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전북도청에서 전주페이퍼와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페이퍼는 2023년 6월 30일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후원 규모에 따라 주요 권리가 제공된다. 1965년에 창립된 전주페이퍼(전주 소재)는 신문용지와 출판용지, 골판지원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국내 대표적 제지 업체다. 조직위원회는 전주페이퍼에 공식 서포터 지위를 부여하고, 대회 지식재산권인 심볼 마크,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미디어 및 공식 인쇄물 광고권, 대회를 연계한 마케팅 권리를 갖는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전북지사)은 "지역 대표기업이자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주페이퍼가 도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감사하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 체육인의 축제라고 불리는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내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동안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며 대회 종목은 골프와 농구, 배구 등 26개 종목이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가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 ‘더카트골프클럽’을 개최한다. ‘더카트골프클럽’은 더카트골프 주최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신사하우스에서 진행하는 골프마켓이다. 이번 행사는 더카트골프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고객 경험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카트골프클럽’에는 더카트골프 입점 브랜드 18개와 스페셜 셀러 3개까지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퓨쳐레트로 △르쏘넷 △먼데이플로우 △플레이뎁 △마르제 △플레이블 △크림골프 △플레이부 △발비 △블루닷 △에이프더그레이트 △오뗄생트로페 △아모프레 △왁 △더카트골프 △마일즈앤마일즈앤마일즈 △셀모 △보켄 △에몽 △강희재 △데이즈데이즈 등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골프마켓 이외에 더카트골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우유팩으로 골프를 즐기는 ‘스트릿 골프 챌린지존’을 비롯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 라운지, 그리고 루프탑에서는 미니게임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구재회 프로젝트 사업부 상무는 “골프 마니아와 패션을 좋아하는 고객들과의 가까운 접점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블루원 상주CC는 고교동창 골프의 최강전을 가리는 제18회 키움증권배 4강 경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첫 4강 무대를 밟은 동대부고와 제주중앙고, 천안고와 대중금속공고가 오는 11, 12일 이틀간 각각 경기를 치른다. 양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11월 1일 최종 결승에 출전하게 된다. 단체전 우승·준우승은 장학금 2000만·1000만 원, 개인전은 500만·300만 원을 각각 모교에 지급한다. 앞서 지난 3월 14일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전반기 140개교, 후반기에 135개교가 참가해 6개월간 예선을 치렀다. 이후 지난달 5~20일 전·후반기 통합 8강전이 열렸다. 블루원은 코로나 방역 해제로 응원단 입장을 허용하고, SBS는 4강전 경기를 11월 8, 15일 녹화방송할 예정이다.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은 2005년에 SBS 골프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4명이 한 팀으로 졸업생의 단합과 고교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블루원 상주CC는 백화산 높이 310m 기슭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화 속 유럽 산골 마을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아시아 100대, 한국의 10대, 친환경 10대 골프장 등에 수차례 이름을 올린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프브랜드 ‘MARSE’는 골프공에 360도 라인과 그 안에 브랜드 로고가 그려진 골프공 디자인 특허를 출원해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등록(제30-1183577) 됐다고 밝혔다. MARSE의 3피스 골프공 STRAT M1은 0.5 cm 넓이로 360도 라인을 둘러 골퍼가 퍼팅 시 시인성을 확보하는데 용이하고, 퍼터와 볼 라인을 쉽게 맞출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 일반 더즌(12알) 패키지 방식과 달리 4컬러, 4라인의 16개 볼로 구성된 제품으로, 화이트 볼 총 4가지 라인 색(오렌지, 블루, 퍼플, 그린)과 컬러볼 총 4컬러 4라인(망고, 퍼플, 블루, 옐로우) 16개 볼로 구성되어 있다. 360도 그려진 STRAT M1의 컬러풀한 라인은 퍼팅후 굴러가는 모양으로 정확한 퍼팅이 됐는지를 골퍼가 스스로 판단해 볼 수도 있어 퍼팅의 퍼포먼스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MARSE 관계자는 “‘아름다운 나만의 인생, 아름다운 나만의 골프(La mia bella vita, il mio gof, MARSE!)’를 지향한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퍼포먼스 제품”이라며 “출시된 지 한 달도 안된 신제품이지만, 요즘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라운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골맵' 서비스가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다. 골맵은 골퍼들이 라운드의 시작부터 끝까지 라운드에 꼭 필요한 정확한 정보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정보 서비스로 골프존 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라운드 중 골맵을 실행하면 각 홀별 코스 공략 정보, 3D홀 이미지, 동영상을 통해 패널티·OB 구역, 벙커 등 정보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나의 골프 기록' 서비스에서는 내가 방문한 골프장의 필드·스크린골프 스코어도 확인할 수 있다. 