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중국의 인뤄닝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3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인뤄닝은 지난주 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위에 자리했다. 올해 9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던 인뤄닝은 9월 말 릴리아 부(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가 1개월 만에 다시 1위로 복귀했다. 부가 2위로 내려간 가운데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챔피언인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고진영은 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7위, 신지애는 15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자 박현경은 68위에서 6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여자골프가 2023 세계아마추어 팀챔피언십에서 통산 다섯번째 정상에 올랐다. 서교림과 김민솔, 이효송이 팀을 이룬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끝난 대회 여자부 단체전 4라운드에서 2명 합계 22언더파 554타를 적어내 대만(18언더파 558타)을 제치고 우승했다. 국제골프연맹(IGF)이 2년마다 주최하는 이 대회는 2명 또는 3명이 한 팀을 이뤄 라운드마다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낸 2명의 성적을 합산에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통산 다섯번째이자 최근 7차례 대회에서 네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서교림은 개인전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3위에 올랐다. 김민솔과 이효송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서울지방항공청이 골프장 운영업체가 제출한 서류를 검증하지 않고 허가해 해당 업체가 50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리게 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토부 산하 서울항공청이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에 위치한 골프장이 제출한 부실 서류를 기본사실조차 확인하지 않고 야간조명 허가를 내줘 업체가 50억 원 상당의 추가 매출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3·4번 활주로에 위치한 오렌지듄스영종골프클럽(영종오렌지)은 야간 영업 허가를 받기 위해 지난 2021년 1월~2월 조종사들을 상대로 '골프장 야간 조명의 이착륙 방해여부'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129명 중 126명이 문제없다고 답한 결과를 서울항공청에 제출했다. 이 설문조사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참여 조종사 129명 중 14명은 신원 미상 혹은 존재하지 않았고 88명은 골프장이 야간 조명을 켠 시간대에 인천공항을 이착륙한 경험이 없었다. 감사원이 별도 확인한 50명의 조종사 중 29명은 설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답변해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1년 4월 열린 6개 국적 항공사 회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LF(093050)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HAZZYS GOLF)는 소속 선수 임진희 프로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승을 기념해 10월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진희 선수는 22일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최종 라운드 대역전극을 펼치며 올해 3번째 우승을 이뤄내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헤지스골프는 브랜드 소속 임진희 선수의 시즌 3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기념해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렛을 제외한 헤지스골프 전국 매장과 LF몰에서 헤지스골프의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진희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착용한 제품은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23FW 신규 컬렉션으로 각 라운드마다 특색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1라운드에서는 배색 소매 디자인이 돋보이는 바이올렛 컬러의 '하프집업 티셔츠'와 고급 울 소재로 따뜻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라운드넥 가디건'을 착용해 차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연달아 사랑스러운 파스텔톤 핑크 컬러, 고급스러운 블루 컬러의 '체크배색 니트'에 헤지스골프의 시그니처 팬츠 시리즈 중 하나인 백기모 소재의 '화이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대규모 기획전을 실시한다. 오는 25일까지 가을 골프시즌을 맞아 인기 골프버디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 제공한다. 골프존데카X네이버 쇼핑 페스타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전 품목 20% 할인 혜택과 골프버디에서 선물하는 최대 6만 원 중복할인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타임딜 행사 등 고객 감사 이벤트 또한 다채롭게 선보인다. GB 레이저 라이트2(GB LASER lite2)’, aim L12, aim L20, aim W12’, GB 보이스2S+(GB VOICE2S+) 등 골프버디 상위 인기 라인업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GB 레이저 2S(GB LASER 2S), aim L11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특별가에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와 구매 문의는 골프버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밝은 미소와 출중한 실력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보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생활을 마무리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보미는 20일 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JLPGA 투어 마스터스 GC 레이디스 대회에서 2라운드를 마친 뒤 컷 탈락해 일본 투어 공식 경기를 마쳤다. 이보미는 이미 지난 2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본 무대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거쳐 2011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이보미는 21승을 거뒀고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이보미의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자 일본 팬들은 클럽 하우스에서 '깜짝 은퇴식'을 열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이보미는 2019년 12월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올해 골프라인의 판매 상승세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젝시믹스 골프는 올해 맨즈, 액세서리 등 제품군을 강화해 지난해보다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지난 SS(봄·여름) 시즌은 대부분의 제품이 조기 품절됐고,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51.3% 증가했다. 본격적인 가을 라운딩 시즌이 시작되는 3분기는 간절기 필수템인 아노락과 스웨트 셔츠 등의 수요에 힘입어 9월 한 달 판매량만 전년 동기 대비 101.2%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젝시믹스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 FW(가을·겨울) 시즌을 대비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가운데, 소재와 디자인을 다양화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FW 컬렉션은 니트 저지, 트위드, 벨벳, 덕다운, 페이크 퍼 등을 적용한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들로 구성했다. 젝시믹스는 필드 위에서도,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기모 카고 조거팬츠' 등 실용성과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세율인하와 함께 회원제 골프장 이용자의 요금을 인하한다는 등의 결의문을 채택, 국회에 법률 개정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대해 골프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법 개정 추진이 확정될 경우 혜택은 회원제 골프장 회원에게만 국한될 뿐 대중 골프장 이용객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이 만만치 않다. 특히 세율 인하로 재산세가 줄어들 경우 자연스럽게 지자체 재원 감소로 이어져 각종 지방 사업 축소가 불가피하고,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자칫 ‘부자 감세’ 논란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다. 경영협회의 법 개정 추진에 대해 한 지자체의 세정담담 공무원은 “중앙정부의 개정지원이 줄어들어 예정된 사업을 대폭 축소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산세를 깎아주면 지자체의 소멸을 가속화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명한 반대의사를 밝혔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회원제 골프장은 약 200여개. 여기서 발생하는 재산세는 약 4000억원으로 지자체의 중요한 세원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중앙정부의 올해 세수 부족으로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루키 '장타여왕' 방신실이 넉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따냈다. 방신실은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이며 13점을 보태 합계 4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타수가 아니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지키는 골프보다 버디를 노리는 공격적 플레이가 유리하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남다른 장타력을 앞세워 홀당 버디 2위를 달리는 방신실에게는 딱 입맛에 맞는 방식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방신실은 기대대로 나흘 동안 버디 21개를 뽑아내고 이글 1개를 곁들여 '공격 골프'의 최고수 자리에 올랐다. 특히 방신실은 장타 3위에 홀당 버디 1위로 공격 골프를 즐기는 '돌격대장'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둬 보람이 더 컸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이뤘던 방신실은 올해 신인 가운데 맨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박도규가 제28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원)에서 우승했다. 박도규는 오늘(13일) 제주도 제주시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파72·6천91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김종덕과 연장에 들어간 박도규는 2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두 번째 샷을 페널티 구역에 빠트린 김종덕을 따돌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1천500만 원이다. 박도규는 "어느 대회보다 한국시니어오픈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다"며 "대한골프협회와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응원 와준 아내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0년생 박도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011년 조니워커오픈 우승까지 통산 5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