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과 함께 단독 골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전했다. XGOLF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XGOLF와 레이델,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 협업으로 11월 24일에 진행되며, 예약자를 포함한 모든 행사 참가자들에겐 레이델의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0만원 상당의 레이델 제품과 4만원 상당의 드라이버 커버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자 대상 ‘무료 퍼팅 레슨’과 ‘스윙 분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퍼팅 레슨’은 라운드 이전 전문 프로들이 1대1 맞춤형 퍼팅 레슨을 제공하며, ‘스윙 분석 이벤트’는 1홀 티오프 시, 론치모니터인 ‘플라이트스코프’를 통해 참가자의 스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준다. 본 행사는 XGOLF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행사 상품에는 18홀 그린피와 카트피가 포함됐다. 15팀 한정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XGOLF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라운드 중 여성캐디를 강제추행한 60대 남성들이 함께 법적 처벌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68)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B씨(64)에게 벌금 400만원, C씨(67)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26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를 번갈아가며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함께 골프라운드를 하던 중 골프용품으로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고의로 건드거나 팔을 붙잡는 등 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이같은 행동에 피해자가 항의하자 심각한 성희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광헌 부장판사는 "A씨와 B씨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겪은 성적 불쾌감, 모멸감 등의 정신적 피해가 상당히 크다. A씨는 폭력범죄 등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적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동남아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이 27일 태국 방콕의 니칸티 골프클럽 (Nikanti Golf Club)에서 진행한 '제1회 몽키트래블 골프 대회'가 12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일부 대형 여행사들이 패키지 형식으로 진행해왔던 방식이 아닌, 자유 전문 여행사 답게 골프 대회 당일의 참가비 약 16만원 (그린피, 캐디/카트피 중식, 석식 만찬 포함)만 받고 단일 상품으로만 참가자를 모집했음에도 기존의 회원 및 비원의 성원으로 골프 대회 참가 신청이 사전에 빠르게 마무리되었다고 전한다. 몽키트래블 김용우 이사는 이런 근 큐모의 해외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수 있었던 건 태국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년간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자유여행 시장을 선도해오며 고객들과 몽키트래블간에 신뢰가 쌓였기 때문이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다양한 구력의 골퍼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 핸디캡에 상관없이 누구나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던 본 대회가 끝난 후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디너와 시상식에서는 ▲ 우승 200만원 상당의 방콕 신돈 켐핀스키 호텔 숙박권 ▲ 2등 15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제4회 인천 중구청장배 골프대회가 26일 인천시 중구 원더클럽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정헌 구청장과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장관훈 중구체육회장, 박성조 중구골프협회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15세 골프 유망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4일(한국시간) “버뮤다에 사는 15세 골프천재 올리버 베슈타트(미국)가 지난주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의 예선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베슈타트는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예선에서 최종합계 3오버파를 쳐 상위 3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확보했다. 베슈타트에 앞서 2019년에는 케니 레서가 15세의 나이로 PGA 투어 대회에 나온 적이 있다. 강풍 속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최종일 4언더파 68타를 친 베츠차트는 “이것은 1년 내내 나의 목표였다”라며 “마침내 꿈을 이뤘고 흥분된다”고 개막을 기다렸다. 베슈타트는 1년 전에는 지역 대회인 포트 로열 골프클럽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한 적이 있다. PGA 투어에선 종종 10대의 어린 선수가 대회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재미교포 미셸 위 웨스트는 13세의 나이로 PGA 투어 대회에 나와 성대결을 펼쳤고, 중국 국적의 티안랑 구안은 2013년 만 14세의 나이로 마스터스에 출전하기도 했다. 김시우(28)는 2012년에 만 17세 5개월 6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PGA 투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더스틴 존슨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이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존슨이 주장을 맡은 에이시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72·7천70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천만 달러) 대회 이틀째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이 주장인 하이플라이어스를 2-1로 물리쳤다. 