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 신성욱 판사는 지난 26일 A씨가 박태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박씨는 2021년 11월 강원도 춘천의 한 골프장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고, 티 샷이 슬라이스가 나면서 옆 홀에서 골프를 치던 A씨의 왼쪽 눈 윗부분을 맞혔다. A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휴유증이 남았다. 이에 A씨는 박씨를 가실치상죄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아마추어 경기에서 슬라이스가 발생하는 건 이례적이지 않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A씨는 작년 4월 민사소송도 냈다. 법원은 "박씨는 타격 방향에 다른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캐디의 지시에 따라 공을 쳤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흔한 슬라이스 타구가 나왔을 때 공이 다른 홀로 넘어가지 않게 할 주의 의무는 골프장 관리업체와 캐디에게 있다"며 박씨에게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홀 간 타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프장에서는 타구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에 그물망을 설치해서 사고를 예방하거나, 캐디들이 슬라이스 타구에 대해서 무전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연락하거나 "볼"을 위쳐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업자에게 청소년에게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표 제시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와 위‧변조된 신분증을 사용해 청소년인 사실을 알지 못했을 때 사업자의 책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신설한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음악산업법)」과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화비디오법)」,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법)」, 「공연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나이 확인 위한 신분증 제시 요구 근거와 선량한 문화산업 분야 사업자 면책 근거 신설 지난 2월 8일에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음식점과 슈퍼 영업자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해 억울하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번 문화 분야 4개 법률 개정은 민생토론회 후속 대책으로서 여러 문화산업 분야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노래연습장, 피시방, 영화상영관, 공연장 등에 출입하는 사람에 대해 필요한 경우 사업자가 나이를 확인하기 위한 신분증을 요구할 수 있고 상대방이 이에 협조하지 않으면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대회 첫날 포볼 5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은 미국팀에 전패를 당한 후 27일(현지시간)에 열린 둘째 날 포썸 5경기에서 극적인 반전으로 5경기 모두를 휩쓸고, 대회 성적 5-5로 비등하게 만들었다. 6번째 매치에서 임성재 히데끼 마쯔야마 조가 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레와 9위 패트릭 캔틀레이조를 12번 홀에서 6홀 남기고 7홀을 이겨 7&6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고, 7번째 매치에서는 아담 스콧과 테일러 펜드리쓰조가 사히쓰 티갈라, 콜린 모리가와 조를 5&4로 이겼다. 8번째 매치에서는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 제이슨 데이 조가 맥스호마, 브라이언 하먼을 한 홀 차로 이겼고, 9번째 매치에서는 코리 코너스와 매킨지 휴스조가 윈덤 클락과 토니 피나우 조를 6&5로 이겼다. 둘째 날 마지막 경기에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러셀 헨리 조를 김시우, 안병훈 조가 마지막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번 홀 승리를 유지하면서 신승을 거두면서, 5전 전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올렸다. 28일 셋째 날 경기는 포볼과 포썸이 4경기씩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영자총협회와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27일 미추홀구 도화동 중부지방고용노동청사에서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강국창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인천 지역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일·육아 지원제도와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와 일·가정 양립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지역 기업(기관)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으며, 세 기관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일·육아 동행 플래너 서비스 홍보 ▲일·육아 지원제도 및 유연근무제도 활용 우수사업장 사례 발굴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 생산 및 확산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일·육아 동행 플래너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등이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일·가정 양립 문화에 대한 지역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대회 첫날 포볼 5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은 미국팀에 1경도 이기지 못한 채 전패당했다. 1조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제이슨 데이는 미국의 토니 피나우, 잰더 쇼플리에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1홀 차로 아쉽게 경기에 졌다. 