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내년부터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특수를 누렸던 골프장 업계가 경기침체, 골프붐 진정 등으로 인해 그린피가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등세였던 그린피가 하락함과 동시에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던 골프장들의 수익률은 올해를 정점으로 내년에는 하락한다’고 예상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그린피가 폭등했고 카트피, 캐디피까지 많이 인상되었다. 2020년 5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의 대중골프장 그린피 인상률이 주중 33.3%, 토요일 24.5%에 달했다. 캐디피는 팀당 14만~15만원으로 인상되었고 카트피도 팀당 9만~10만원으로 올라갔다. 새해에는 그린피의 정상 가격이 이전 수준을 유지하되 비수기 시간대의 그린피는 싸게 책정하면서 골퍼들을 유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웨어 대여 서비스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새로운 소비 형태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렌털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더페어골프, 버디핏, NJ골프, 어드레스 골프 등 10여 곳이다. 2020년 기준 렌털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는 5~6곳에 불과했는데, 2년 새 2배가량 는 것이다. 매출 추이도 증가세다. 국내 골프웨어 대여 서비스 규모 1위인 더페어골프의 경우 올해 1월~11월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0% 이상 성장했다. 전문 멤버십을 구매한 회원도 1년간 5배 이상 는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소비자가 골프웨어 ‘구매’에서 ‘대여’로 눈을 돌린 것이다. 골프웨어 렌털 서비스의 인기 요인은 단연 ‘경제성’이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골프웨어 렌털 서비스는 소비자 가격의 10~13% 수준으로 의류를 제공한다. 한 번에 30만~40만원씩 드는 라운드 비용에 골프웨어까지 구입해야 하는 젊은 층에 합리적인 선택지인 셈이다. 실제로 골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골린이가 골프웨어 구매에 느끼는 부담은 상당하다. 올해 초 DMC미디어가 발표한 ‘2021 골프웨어 소비행태 조사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성에프아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레노마골프가 기습 한파에도 끄떡없는 프리미엄 겨울 패딩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 겨울 레노마골프가 제안하는 '폭스퍼 구스다운 점퍼’는 스윙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보온성으로 기존 골프 패딩과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자랑한다. 폭스퍼 트리밍 디테일에 고급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폭스퍼 구스다운 점퍼는 중힙기장에 후드 탈부착이 가능하며,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점퍼 특성을 고려해 허리 라인 벨트로 슬림한 핏을 연출시킬 수 있다. 발열안감을 사용해 보온력 역시 우수하며 스타일리시한 일상복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아이템과도 코디가 가능해 이미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레노마골프가 제안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겨울 패딩 라인은 전국 레노마골프 매장 및 한성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BMW 코리아는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홀인원을 한 최나연(35)에게 상품으로 내걸었던 BMW 뉴 X7 자동차를 전달했다. 최나연은 지난 10월 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이번에 넘겨받은 BMW 뉴 X7 자동차는 당시 12번 홀 홀인원 상품이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최나연의 은퇴 경기였다. 자동차 전달식에 참석한 최나연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참가를 마지막으로 미국 투어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국내에 돌아왔기 때문에 어떤 차를 사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차에 BMW 코리아에서 귀중한 선물을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나연이 부상으로 받은 뉴 X7 xDrive 40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최신 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됐고 공식 출시 가격은 1억5천30만원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골프존 스폰서십 성료를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월 골프존과의 제휴 협약을 맺은 이후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골프와 금융의 콜라보'를 위한 세계최초 한·중·일 실시간 네트워크 대회, GTOUR MEN's 연간 스폰서십, 고객이 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CC 운영 등의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 한해 다채로운 협업을 기념해 골프존을 이용하는 고객대상으로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골프존 고객이면 누구나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앱 신한알파를 경험하는 미션을 달성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언세트+퍼터' 클럽세트 1명, 골프문화상품권 50만원부터 1만원까지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시민의 체력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정동면 예수리 420번지 일원에 9홀(L=569m) 규모의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을 완공했다. 