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브이씨는 금융투자업 업체 테크닉골프홀딩스의 주식 15만주를 150억원에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브이씨의 테크닉골프홀딩스 지분율은 15.8%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 브이씨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해외 유통망 확대"라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데뷔 14년으로 올해 마흔에 이른 리즈 영(40·잉글랜드)이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골프 대회에서 데뷔 후 첫 승을 거뒀다. 영은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리슈의 홀자우체른 골프파크(파72·6305야드)에서 열린 LET 스위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0만 유로, 약 2억8000만 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영은 2위 린 그랜트(스웨덴)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 대회 우승자 상금은 3만 유로(약 4200만 원)다. 1982년생으로 올해 40세인 영은 LET 14번째 시즌에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2009년 프로에 입문한 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전까지 LET에서 총 191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었다. 이전 최고 성적은 2013년 슬로바키아오픈 4위였다. 또 10위 안에 든 것도 15번으로 10개 대회에 한 번이 안 되는 비율이었다. 영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지난해 운영한 로즈 레이디스 시리즈에서 우승한 적은 있다. 그러나 이 대회는 LET 정규 대회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이마트가 골프의 계절에 맞춰 골프용품 파격 할인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2022년 가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골프샵이 입점된 49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마트앱 내 앱 쿠폰을 다운받고 행사카드로 50·100·150·200만원 구매 시 금액별로 5·10·15·2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골프용품 파격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대표 행사 상품은 '마루망 베리티 여성용 풀세트(드라이버, 우드, 유틸, 7아이언세트, 퍼터, 휠 캐디백)'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단독 초저가인 13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루망 베리티 여성용 풀세트는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터, 캐디백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성 골프 입문자에게 특화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시중 여성용 풀세트(11개 클럽 구성 기준) 판매가(200만원 전후) 대비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시니어 골퍼에게 인기가 좋은 젝시오프라임 로얄에디션4 모델도 20% 할인 판매한다. 출시 이후 첫 진행하는 가격 할인으로 드라이버는 120만원, 우드는 73만원, 유틸리티는 45만원, 아이언세트는 280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범람하는 골프 예능에도 ‘원조’는 있다. 오는 10월 중 방송될 TV조선 ‘골프왕’ 시즌 4. 골프 예능 붐을 일으킨 프로그램 주인공 답게 단지 게스트 잔치에 머물지 않는다. 이름하여 ‘김국진의 후계자는 누구인가!’. 구력 31년의 ‘골프왕’ 터줏대감 김국진을 필두로 그의 아성에 도전할 후예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즌 1~3까지 흥미와 재미를 안겼지만, 이제는 후계자를 키워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김국진이 선택한 골프 신예를 ‘성장시키는 데’ 포인트를 잡았다. 시청자들도 비기너에서 끝판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원년 멤버 장민호와 양세형이 뜻을 모았다. ‘골프왕’ 시리즈 탄생부터 함께하며 초보부터 실력자까지 골프의 재미에 빠져들게 한 이들이다. ‘마음은 골프왕’에서 마인드 세팅을 통해 집중력있는 샷을 보인다거나, 게스트와의 체력은 물론 심리 대결까지 곁들이며 골프의 ‘참맛’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장민호는 200미터 넘는 드라이버샷과 20미터 넘는 롱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실력파로 자리매김했다. 쉴새 없는 재담으로 필드를 들었다놨다한 양세형은 입담을 능가하는 에이스로 인정받았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남 함평파크골프장이 호남 최초로 공인 파크골프장 인증을 받았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 엑스포공원 생태습지공원 내 위치한 함평파크골프장이 최근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 파크골프장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함평파크골프장은 호남 최초 공인 구장이자 전국 15번째 공식 구장이 됐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위원회는 지난 7월 공인 인증을 위한 현지 실사를 했으며, 위원회는 경기장 규격, 안전시설, 부대시설을 점검해 최종 인증 결정을 했다. 함평파크골프장은 36홀, 부지면적 5만9,450㎡ 규모로 수려한 경관과 쾌적한 시설로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과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고의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시설 개선과 유지 관리를 통해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고객 초청 골프 대회 ‘MAN 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7월 11~14일 전국 20개의 지점에서 스크린골프를 통한 MAN 골프 챔피언십 온라인 예선전을 거쳤으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이달 3~4일 충청남도 아산의 아름다운CC에서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날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우승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으며, 상위 입상자에게도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아산 인주면 일대 12km의 코스를 주행하는 시승 행사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이 신형 MAN TG 시리즈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골프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신뢰에 보답하고, 골프 대회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더 자주 고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삼성화재가 스크린홀인원보험 II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SG골프와 함께 '삼성화재 골프왕 스크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삼성화재 고객 중 SG골프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국에 있는 SG골프 매장에서 정해진 코스를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치뤄지는 '삼성화재 골프왕 스크린대회'는 SG골프 앱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의 골프 실력에 따라 챔피언 그룹과 루키 그룹 중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특히, 9월5일부터 9월25일까지 사전 참가를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디백 증정 등 별도의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삼성화재 골프왕 스크린대회'는 상위 150명까지 상품을 지급하는 스트로크 시상과 함께,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최초홀인원, 마지막 홀인원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한 삼성화재 스크린홀인원보험 II 에 가입했을 경우 홀인원 달성시 축하비용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삼성화재 스크린홀인원보험 II'출시를 기념하여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하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홀인원이 쏟아진 건 지난 2017년이었다. 30개 대회에서 홀인원 28개가 나왔다. 대회마다 한 번꼴이었는데, 올해도 KLPGA투어에서는 홀인원 풍년이다. 2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첫날 홀인원이 2개나 나왔다. 이번 시즌 홀인원 개수가 벌써 21개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홀인원이 나왔던 2019년과 같은 개수다.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을 포함해 아직 10개 대회가 남았기에 2017년을 넘어 시즌 최다 홀인원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유지나(20)는 2번 홀(파3)에서 153야드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굴러 들어가는 홀인원을 작성했다. 홀인원 상품으로 걸린 쌍용 티볼리 승용차를 받은 유지나는 "지금 타고 다니는 차가 티볼리"라며 "이번에 신형으로 바꾸게 됐다"고 기뻐했다. 유지나에게 홀인원은 생애 처음이다. 유지나는 15번 홀(파4)에서는 샷 이글까지 뽑아내 하루에 이글 2개를 기록했다. 버디 2개에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곁들인 그는 홀인원과 이글 덕분에 3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경남도는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늘어나자 파크골프장을 확대 조성한다. 1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48개소, 916홀로 경북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이지만, 파크골프 인기가 높아지면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4년간 240억원을 들여 12곳의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내년에 40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6곳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 이행 등과 관련한 시·군 협력체제를 구성한다. 경남도는 현재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는 파크골프장을 체육시설 종류로 명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허가 없이 국가하천변에 무단 조성하는 일이 많아 관리청과 이용자 간 마찰 등 민원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파크골프장을 제도권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했고, 기존에 무단 조성·운영되는 국가하천변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통해 양성화를 유도 중이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7월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승민(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 출전한다. LX 챔피언십은 9월 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7천318야드)에서 열리는 올해 신규 대회다. 이승민은 지난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펠리스 노르만(스웨덴)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한 선수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창설한 장애인 US오픈 첫 우승자가 됐고, 또 때마침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맞물려 더욱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승민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2017년 KPGA 투어 프로 선발전에 합격한 이승민은 발달장애 2급이었다가 골프를 통해 사회성이 발달, 3급으로 조정되기도 했다. 이승민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번 대회가 이승민의 통산 20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고, 올해에만 6번째 대회다. 그는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올해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