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이정현 기자] 안흥항 앞바다에는 바지락이 지척에 널려있다. 스톤비치CC 비치코스 9번홀 바로 옆은 썰물 때가 되면 호미 하나 들고 바지락을 캐고 있는 동네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외지인이 많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그리고, 마을 어촌계에서 스톤비치 앞으로 들어오는 길을 컨테이너로 막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치코스 옆 바다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안흥앞 바다에서 나오는 깨끗하고 싱싱한 바지락을 잡아서 해감을 하고, 그릇 가득이 채워서 나오는 바지락 해장국! 보이는 메뉴는 세 가지인데, 해장국만 판다. 바지락을 처음 떠 먹으면 바로 바다 향이 가득한 짬쪼롬한 바지락이 물컹하고 씹히고, 그 바지락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먹으면서, 국물 한 스푼을 맛을 보다 감질나서 그릇째 마시면, 지난 밤에 마셨던 술로 인한 거북함이 쓸려서 내려간다. 바지락 해장국속에 들어간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국물의 깨끗함이 몸 속에 차있던 노폐물을 밀어내고, 머리속에서 나오는 청량함이 땀으로 배출된다. 곁들여 나온 김치와 젓갈에 밥을 말아 바지락 해장국을 먹으면 주인 아주머니의 정성이 마음에 와닿는다.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NCS 시험 준비생을 위해 6월 30일 '위클리NCS'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위클리NCS'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의 직업기초능력 문제를 해설지와 함께 매주 2회(월요일, 목요일)씩 제공하는 서비스다. 직업기초능력은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등 총 10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매회 20개의 문제와 해설이 온라인청년센터 누리집(youthcenter.go.kr)과 오픈 채팅방을 통해 공개된다. NCS를 처음 접하는 취업준비생이라면 '위클리NCS'에서 제공하는 문제를 통해 이해력을 높이고 시험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나영돈 원장은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직무중심으로 변화하는 기업의 채용 경향을 반영하여 '위클리NCS'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어수봉 이사장은 "청년의 취업 준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이 두 기관의 협업으로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이정현 기자] 캐린이들이 지난 겨울에 갈고 닦은 비장의 스윙 무기를 장착하고, 필드를 찾기 시작했다. 날씨까지 완연한 봄과 여름의 사이에 놓여 있어서, 골프를 즐기기에는 너무 완벽한 날씨다.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뽐낼 수 있는 '스윙챌린지'란을 만들었다. 자신의 스윙에 대해서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자신의 스윙을 찍은 사진이나 영상, 유투브 링크를 이정현 기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