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신세계백화점과 SSG닷컴이 봄 라운딩 시즌을 맞이해 골프에 진심인 마니아층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3 상반기 골프 대전'을 열고 신세계 단독·한정 상품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형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골프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 중인 여성 골퍼들을 겨냥한 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는 상반기 골프대전 행사 기간 동안 다이와 온오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글로리, 젝시오12 레이디스 등 여성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을 업계 최대 규모로 소개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인 마제스티의 특별한 모델인 ‘우루시’ 모델을 단독·한정으로 선보인다. 마제스티 우루시 모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본 전통 우리시 옻칠 공예 장인이 제작한 클럽으로 자개 디자인이 돋보이는 럭셔리 클럽 세트다. 가격은 3억원.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인기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와 함께 오는 29일과 30일 양일 간 고객 개인별 클럽 피팅(맞춤)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2023시즌 2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대니 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갤러리 골프클럽(파71·7천4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의 성적을 낸 대니 리는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브렌던 스틸(미국)과 3차 연장까지 치러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다른 교포 선수들인 케빈 나, 김시환(미국) 등과 한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대니 리는 이 대회 개인전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상금 12만5천 달러를 합해 한국 돈으로 약 54억원을 받았다. 2차 연장에서 약 1.5m 퍼트를 놓쳤던 대니 리는 3차 연장에서는 그린 밖에서 약 7.5m 버디 퍼트를 떨궈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 개인전에서 교포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V 골프에 한국 국적 선수는 아직 없다. 케빈 나, 김시환, 대니 리 등 교포 선수 3명이 속해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의 골프버디 신제품 ‘GB LASER lite2’를 공식 출시했다. 19일 골프존데카에 따르면 ‘GB LASER lite2’는 골프존데카의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골프버디 GB(Golf Basic)’ lite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이다. 3년 만에 선보이는 GB LASER lite2는 골프버디의 프리미엄급 레이저 거리 측정기에 들어간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크게 낮췄다. 골프버디 기술의 집약체인 ZST(Zero Second Technology)기술도 탑재돼 측정 버튼 클릭 시 0.2초 만에 목표물까지의 거리 정보를 알 수 있다. 또 2m의 짧은 퍼팅 거리부터 최대 800m까지의 긴 티샷 거리까지 6배율의 선명한 브라이트 뷰파인더를 통해 쉽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디자인 2.0 기준이 적용된 혁신 디자인 또한 눈에 띈다. 기존의 골프존데카 ‘디자인 1.0’ 아이덴티티를 발전시킨 ‘디자인 2.0’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목표로 추진되는 골프존데카의 신규 디자인 정책이다. 이번 신제품은 편안하게 쥐어지는 곡선 바디와 상하 퀄팅 패턴으로 최상의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늘(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라운드 성수기인 봄을 맞아 골프 페어를 연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신규 골프 브랜드 10개를 오픈하며, 골프페어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골프 패션의 양극화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라인부터 일상복처럼 활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골프웨어 브랜드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대중적인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업계 최초로 단독 브랜드를 연달아 선보인다. 20~30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아페쎄 골프와 프리미엄 브랜드 필립 플레인 골프를 아울렛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말본 골프도 함께 오픈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경기 서북부 골프족들을 겨낭한 하이앤드 골프 브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말본 골프, 어뉴 골프와 컨템포러리 골프 브랜드 포트메인 등 5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어메이징크리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타이틀리스트와 나이키 골프를 선보인다. 골프 페어에서는 30여 개 입점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추가 할인 및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강원랜드가 하이원리조트 후원 프로골프 선수를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1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최근 3년 이내 KPGA 2부(스릭슨투어), KLPGA 2부(드림투어) 투어 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 프로선수다. 폐광지역 출신 남녀 각 1명, 강원지역 출신 남녀 각 2명 등 총 6명을 선발한다. 계약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실기테스트는 서류전형 통과 선수에 한해 하이원CC에서 18홀 1라운드 경기로 진행한다. 후원계약을 맺은 선수에겐 골프용품과 대회출전 성적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한다. 