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BMW 챔피언십 2차전 2라운드는 그 동안 가려져 있었던 맥스 호마의 날이었다. 맥스 호마는 세계랭킹 7위, 페덱스컵 랭킹 6위로 이번 쩐의 전쟁에서 크게 앞서지 못하고 있었는데, 2라운드에서만 8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10언더파로 2위와 2타 앞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피츠패트릭과 브라이언 하먼이 7언더파로 공동 3위, 스코티 쉐플러. 리키 파울러, 해리스 잉글리쉬, 저스틴 로즈, 로리 매킬로이가 5언더파로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임성재는 잰더 쇼플리와 패트릭 캔틀레이와 4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 안병훈은 3언더파로 루카스 글로버와 나란히 공동 1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시우는 이븐파로 공동 29위, 김주형이 4오버파로 공동 43위에 올라 있다. 2라운드에서 히데끼 마쯔야마가 등 부상으로 기권해서 49명이 승부를 가리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올림피아 필즈에 내린 비와 낙뢰로 인해서 2시간 순연된 2차전 경기에서 로리 매킬로이와 브라이언 하먼이 5언더파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아래 스코어카드에 기록된 것처럼 보기 하나없이 버디만 5개를 만들어 공동 1위가 되었다. 로리 매킬로이가 1라운드에서 정말 대단한 것은 그의 드라이브 샷이 페어웨이에 제대로 안착된 것은 불과 3개홀 밖에 되지 않았고, 윗 그림에서 보듯 17번 홀에서는 그린 밖에서 친 3번째 샷이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공동 1위가 되었다. 위기 순간을 파 이하 기록을 달성하는 위기 탈출 능력 스크램블 능력이 1라운드에서 제대로 빛을 발했고, 1차전 결과 페덱스컵 랭킹을 3위에서 1위로 올려 놓았다. ▲17번홀 칩버디 영상, 출처: pgatour.com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자 루카스 글로버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23위, BMW 챔피언십 3연승에 도전하는 패트릭 캔틀레이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성재는 경기 초반 1번홀과 2번홀을 연속 버디로 기록하면서 1라운드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는데, 세컨 샷이 미묘하게 그린에서 벗어나는 순간이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