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 부킹서비스 엑스골프(XGOLF)가 운영하는 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가 데이터 골프문화 확립을 위해 스윙분석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플라이트스코프 체험존을 설치한 쇼골프는 이번 체험 이벤트를 통해 데이터 골프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체험존은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과 쇼골프 여의도점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플라이트스코프를 활용한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먼저 오프라인 이벤트는 김포공항점에서 ‘JB골프아카데미’의 프로가 진행하는 ‘장타&니어 FESTA’가 있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김포공항점 방문 고객 중,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격주로 장타와 니어 이벤트로 주제를 바꿔 진행되는 이 행사는 참여 시, 총 다섯번의 도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플라이트스코프를 통해 가장 먼 거리의 데이터를 기록하거나 목표수치에 가장 근접한 참가자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1등부터 3등까지 골프우산, 모자 등 경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쇼골프 지점 내 플라이트스코프 체험존에서 이용 후 12일부터 9월30일까지 체험후기를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쇼골프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체험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사용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게시하면 완료된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각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드라이버와 우드 커버, 골프공, 무료 타석권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7일 공식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김성진 엑스골프 본부장은 “플라이트스코프 체험존을 활용한 이벤트 진행은 데이터 골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일보전진으로, 골프문화를 선도하는 엑스골프 경영방침이 반영된 것”이라며 “엑스골프와 쇼골프는 앞으로도 골프문화 선구자로서 모두가 접근하기 쉬운 골프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