행 국가, 시행 횟수)를 총 6개국 연 3회 시행(2024년)에서 13개국 연 6회로 2배 이상 확대하여 시행한다. 2022년 지원자 수가 약 35만 명에서 2023년 약 42만 명, 2024.8 기준 약 42만 명으로 증가했고, 인터넷 기반 시험(IBT: Internet-Based Test) 시행 국가는 2024년 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홍콩), 필리핀에서 2025년에는 신규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미국(괌), 베트남, 태국, 파라과이, 파키스탄 등이 추가된다. 그 결과, 한국어능력시험 Ⅰ(듣기, 읽기)·Ⅱ(듣기,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