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산내들 환경(회장 화상근)은 8일 엘리시안CC에서 제2회 ㈜산내들 환경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친선 골프대회는 도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산내들 환경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발달장애 희망나래, 자폐인 사랑협회, 지체장애인 협회, 연합청년회 등 8곳에 성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제28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골프협회 주최 제주시 애월읍 소재 타미우스골프앤빌리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996년부터 한국시니어 프로골프의 활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골프협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남자시니어 내셔널타이틀 대회다. 특히 매년 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참가하고 있다. 제28회 대회에서는 전년도 챔피언인 김종덕 선수를 포함, 최근 10년여간 우승선수들이 다수 참여해 멋진 승부를 펼칠것으로 예상되며, 아마추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프로들과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가 열리는 타미우스골프앤빌리지는 본 대회 뿐만아니리 2020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비롯해 'S-OIL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골프대회', 'MBC투어 왕중왕전', 'SBS 코리안투어' 등 많은 국내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러내기도 했다. 김양옥 회장은 "한국골프 선수로 위상을 떨쳤던 시니어 선수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타미우스CC에서 열린다"며 "대회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대구 군위군의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CC)이 골프장 하이패스로 여겨지는 에이지엘(AGL) ‘타이거 페이(TIGER PAY)’를 도입하는 등 국내 골프장의 첨단 무인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의령소바가 운영하는 이지스카이CC는 이달부터 골프테크기업 에이지엘이 개발한 이 시스템을 통한 서비스를 이달초 시작했다. 이를 통해 골프장은 비대면 모바일 시스템으로 내장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대구 경북의 프리미엄 골프레저 리조트 입지를 높일 계획이다. 타이거 페이는 예약관리부터 내장등록-체크인, 락커 발급, 국내 유일의 자동결제 과정까지 골프장 이용시 번거로웠던 모든 절차를 비대면 모바일로 자동화한 골프장 하이패스 시스템이다. 지난 2년여간 원주의 HDC 오크밸리 리조트와 고양 CC 등에서 서비스되면서 호용성이 입증됐다. 이지스카이CC를 찾은 골퍼들은 프론트를 거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결제 카드 등록만으로 사전 체크인 할 수 있다. 동반자 초대도 간편하며 티오프 시간에 맞춰 골프장에 도착하면 락커 역시 스마트폰으로 자동 발급된다. 라운드를 끝내면 미리 등록한 카드에서 이용 금액이 자동 결제돼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하게 골프장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100일 동안 16개 시ㆍ도와 함께 ‘공직부패 특별감찰’을 실시해 290건, 331명의 공직자 비리 사례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28건, 86명(중징계 16명, 경징계 26명, 훈계 44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관할 지자체에 요구했다. 16개 시ㆍ도는 262건, 245명(중징계 27명, 경징계 49명, 훈계 169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취했다. 이 중 11명은 사안이 심각하다고 보고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했다. 이번 감찰은 △고위 공직자 등 지위를 이용한 이권 개입 비리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비리 사례로는 자신의 토지와 접한 농로 포장 공사를 위해 예산에 반영하도록 담당자에게 20여 회 강요해 산지를 훼손하고 농로를 개설한 경북 영주시 국장급 공무원이 적발됐다. 또 용역 사업을 추진하며 알고 지내던 업체 측에 제안서 배점기준 등 미공개 정보를 몰래 건넨 대가로 213만 원 상당의 괌ㆍ제주도 등 골프여행 경비를 받은 충남 천안시 팀장급 직원 등이 있었다. 광주 서구의 한 직원은 PC모니터 보안필름 구매계약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 2023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환호했다. 유럽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모네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5승2무5패로 승점 6점을 따냈다. 합계 16.5점을 만든 유럽은 11.5점에 그친 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년 만에 라이더컵 우승컵을 되찾은 유럽 팀 선수들은 홈팬들과 함께 우승을 자축했다. 골프 전쟁이라고 불리는 라이더컵에 올해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첫날과 둘째 날에 열린 포섬 8경기와 포볼 8경기에서 9승3무4패를 차지한 유럽은 10.5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최종일에도 유럽은 남자골프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6명이 포함된 드림팀 미국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5명의 선수가 값진 승리를 차지하며 유럽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단장으로 유럽 팀을 이끈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우리는 미국보다 전력이 약했지만 하나로 똘똘 뭉쳐 우승을 차지했다"며 "최고의 결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플레이하고 성공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전남 여수 한 골프연습장에서 작업자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2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 32분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한 야외 골프연습장에서 그물망 정비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약 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온몸을 심하게 다친 A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외부기둥 도색 작업 준비를 위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가 떨어져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락 사고 방지용 안전띠 착용 여부 등 안전 지침 준수 여부를 파악 중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에서 2위에 오른 건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연속 세 번째다. 아마추어 고교 선수 유현조(18)와 김민솔(18), 임지유(17)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에서 이어진 대회 최종일에 8언더파를 합작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팀은 앞서 3라운드까지 4위에 머물렀지만, 유현조가 이날 7타를 몰아치며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유현조는 전반에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으나 후반에는 버디 6개를 몰아쳤다. 김민솔과 임지유는 나란히 1타씩 줄였다. 최종 합계는 28언더파다. 유현조는 개인전에서도 합계 16언더파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날 하루 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단체전 금메달은 합계 34언더파로 태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세계 랭킹 2위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인뤄닝 등 LPGA 투어 선수들을 ‘총출동’시켰지만, 합계 24언더파로 단체전 동메달에 그쳤다. 개인전에서도 태국의 아르피차야 유볼이 합계 19언더파로 금메달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대진대학교가 골프 노블레스 아카데미(Daejin Golf Noblesse Academy)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27일 대진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서는 지연옥 부총장 및 김정완 미래평생교육융합대학장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골프 노블레스 아카데미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에서 국내 최상위 골프티칭프로 라이선스 발급 기관인 한국프로골프지도자협회(KPGLA)와 협력해 골프티칭프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목표로 개설한 과정이다. 김후년 주임교수와 이지혜·안희수 프로가 강사를 맡아 오는 1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과정 수료자 전원에게 KPGLA에서 발급하는 골프티칭프로 라이선스 취득 기회를 부여한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LIV 골프에서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디섐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12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3라운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마크 리슈먼(호주)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를 1타차로 제친 디섐보는 지난 8월 7일 10차 대회에서 LIV 골프 첫 우승을 따낸 지 50일 만에 두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첫 우승 때도 최종 라운드에서 12언더파 58타의 맹타를 휘둘렀던 디섐보는 이날도 버디 9개를 쓸어담아 역전승했다. LIV 골프에서 이번 시즌에 두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승의 테일러 구치(미국)와 2승을 올린 캐머런 스미스(호주)에 이어 디섐보가 세번째다. 라히리, 찰스 하월 3세(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함께 팀을 이룬 디섐보는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해 개인 우승 상금 400만 달러에 단체전 상금 300만 달러의 25% 75만 달러를 보태 475만 달러(약 63억4천만원)를 받았다.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해 첫 우승을 기대했던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존카운티 영암45 골프장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볼 증정 행사를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해안을 낀 45홀 코스로, 2인 라운드가 가능한 노캐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남 영암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기존 사우스링스 영암CC에서 지난 8월 골프존카운티가 임차 운영을 시작하면서 이름이 바뀐 곳이다. 이번 이벤트는 골프존카운티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볼 교환권이 쿠폰함을 통해 지급되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프론트에서 1인 1패키지(볼 2개)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