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가대표 상비군 이효송(14·마산제일여중)이 강민구배 제46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2008년생 이효송은 1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파72·6천40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이효송은 임지유(17·수성방송통신고)와 연장전을 치러 연장 두 번째 홀 버디로 정상에 올랐다. 1976년 창설된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은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 등을 배출한 대회다. 2000년부터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2005년부터 고(故) 강민구 유성CC 명예회장의 이름을 따 강민구배로 불린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혼다코리아는 오는 9월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고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혼다 데이 고객초청 골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다코리아 최초로 진행되는 골프대회로 국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혼다코리아 측은 “혼다 고객만을 위한 대회와 품격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혼다코리아와 고객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경험을 나누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혼다 데이 고객초청 골프대회는 오는 9월 26일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18홀 샷건 플레이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인별 경쟁하는 ‘챌린지 그룹’, 고객 1인과 동반자 1인이 함께 팀으로 참여하는 ‘프렌즈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20만 원으로 라운딩 제반 비용 및 식사, 특별 제작된 웰컴 키트와 기념품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골퍼를 초청해 원 포인트 레슨 기회를 제공하며, 라운딩 중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와 2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혼다코리아가 정식 수입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가 본격 무더위 대비 '왔썸머 혜택 ZOOM' 프로모션을 다음달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시원한 라운드를 원하는 모든 골퍼들을 위해 마련됐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골린이'를 위한 '골프 능력평가'와 '야간 라운드 예약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3회째를 맞은 '골프 능력평가'는 기본적인 골프에 관한 퀴즈를 제시하며, '골린이'에게 골프 기본상식을 알려준다. 퀴즈에 대한 답을 XGOLF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작성한 정답자들에겐 할인쿠폰 제공, 추첨을 통해 골프공을 증정한다. 무더위가 걱정인 골퍼라면 '야간 라운드 예약 이벤트'를 주목할 만 하다. 2022년 3부 예약 이력이 없는 XGOLF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XGOLF가 소개하는 골프장 3부 예약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대상 골프장은 경기, 강원, 충청 지역 소재의 6개 골프장이다. 야간 라운드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1회 예약 시 할인쿠폰 10000원 증정, 2회 예약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할인쿠폰 5000원 증정, 3회 예약 시 빵아 헤드커버와 할인쿠폰 2만원 경품과 쿠폰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다양한 골프의류 및 골프 용품을 한데 모은 편집숍 'DWF(Do What is Fair)'를 전격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스타트를 끊은 편집숍 DWF 1호점은 대구 봉무점이며, 7월 중 서울 도곡동에 2호점도 오픈 될 예정이다. 이번 편집숍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의류 외 용품 영역으로의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는 까스텔바작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고 골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까스텔바작은 DWF에 자사 브랜드를 비롯해,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블랙클로버'와 동양적 디자인이 특징인 '댄스 위드 드래곤'을 전면에 내세웠다. 향후 DWF에 샤프트, 퍼터, 웨지 등도 프리미엄 라인으로 선보이고, 수작업으로 제작한 제품과 투어선수와 협력해 설계한 제품 등 골프 관련 품목들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까스텔바작 리테일 사업부 이유준 사업 부장은 “이번 DWF 편집숍 론칭은 종합골프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개하게 됐다”라며 “의류뿐만 아니라 골프에 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만족시키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도 성장세다. 27일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은 자사 골프 전문관이 지난 3월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거래액이 8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란은 골프 전문관을 열고 MZ세대에서 4565세대 등 전 세대에 걸친 골프 애호가들이 골프웨어와 장비를 편리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3일 기준 발란 골프 전문관에는 PXG, 제이 린드버그, 타이틀리스트, 테일러 메이드, 핑 등 250개 브랜드의 6만여 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특히 골프공 하나만 주문해도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고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하루 이내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황진희 발란 골프MD는 "골프가 특정 계층의 운동에서 생활 스포츠로 변신한 것처럼 골프웨어도 자연스러운 일상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라며 "골프를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접점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발란은 골프 수요층의 구매 편익을 위해 다양한 할인을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벤틀리 골프는 특유의 기술이 적용된 드라이버와 아이언 등 골프 클럽을 발란 단독으로 15% 할인 판매하고, 제이 린드버그, PXG, 지포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대보그룹은 골프장 페어웨이에서 한류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지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공연에 앞서 골프장 페어웨이와 벙커가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놀이터로 개방되며, 9개 홀의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지난 5월 28일 3년 만에 제18회 그린콘서트가 개최됐다. 