두번째 매치 플레이에 나선 이민우, 아담 스콧 조도 콜린 모리가와, 사이쓰 티갈라 조에 접전 끝에 1홀 차로 졌고, 기대를 모았던 임성재, 김주형 조는 2개 홀을 남기고 3홀 차(3&2)로 졌다.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 조는 윈덤 클락, 키건 브래들리 조에 1홀 차이로 졌으며, 마지막 조로 출전한 마쯔야마 히데끼와 코리 코너스 조는 샘 번즈와 패트릭 캔틀레이 조에 1홀 남기고 2홀 차(2&1)로 졌다. 미국은 완승을 거두며 승점 5점을 확보하며 프레지던츠컵 10회 연속 우승을 향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9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남녀고용평등법”)과 근로기준법 등 고용노동부 소관 5개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 1. 육아지원 3법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 시행: 공포 후 4개월 등, 소관 부서: 여성고용정책과(044-202-7476)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이 국회를 통과 함에 따라 육아휴직 기간 연장,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올해 6월의 저출생 대책에 포함된 “일·가정 양립 활성화 방안”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 되었다. [육아휴직] 부모 맞돌봄 확산을 위해 부모가 각각 육아휴직을 3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와 한부모 또는 중증 장애아동의 부모는 육아휴직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육아휴직을 필요에 따라 네 번에 나누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배우자 출산휴가] 아이가 태어나면 적어도 한 달은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 우선지원 대상기업 근로자에 대해서는 정부의 급여지원 기간도 5일에서 20일로 확대 한다. 또한 출산 후 90일 이내 청구하던 것을 120일 이
연재 순서 Part 1. 역사 Part 2. 골프코스 Part 3. 골프 클럽 Part 4. 골프 및 관련 용어 Part 5. 골프 룰: 구제방법과 페널티 제17장 티잉구역 제18장 일반구역 제19장 페널티구역과 벙커 제20장 퍼팅 그린 Part 6. 캐디생활과 안전 [신입캐디입문]은 캐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길라잡이입니다. 지난 15년간 골프장에서 캐디로, 마샬로, 교육자로 배운 모든 것들을 집대성해서 신입 캐디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캐디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나아가 멋진 전문가 캐디로 존중 받기를 기원합니다. - 이동규 기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캐디 교육은 이제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캐디가 되기 위해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가운데 신입캐디들이 필드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알아야 하는 가를 보다 자세하게 기록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신입캐디입문]이라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신입 캐디 나아가 일반 골퍼들에게도 필요한 글을 쓰겠습니다. - 김대중 기자 2. 일반구역에 있는
법무부는 9. 26. (목) 체류외국인 300만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패러다임의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 현재 약 261만 명(총인구의약 5%)으로 향후 5년 내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에서장기체류자는 196만 명(75%)에 달해, 사회통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방안은 매년 필요한 적정 비자 규모를 사전 공표하여 국민 일자리 침해 우려를 해소하고 무분별 유입에 따른 갈등을 예방하는 것을 전제로,산업계 구인난과 지역소멸 위기에 따른 이민 확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신(新) 출입국·이민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수인재 유치 문호 확대 인공지능‧로봇‧양자기술‧우주항공 등 첨단분야 고급인재 유치 지원을 위한“톱티어(Top-Tier)” 비자를 신설, 우수인재와 동반가족에게 출입국·체류 편의를 제공하여 인재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주를 유도하고,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인턴활동 등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고 취업이 가능한 범위를 비전문 분야까지 넓히는 등 유학-취업 연계를 강화하여,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우리나라를 떠나
“기술 경쟁 사회에서 변화에 적응하고 성장하려면 ‘축적의 시간’이 중요한데, 그 과정의 핵심이 ‘스킬링(skilling)’입니다.” 텍사스 에이앤엠(A&M) 대학교 윤승원 교수는 25일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글로벌 직업교육 이니셔티브(GVETI)’ 강연자로 나서 ‘스킬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를 학습의 관점으로 활용해서 개인이나 직업에 맞는 알맞은 스킬링 방향과 로드맵을 설계하고, 자신의 직무능력 수준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GVETI는 Global Vocational Education & Training Initiative(국제 직업교육의 상생 초석 의미)의 약어로, 이날 폴리텍대학이 개최한 콘퍼런스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펠릭스 칼코브스키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 니시 칸트 싱 주한 인도 부대사를 포함해한국·독일·우즈베키스탄·인도·괌·몽골·베트남 등 7개국의 정부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각국의 산업 동향과 기술 인력 양성 현황 등을 공유하고 직업교육의 국제화, 다양성,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