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7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 영어마을)에서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7개 테마존과 2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테마존 중 하나인 ‘K-스퀘어’에서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가 펼쳐진다.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가 총출동하는 ‘이벤져스 뮤지컬’이 무대에 오르며,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박사의 ‘미래 융합과학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K-미니스테이지’에서는 K-POP 커버댄스 공연을 비롯해 매직 저글링, 요들송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이어진다. ‘K-놀이마당’은 딱지치기, 구슬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10종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K-방송콘텐츠존’은 보컬 녹음, 애니메이션 성우 더빙, 드라마 연기체험 등 미래 한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LED K-응원봉 만들기, CPR 응급처치 교육 등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
고용노동부는 제25회 「고용평등 강조기간(5.25.~5.31.)」을 맞아 5월 28일(수) 14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일·가정 양립과 고용평등 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기업과 개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일·가정이 조화롭게, 고용평등이 당연하게」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시상식에서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12점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5점이 수여되었다. 이번 수상자들은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휴가·급여를 부여·지급하여 일하는 부모의 출산과 육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성 근로자 채용과 여성 관리자 육성 등 일자리에서 남녀 고용평등을 실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덱스터크레마 손동진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손동진 대표는 직원들의 원격근로를 위해 20개의 공유 오피스를 지원하고, 모든 근로자(관리직 제외)가 재량근로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일·가정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포장은 주식회사 소프트보울 이태규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 대표는 자녀 등교를 위한 출근시간 30분 유예제를 시행해 육아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육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8일부터 서해 지역특화 생태환경 캠프 ‘갯마을 놀이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갯마을 놀이터’는 초등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해안 생태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양 생태탐방, 바다 생물 관찰, 자개 공예 등 지역특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경기 남부와 북부 총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부 청소년 대상 1차 캠프는 6월 28~29일, 북부 청소년 2차 캠프는 7월 5~6일이다. 미래세대재단은 차수별 50명의 초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해 안산시 대부도 일원에서 1박 2일간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ggyc.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통과 식사 비용을 포함한 참가비는 23,900원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갯마을 놀이터는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을 몸소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캠프”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세대가 환경 보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경
피부과학 기반의 의료기기 개발·제조 전문기업 메디포가 손상 및 가려운 피부의 효과적인 보호와 회복을 위한 부착형 의료기기 ‘베리큐어 에이드 필름 엠디(BARRICURE Aid Film MD)’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베리큐어 에이드 필름 엠디’는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경미한 화상 등 다양한 손상 피부 환경에 적용 가능한 창상피복재로, 메디포의 독자적 ‘MD-hydro™’ 코팅 기술이 집약된 3중 보호막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습 유지, 피부장벽 보호, 긁음 방지 등 복합적인 피부 케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제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크림층, 천연 유래 순면층, 폴리우레탄 보호층의 3중 구조로 설계됐다. 크림층에는 메디포의 특허 성분(DERMA-CLERA 및 MDmellar)을 포함한 피부 회복 및 진정에 효과적인 다양한 유효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순면층은 장시간 보습과 자극 없는 사용을 돕는다. 최외곽의 폴리우레탄 보호층은 유효성분과 수분의 증발을 차단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메디포는 베리큐어 에이드 필름 엠디는 강력한 흡수력과 지속적인 보습, 긁음 방지 기능까지 갖춘 차세대 피부 보호 솔루션
국가기술자격 초임임금이 가장 높은 자격은 콘크리트기사로 월 420만원으로 조사되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종목의 임금을 분석해 공개했다. 분석대상은 2023년 고용24에 등록된 국가기술자격을 우대 또는 필수 요건으로 제시한 채용 공고 총 127,612건, 관련 채용 대상 인원의 205,291명이 제시한 평균임금과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취업한 사람의 2024년 7월말 기준의 중위임금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고용24’ 채용공고 시 제시임금과 실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초임임금과는 차이가 발생했다. 이는 취업자가 받은 실제 임금은 취득한 다른 자격, 경력, 학력 등의 다양한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높은 경력이 요구되는 기술사․기능장은 제시임금에 비해 초임임금이 상대적으로 높고, 나머지 자격 종목은 경력자를 전제로 한 채용 공고가 많은 반면, 실제 취업자인 19~34세 청년층(67.9%)이 경력 부족 상태에서 입사해 제시임금에 비해 초임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임금은 국가기술자격 취득 외에도 개인과 기업의 다양한 특성 등에 영향을 받아 결정되어 비교에 한계가