단체전만 열리는 이 대회는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같은 팀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1경기를 3전 2승제로 치러 승패를 정한다. 존슨은 미컬슨과 주장 맞대결에서 2홀 차 승리를 거두며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 존슨이 주장인 에이시스는 존슨 외에 패트릭 리드, 팻 퍼레즈,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에이시스는 지난 시즌에도 존슨, 리드, 퍼레즈와 테일러 구치(미국)로 팀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결승은 4개 팀이 스트로크 플레이를 벌이며 같은 팀 선수들의 타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올해 팀 챔피언십 결승에는 에이시스 외에 크러셔스, 토크, 레인지고츠가 진출했다. 크러셔스의 주장은 디섐보가 맡고 있고 토크는 호아킨 니만(칠레)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각각 주장을 맡은 팀들이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천만 달러) 첫날 하이플라이어스, 파이어볼스, 클릭스, 스팅어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LIV골프는 지난 16일 13차 대회를 끝으로 이날부터 사흘간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개인전과 단체전이 병행된 앞선 대회들과 다르게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만 열린다. 한 팀에 4명씩 12개 팀이 경쟁한다. 시즌 포인트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선착했고 이날 하위 8개 팀이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같은 팀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1경기로 맞붙어 준결승에 오를 4개 팀을 가렸다. 필 미컬슨(미국)의 하이플라이어스는 브룩스 켑카(미국)의 스매시를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켑카는 미컬슨과의 맞대결에서 4홀을 남겨두고 6홀 차로 이겼으나 팀 동료들이 나머지 싱글 매치와 포섬 경기에서 패했다. 리퍼 주장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클릭스 주장 마르틴 카이머(독일)를 연장 접전 끝에 꺾었지만, 나머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존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골핑'이 오늘(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골프용품 최대 9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블랙골프데이'를 진행한다. 골프존에 따르면 국내외 골프 브랜드 및 200여 개의 입점사가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골핑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에 오픈되는 '용품/웨어 DAY'는 △삼성 갤럭시 워치 골프에디션 △부쉬넬 투어 V6 거리측정기 △나이키 골프화 △PXG 하이브리드 스탠드백 등 다양한 골프용품이 최저가로 판매된다. 19일 오전 10시에 오픈되는 '클럽 DAY'는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시리즈 △테일러메이드 SIM2 시리즈 △캘러웨이 로그ST 시리즈 △핑 G425 시리즈 △미즈노 JPX 919 아이언 등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 △말본 △더블플래그 △제이미웨스트 △카렘 △첼린저 등 올해 골핑에 신규 입점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는 최초 가격 인하 및 최대 9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영준 골프존커머스 온라인 사업부장은 "1년 중 단 이틀 동안 진행되는 블랙골프데이를 통해 골프 트렌드를 둘러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으로 뻥뚫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주형은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고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뒤 2개월 만에 2022-2023 시즌 대회인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킨 김주형은 1년 만에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서 통산 3승으로 연결했다. 윈덤 챔피언십 때는 시즌 디 오픈 챔피언십(공동 2위) 때 다친 발목을 치료하느라 출전하지 못했다. 김주형은 1930~1940년대 PGA투어에서 52승(다승 6위)을 거둔 전설 바이런 넬슨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의 업적을 떠올리게 했다. PGA 투어가 단년제 시즌으로 회귀하면서 올해 가을시리즈가 2022-2023 시즌으로 분류돼 한 시즌 단일대회 2승을 기록하게 된 김주형에 대해 AP는 “1944년 1월과 12월에 샌프란시스코 오픈을 제패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디지털 전환(DT)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솔리드이엔지가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골프전문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네이버클라우드와 맺었다. 15일 솔리드이엔지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골프전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솔리드이엔지가 전략적 강점을 갖고 있는 중부권 지역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솔리드이엔지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국내 최고 프리미엄 골프장 사우스스프링스CC의 AI 컨시어지 개발 착수를 밝힌 바 있다. 'AI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골프장에 특화한 서비스로 프리미엄 골프장의 우수한 대면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누적된 고객 정보를 활용해 고객 취향에 맞게 예약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또 골프장의 개별 특성에 맞게 캐디와 식당을 배정하는 한편 라운딩 중 카트 내 음성 인식서비스 개발에도 AI 컨시어지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프리미엄 골프장 AI 컨시어지 서비스 뿐 아니라 골프전문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양사가 힘을 모으는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