이 파크골프장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항공우주테마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것으로 2023년 1월 2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 앞서 시설과 운영 등에 대한 미비한 점을 발굴·보완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사천시민으로 한정한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자는 30분 단위로 1팀당 3~4명씩 예약 가능하다. 단, 1일 이용 시간은 2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희망자는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로 접속해 대관 신청하거나 인터넷에서 ‘사천체육시설 통합홈페이지’로 접속해 대관 신청하면 된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내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가 오는 20일 밤 10시 골프 원숭이 NFT BAGC 런치패드를 진행한다. BAGC코리아 NFT는 세계에서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NFT 컬렉션인 BAYC의 최대 IP 홀더인 엘리트 에이프스와 명품 패션 메타버스 기업 알타바 그룹이 손을 잡고 만든 NFT 프로젝트이다. 국내 골퍼들을 위한 NFT 컬렉션으로 다양한 골프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골프 NFT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한다. NFT 소유자는 IP 소유권을 부여받고 이를 로고로 활용한 굿즈를 독점적으로 주문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또한 NFT 소유자는 NFT 마카쥬 명품가방부터 골프 CC 지원, 골프 드라이버, 바이저, 골프 의상, 골프공 등 골프 필수 용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굿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팔라 런치패드는 BAGC 코리아 NFT의 퍼블릭 세일 가격에서 10% 할인된 0.45ETH(한화 약 75만원 상당)에 판매한다. 수량은 총 500개다. 이외 물량은 알타바 사이트에서 판매된다. 이후 알타바 자체 사이트에서는 퍼블릭 세일 및 BAYC나 세컨스킨 NFT 소유자를 위한 별도 민팅도 진행되며, 알타바 자체 발행 토큰인 TA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장 탈의실에서 남의 옷장을 열어 지갑을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지난 13일 낮 12시 30분쯤 나주 한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 수백만 원과 신분증 등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사는 지갑을 주웠다고 골프장 측에 연락했는데, 지갑 주인의 분실 신고 시점과 시차가 있었다. 그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옷장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숫자를 외웠다"고 말했다. 사건 당일 골프를 치지 않고 탈의실만 출입한 A 경사는 "채무 관계인을 만나러 갔다. 신분 확인을 위해 옷장에서 지갑을 꺼낸 것"이라고 조사 과정에서 주장했다. 경찰은 A 경사의 직위를 해제하고, 감찰 조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징계 절차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A 경사는 범행 당시 광주 서부경찰서 관내 지구대에서 근무 중이었다. 해당 경찰관은 검찰에 넘겨져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고,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 처분도 받았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함께 세계 2대 골프 투어인 유러피언 투어 DP월드투어가 10년 만에 한국에서 대회를 연다. 한국 남자 프로골프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나가는 문도 한층 넓어졌다. 14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발표한 협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내년 4월 중 인천 연수구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로 공동 주관 대회가 펼쳐진다. 한국에서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가 열리는 것은 약 10년 만이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에서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열린 바 있다. 아울러 한국 선수들이 DP월드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문이 넓어진다. 내년부터 KPGA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는 다음 시즌 DP월드투어 회원권을 얻는다. 이로써 올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김영수(33·PNS홀딩스)는 내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16번 카테고리)을 받아 유럽 무대로 직행한다. 또 KPGA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은 순위에 따라 DP월드투어 퀄리파잉 스쿨 참가 자격을 얻는다. DP월드투어에서 활약하면 PGA로도 진출할 수 있다. D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강원 양양군 남대천 파크골프장이 내년 3월31일까지 4개월간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다. 12일 양양군에 따르면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7월 전국적 규모인 27홀로 새롭게 단장했다. 남대천 배경의 쾌적한 환경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휴장 기간에는 파크골프장 내 훼손된 잔디를 복원하고 잔디의 생육상태를 점검한다. 내년 4월 재개장 시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잔디를 통해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동절기 잔디의 생육상태가 불량해질 수 있어 잔디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내년 재개장 시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