선수는 하이원리조트 로고 패치를 옷과 모자에 붙이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후원선수 신청은 홈페이지 응시지원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20일 오후 2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성훈 마케팅기획팀장은 "선발인원을 지난해 2명에서 올해 6명으로 늘렸다"며 "공개모집으로 폐광지역 골프선수가 많이 발굴되고 강원도 골프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장인 김정태 회장이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회장직에서 퇴진한다. 김 회장은 13일 AGLF 사무국을 통해 "2020년 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포럼을 창립했으나, 현재 KLPGA협회의 업무와 함께 양쪽으로 일을 챙기기에는 체력적인 한계가 있고, 일신상의 사유가 있어 AGLF 회장직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회장 재직 시절인 2020년 1월 AGLF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2021년 3월 KLPGA 회장에 취임한 뒤 두 단체 회장을 겸직해왔다. 김 회장은 지난해 8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포럼회원총회(APAC Golf Summit)를 통해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아 올 초부터 3년 임기를 수행 중이었다. 하지만 더는 두 단체를 함께 이끌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AGLF 회장직을 내려놨다. AGLF 사무국은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국제적 감각을 지닌 인물을 지명해 대행체제로 포럼을 운영키로 했다. 차기 회장은 오는 12월 말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기간에 정기 총회를 열어 선출한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경남 고성군 당항포지구 관광휴양·오락시설지구 조성사업(골프장) 시행사인 우석관광개발주식회사가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1일 고성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회화면사무소에서 열린 사전 주민설명회에서 우석관광개발 이종일 사장은 회화면 일원 125만㎡ 부지에 1650억원을 투자해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포함해 체육·숙박 등 관광 휴양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안을 설명했다. 특히 이 사장은 "오늘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인허가에 필요한 주민설명회가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원하는 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골프장 등 관광·휴양시설이 들어설 34만500평 규모의 사업지구는 산지가 57.7%이고, 사유지가 99%로 이미 매입을 거의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석관광개발은 해마다 관광객이 줄고 있는 고성에 휴양·운동시설을 앵커시설로 유치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산업에 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골프장 조성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았다. 지역 어업인들은 "기존 골프장(노벨컨트리클럽)이 있는 회화면에 또다른 골프장이 건립되면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주민들은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중앙대학교는 2023학년도 최고위과정 ‘The GOLF(The Global Opinion Leaders Forum)’ 2기 원우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기 과정은 1기 과정의 기본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명문 CC에서 진행하는 18홀 라운딩과 1박 2일 워크숍, 세미필드(Par3)에서의 1:1 레슨을 통한 실전 연습 등과 함께, 철학·문화예술·마케팅·의학·건강재활·스포츠심리 등 골프와 관련된 각기 분야 명사 특강으로 구성됐다. 중앙대학교 최고위과정 The GOLF는 (K)LPGA, KPGA에서 활동한 유명 프로골퍼들로 주요 강사진을 구축하고 있다. 임진한 프로를 필두로 배경은, 김현명, 정두식, 이현 프로가 책임프로로서 원우들의 필드와 레슨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운영프로는 KPGA 김상기 프로와 KLPGA 김도연 프로가 맡고 있다. 지도프로는 현재 JLPGA와 KPGA에서 활동 중인 윤채영, 이대한 현역 프로와 (K)LPGA 이은정, 전수빈, 이미지, 고다영 프로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통해 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 교수진과 긴밀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수료 후에도 정기적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프롬바이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임희정(23·두산건설)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임희정은 11개월 동안 옷깃 왼편에 기업 로고를 새기고 경기에 나선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KLPGA를 대표하는 임희정 선수와의 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더 나아가 골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희정은 2018년 KLPGA에 입회한 뒤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워 우승했다. KLPGA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받았다. 프롬바이오는 임희정 외 한국프로골프(KPGA) 염서현도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프로 통산 63승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5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6560야드)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신지애는 이날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를 2개 범했다. 2위 우에다 모모코와 이나미 모네가 신지애를 추격했지만 신지애는 18번홀에서 버디를 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지애는 2021년 7월 다이토 겐타쿠 레이디스 우승 이후 약 1년8개월 만에 일본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신지애는 프로 통산 63승째를 달성했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 일본 투어에서 29승 등을 포함해 통산 63번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