경기도는 올해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배려 대상 유·청소년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낙농 체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낙농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김포, 양주, 이천,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총 90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회 기준 10명으로 전체 900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물론 중식비와 보험료까지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는 시군 축산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먹이주기 체험, 치즈·요거트 만들기 등 유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축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목장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낙농 체험 지원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축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라며, "자연과 교감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을 맞아 경기도가 연인산 철쭉 군락지와 소릿길부터 용추계곡을 품은 생태관광의 명소 ‘연인산 도립공원’ 방문을 추천했다. 연인산(戀人山)은 당초 이름이 없던 산이었으나 가평군에서 공모를 통해 ‘사랑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아 1999년부터 지금의 이름이 됐다.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8년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관리 중이다. 연인산 도립공원은 크게 ▲용추구곡과 명품 계곡길 ▲소릿길 – 감각을 여는 숲길 ▲금계국 정원 – 황금빛 물결의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농장 등 크게 네 가지 매력을 탐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우선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과 명품계곡길에는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1962년 미군들이 화전민 자녀들을 위해 지은 내곡분교터 등을 만날 수 있다. 명품계곡길은 2022년 4.7㎞계곡에 11개의 징검다리와 작은 출렁다리, 생태해설판을 설치해 연인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쉼터, 정자 등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 사계절 환상적인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소릿길은 숲과 나무, 자연의 소리가 어
서울시가 온라인상에 유포된 디지털 성범죄 영상의 신속한 삭제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 24시간 모니터링을 가동 중인 데 이어서 이제 검출된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삭제 신고까지 지원하는 ‘AI 자동 삭제신고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해 실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23년도 3월 서울연구원과 협력, 전국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기술’을 개발했으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 운영)에서 이를 활용해 24시간 불법 영상물 감시 및 삭제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2022년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법률‧심리‧삭제지원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불법 사이트 등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떠도는 불법 영상물을 찾아내서 해당 사이트에 삭제 신고를 하는 데까지 드는 시간이 기존 약 2시간 반~3시간에서 불과 ‘6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AI 자동 삭제신고 시스템’은 AI가 24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5월 20일(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경력직 위주 채용 경향 속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2023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2만 8천명, 2024년 5만명의 청년이 참여했고, 올해는 5만 8천명의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청년, 기업, 그리고 운영기관이 그간 만들어 온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여정과 향후 계획을 함께 나누었다. 작년에 우수한 성과평가를 받은 일경험 운영기관 5개소(진천상공회의소,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부산디자인진흥원, 울산산학융합원, 씨엔씨레볼루션)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었으며, 일경험 제공 기업 4개소(삼성전자, 현대자동차(산업안전상생재단), 카카오, 코멘토)는 성과와 올해의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청년들을 비롯한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이야기 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개된 일경험 참여 기업 4개소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초기부터 참여한(’23년~) 삼성전자의 경우 ‘삼성희망디딤돌’을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약칭 SGU) 의과대학이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원인, 예방법을 공유했다. 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심혈관 질환이며 뇌졸중, 심장병, 신장 관련 질환 및 사망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자 예방이 가능한 원인이다. 대한고혈압학회(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에 따르면 한국의 20세 이상 고혈압 유병 인구는 1300만 명에 이른다. 고혈압 역학연구 워킹그룹(Hypertension Epidemiology Research Working Group) 연구 결과 20~39세의 젊은 성인 중 절반 이상이 의료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으며, 그중 84.9%는 치료를 잘 따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인구 집단의 인식, 치료 및 조절 비율은 40세 이상 모든 연령대에 비해 현저히 낮다. 주요 원인은 음식과 스트레스 패스트푸드, 가공 스낵, 에너지 음료, 붉은 육류 위주의 식사가 보편화되면서 일상적인 식단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하게 됐다. 고혈압은 단순한 식습관 문제가 아니다. 생활의 압박 및 심리적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