서원밸리 밸리코스 1번 홀에 대형 콘서트 무대가 마련됐다, 서원코스 9번 홀에는 에어놀이터와 씨름장, 어린이 골프체험장이 설치됐다. 행사에서 판매된 음식들과 자선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4000만원은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됐고, 1억원 규모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전달됐다. 그린콘서트의 누적 관람객은 49만명을 기록했다. 누적 자선기금은 6억원에 달한다. 코로나19로 콘서트가 취소됐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최등규 회장은 변함없이 자선기금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올해 초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통해 ‘아시아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선정된 바 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그린콘서트는 골프장 잔디를 아낌없이 내주는 전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골프장 사회공헌활동”이라면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김태희 동생'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이 매형이가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의 골프 실력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3'에는 프로골퍼 이보미의 남편이자 만능 스포츠맨 이완이 출연해 출중한 골프 실력과 뛰어난 입담을 선보인다. 최근 촬영에서 '골프왕3' 멤버들은 35년 구력의 베테랑 골퍼 강석우, '엔조이' 골퍼 윤유선, 배우 이완과 최대철 등 연예계 내로라하는 수준급 실력자들의 등장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게스트 군단은 초반부터 자신만만해하는 모습으로 팽팽한 명승부를 예고했다. 김국진은 "(이완의) 가족끼리 가는 여행에 같이 가자"라는 이완의 권유에 가족 여행에 따라갔다 가족 시사회까지 초대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김국진은 "시사회에 초대받아 가면 옆자리에 김태희가 있었다"라며 그 당시 "이게 맞는 건가? 한참 생각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강석우가 이완에게 "(김국진을) 왜 초대했냐"고 질문하자 이완은 머뭇거리면서 "가족 같아서"라고 답해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소문난 골프 실력자인 이완은 "매형 비의 골프 실력은 어때?"라는 김국진의 물음에 "원래 저랑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롯데마트는 스포츠용품 자체브랜드(PB) '엑스바이트'(X-VITE)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엑스바이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골프공이다. '세인트나인 골프공'으로 유명한 넥센[005720]과 손잡고 개발한 이 제품은 필드에서 실력이 잘 나오지 않는 초보 골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골프공에 4.5cm 길이의 삼선 퍼팅라인을 새겨 방향 설정을 통해 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 또 초고반발 탄성 코어와 밸런스 기술을 활용해 일반 골프공보다 비거리가 약 20야드 정도 늘어나도록 설계됐다. 롯데마트는 골프공을 시작으로 엑스바이트 브랜드를 통해 골프장갑과 티셔츠 등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골프 업종이 연평균 18%가량 외형 성장을 하면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2019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3년간 골프 관련 업종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골프 업종별 연평균 매출액을 보면 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이 각각 17.3%와 15.9% 증가한 데 비해 스크린 골프는 32.8%나 급증했다. BC카드는 "스크린 골프 매출액은 주중이나 주말 구분 없이 폭증했다"면서 "골프의 대중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각종 모임과 회식이 스크린골프장에서 이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도 다양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골프 매출액은 50∼60대가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20∼30대는 5.8%에 불과했다. 하지만 작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는 50∼60대 비중이 67.8%로 줄고 20∼30대가 9.2%까지 높아졌다. BC카드는 "골프 매출액에서 20∼30대 비중이 늘어나는 등 젊은 세대에서 골프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 남자 골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천만원)가 23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와 코오롱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최근 10년간 이 대회 우승자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위 60위 이내 선수, 아시안투어 상위 50위 이내와 예선 통과 선수 18명 등 총 144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준석(34·호주)이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이준석은 19일 끝난 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올해 한국오픈을 제패하면 한국오픈 2연패와 함께 2주 연속 우승, 시즌 2승의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 최근 한국오픈 2연패는 2015년과 2016년 이경훈(31)이 달성했고, 2008년과 2009년에는 배상문(36)도 2연패를 했다. 또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른 김한별(26)이 최근 사례다. 시즌 2승 고지에는 올해 김비오(32)가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