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카트피와 캐디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대하여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협회보자료를 통해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아래는 협회의 공식입장문 원문이다. [협회 입장문] 골프장 카트피, 캐디피에 대한 편견에 답하다. 한 사설 연구소가 자체조사하여 발표한 ‘국내 골프장의 팀당 카트 대여료 현황’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 카트대여료(이하 카트피)가 2010년 대비 24%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일반 카트보다 최대 4배 비싼 리무진 카트까지 등장하며 골프장 고비용 구조가 심화된다는 지적까지 겹친데다가 캐디피도 인상되어 골프장 업계는 난감한 상황이다.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대한민국 체제 하에서 정치, 경제, 사회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질타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비판의 대상은 비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나아가야하는 것도 마땅하다. 하지만 합리적 비판이 아닌 특정 대상을 단순히 비판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도덕적, 윤리적 비난과 함께 편향된 잣대를 들이대며 사회적 제재를 받아 마땅한 대상으로 만드는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 하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27일 '카트피 전액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스캐너에 따르면 8월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골프존카운티의 경기·충북권 골프장 총 6곳 ▲한림용인 ▲안성H ▲안성W ▲화랑 ▲진천 ▲천안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티스캐너 단독 프로모션으로, 해당 기간 내 티스캐너에서 이벤트 대상 골프장 예약 시 2부 전 타임 카트피가 0원으로 자동 표기돼 결제 시 전액 지원이 되는 방식이다. 이번 카트피 전액 지원 이벤트는 티스캐너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스캐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내 골프장 카트 대여료(이하 카트피)가 2010년 대비 24%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일반 카트보다 최대 4배 비싼 리무진 카트피가 등장하며 접대 골프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1일 발표한 ‘국내 골프장의 팀당 카트 대여료 현황’에 따르면 대중 골프장의 경우 2010년 7만3000원에서 올해 7월 9만4700원으로 13년 만에 29.7%가 올랐다. 또 회원제 골프장 역시 같은 기간 7만8900원에서 9만7900원으로 24.1%가 상승했다. 팀당 카트 대여료 분포를 보면 8만원인 곳이 2019년 177개소에서 올해 7월 41개소로 급감했고, 10만원은 2019년 29개소에서 213개소로 급증했다. 12만원을 받는 골프장은 2019년 2곳밖에 없었지만, 올해 7월 기준 17개소로 늘었다. 이와 같은 카트 대여료 인상은 코스 이용료(그린피)를 추가로 인상하기 어려워진 골프장들이 카트피를 올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풀이된다. 레저산업연구소는 지난해 전체 골프장의 카트피 수입이 약 1조1509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4.9%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소는 또 “코로나19 특수를 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