골맵은 현재 위치한 골프장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근처 스크린골프 매장을 찾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스크린골프에서 플레이한 골프장 정보를 본다. 라운드를 나간 골프장과 주변 지역의 날씨, 최저·최고기온, 풍속을 알 수 있다. 페어웨이와 그린이 한국형 잔디인지 양잔디인지도 확인 가능하다. 골프장 주변의 골프연습장과 GDR아카데미, 골프존마켓, 골프존 스크린골프 매장 정보에 맛집 확인도 쉽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존커머스는 캘러웨이 골프 코리아와 손잡고 '그린베어 스페셜 에디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글로벌 환경 NGO인 푸른아시아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베어 스페셜 에디션은 캘러웨이 골프 코리아가 제작을, 골프존커머스가 유통을 맡았다. 골프존커머스 관계자는 "골프공과 웨지 디자인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북극곰과 빙하로 설정했다"며 "색상은 자연의 그린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골프존커머스는 골프클럽·용품을 판매하는 골프존마켓을 전국에 104개 운영하고 있다. 미국 골프용품 브랜드 △에델골프(Edel Golf) △윌슨골프(Wilson Golf)) 등과 총판 계약을 맺었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판매수익금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09년 한국폴리텍대학 겸임교수 시절 논문 2건을 베끼고 설문조사까지 제목을 변형해 사용했다는 ‘표절·위조’ 의혹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불거졌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4일 실시한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가로 발견된 (김 여사의) 논문 2편은 존재하지 않는 연구 결과를 허위로 만든 위조 논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이 이날 공개한 논문 2편은 김 여사가 한국폴리텍대학 디자인과 겸임교수 시절 작성해 <한국디자인포럼>이라는 학술지에 게재한 ‘디지털 콘텐츠의 이용만족이 재 구매 요인에 미치는 영향’(이하 ‘디지털 논문’)과 ‘디자인·예술 참여 유인요소로서 광고 영상 매체와 비 영상매체가 참여자 인식에 미치는 영향’(이하 ‘디자인 논문’)이다. 서 의원은 이 2편의 논문이 2008년 11월 <한국체육학회지>에 실린 ‘골프 연습장의 이용만족과 재 구매 요인에 미치는 영향’(이하 골프연습장 논문)과 같은달 <한국사회체육학회지>에 실린 ‘여가 활동 참여에 있어 무용공연의 광고 영상매체와 비 영상매체가 관람객 인식에 미치는 영향’ 논문과 유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신지애(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그랜드슬램' 기회를 한 타 차로 놓쳤다. 신지애는 2일 일본 지바현 무라사키 컨트리클럽(파72·6천839야드)에서 막을 내린 일본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천만엔)에서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자 가쓰 미나미(일본·3언더파 285타)에게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JLPGA 투어 통산 28승을 보유한 신지애는 지난해 7월 다이토겐타구 이헤야넷 레이디스 이후 1년 2개월여 만의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J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이 간발의 차로 불발됐다. 신지애는 살롱파스컵, JLPGA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등 다른 3개 메이저대회에서는 모두 우승 경력을 지녔고, 일본여자오픈에서만 우승하면 JLPGA 투어의 그랜드슬램을 완성한다. 그는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한 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 가능성을 키웠으나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4타를 줄인 가쓰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가쓰는 일본여자오픈 2연패와 함께 JLPGA 투어 통산 8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39)가 골프 나들이에 실패했다. 손담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와서 골프 취소"라는 글과 함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관 앞에 서 거울 셀카를 찍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검은색 와이드 팬츠에 노란 자켓을 매치,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조그마한 얼굴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아름답다. 어디론가 외출하는 듯 갈색 가방과 하얀 쇼핑백을 든 손담비. 골프가 취소된 손담비의 나들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감독 이규혁(44)과 지난 5월 결혼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의령군 친환경골프장이 최저임금 및 물가 상승, 시설 개선 등으로 경영수익 악화가 우려되자 수익개선을 위해 그린피 인상 등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의령군이 직영하는 ‘의령친환경골프장’은 지난달 27일 의령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창호)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영수익 및 예약시스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라 지출비용 등이 증가됨에 따라 친환경골프장의 수익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친환경골프장의 경영수익과 예약시스템 개선을 위한 해답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령 친환경골프장은 ‘친환경’이라는 이름에 맞게 지난 2008년 개장 이후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고 연간 4000명의 제초인력으로 잡초 제거 등 골프장을 관리해 오고 있다. 친환경골프장은 개장 이후 2020년까지 소폭의 흑자와 적자가 반복됐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내장객이 몰리면서 2021년에는 1억3000여만원, 올해는 1억5000만원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물가 상승 및 최저임금 상승에다 내년 대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