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이하 지문원)과 함께, 문화로 외로움을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한 체험형 반짝 공간 '외:로움이의 집'을 12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서울 성수동 '세원정밀 창고'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매개로 외로움을 논하고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로움이 심각한 사회적 고립과 은둔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저마다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문화를 통한 연결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감과 치유의 장 '외:로움이의 집' '외:로움이의 집'에서는 외로움과 고립, 은둔을 이해하고 문화로 극복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과 관련 지원기관 종사자, 예술인, 과학자 등이 참여해 외로움과 고립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 12월 20일 (1부): '은둔 경험 청년이 들려주는 나의 은둔 이야기'에서는 사단법인 씨즈 이은애 이사장과 사단법인 니트생활자 박은미 공동대표가 실제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과 함께 각자의 고립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부) '문화로 연결되는 우리'에서는 안무서운 회사
한국고용정보원은 12월 12일(목)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부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공부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부윤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시설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9명(다문화가정 자녀가 다수)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학습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아동센터에서 교체가 필요한 비품을 파악해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청소기, 밥솥, 전자레인지 등)을 전달하여 운영 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지역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5일(목)에는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 일일 강좌를 운영했다. 아이들은 가상현실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청소년용 직업심리검사로 자신의 진로와 잠재력을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부윤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월 11일(수),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3명과 우수 콘텐츠 15작품에 대해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작품 시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3개 부문에서 1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캐릭터 부분에서는 5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베베핀'은 아기상어를 잇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로 ‘온 가족이 즐기는 싱어롱 뮤지컬’을 테마로,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제품, 제휴, 공연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글로벌 K캐릭터로 자리잡았다. 국내 캐릭터 최초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1위, 25개국 Top10에 등극했으며, 역대 최단기간인 14개월 만에 1,000만 구독자를 달성하여 유튜브 다이아몬드 버튼을 수상했으며, 완구, 교구, 식품,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라이선싱 MD 판매가 이루어진 글로벌 히트 캐릭터이다. '슈야'는 달콤한 슈크림에서, '토야'는 초콜릿에서 태어난 토끼 캐릭터로 사람들을 미소
전라남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전남의 겨울을 즐길 다양한 테마상품을 준비, 관광객을 맞이한다. 남도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즐기도록 광주 유스퀘어, KTX 광주송정역과 연계해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 테마상품과 전남·광주 공동상품, 전남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 운영 등 남도의 문화와 자연, 미식을 맛볼 다양한 코스를 9천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으로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전남의 겨울을 즐길 주요 테마상품은 ▲대한민국 노벨문학상의 산실인 ‘장흥·강진 꿈꾸는 여행’ ▲남도의 숲과 바다가 주는 휴식과 힐링을 즐기는 ‘광양·순천 즐거운 여행’ ▲서해 최고의 해안길을 볼 수 있는 ‘함평·영광·무안 주말여행’ 등 총 14개 코스다. 남도한바퀴는 남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진도·해남 소릿길 여행’, 남도의 시원한 바다와 크루즈를 즐길 ‘여수 크루즈 여행’, 푸른호수 가운데 적벽을 담은 ‘화순·담양 비경여행’ 코스가 전남만의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어 매회 좌석을 가득 채웠다. 또한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남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LG유플러스(www.lguplus.com)의 대표 캐릭터 '무너'가 5년 만에 450% 이상 성장하며 매출 40억 원을 돌파했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얻은 라이선스 매출과 굿즈 판매 등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너'의 탄생과 인기'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지닌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초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 스토리에 공감하는 직장인들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회초년생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왔다. 매출 증가와 다양한 협업무너는 2020년부터 디지털 채널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선스 매출과 온·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도 크게 늘었다. 2020년 기준 무너 관련 매출의 99.8%가 디지털 매출에서 발생했지만, 2024년에는 디지털 매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같이, 가치소비!'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평군,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동두천시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3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기간 내에 회원 1인당 1회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천 원이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같이, 가치소비!' 프로모션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보성에 전통을 잇고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한복문화 창작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서 다섯 번째 조성지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한복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해 지역 중심 한복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한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평가를 통해 3년간 10억 원이 지원되며, 1차년도인 올해는 시설을 구축하고 한복문화주간 연계 행사와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등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남 한복문화 창작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한복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지역 한복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협력해 한복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한복을 포함한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형빈 보성군 부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1월 29일 재단 강연장에서 개화기부터 현대까지 여성교육 변천사를 주제로 '제19차 경기GP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는 경기도 젠더정책의 올바른 길을 모색하기 위해 성평등, 가족, 보육,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는 정책세미나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근현대 경기여성의 삶 1: 여성교육과 주체의 성장'이다. 경기지역은 개화기 이후 여학교 설립이 선도적으로 이루어지며 서울과 함께 근대교육이 태동된 지역으로, 여성 교육의 변천사를 통해 여성들의 주체적 활동과 지위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에서는 4명의 연사가 개화기부터 현대까지 시기별 여성교육의 변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숙화 한국외국어대 사학과 초빙교수는 '근대여성교육의 태동과 여학교 설립'을, 금보운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해방이후 교육과정 개편과 여성교육'을, 엄상미 컬쳐플레이트 선임연구원은 '80년 이후 대학교육과 여성주체의 성장'을 발표한다. 연구책임자인 경기여성가족재단 임혜경 연구위원은 '경기지역 여성교육 특징과 여성사 연구의 과제'를 발표할
교육부는 지난 11월 23일(토)에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52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지닌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시도 대표 52명(초등 27명, 중등 25명)이 참가하였다. 이들은 자유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하였다. 발표된 언어는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우즈베크어 등 총 17개 언어였다. 전국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부 장관상 또는 특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한국외대총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받았으며, 지도교사에게는 LG에서 제공한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었다. 초등부 대상은 여수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추억을 한국어와 우즈베크어로 발표한 진누라 학생(월곡초)이 수상하였고, 중등부 대상은 한국과 몽골의 음식문화를 지키고 세계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꿈을 한국어와 몽골어로 발표한 김나연 학생(대원외고)이 차지하였다. 거북선을 직접 타보니 사진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11월 21일(목) 9시부터 12월 26일(목) 18시까지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소득 인정액(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신청 기간 동안 재단 누리집(https://www.kosaf.go.kr)과 ‘한국장학재단’ 이동통신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12월 26일(목)에는 18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2025학년도에는 지원 기준이 기존의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되어 지원 대상이 약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신규 지원 대상인 9구간에 속하는 학생은 국가장학금 Ⅰ유형(소득과 연계하여 학자금 지원 구간별 차등 지원되는 장학금)의 경우 연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의 경우 첫째·둘째는 연간 135만 원, 셋째 이상은 연간 200만 원을 지원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