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웹젠이 PC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에 대규모 이벤트인 ‘23회 골프 축제’를 개최한다. 13일 웹젠은 오는 9월 7일까지 샷온라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버디 레이스'와 '서버 경쟁전’으로 구성된 여름 골프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디 레이스'는 게임 내 라운딩에서 가장 많은 버디를 달성해 단계별 차등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버디 수치는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서버에서 합산된 버디 이상 성적으로 집계되며, NPC 멜리아스를 통해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은 게임 내 '원 포인트 레슨 티켓 500 4장'부터 '최상급 18홀 패키지 III', '프리미엄 SO박스 10% 할인' 등 다양한 고급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경북 청송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CHL컨소시엄과 청송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실시 협약을 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한림건설을 주관사로 하는 CHL컨소시엄을 민간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청송군과 CHL컨소시엄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 CHL컨소시엄이 144만㎡ 규모의 27홀 골프장 건립을 위해 1천3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청송군은 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골프장이 중심이 된 청송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자연 친화형 테마를 담은 골프 코스, 언덕을 모티브로 한 지형 순응형 클럽하우스, 120동 규모 숙박시설인 골프빌리지, 60실 규모 골프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초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할 계획이며 영남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중제 골프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송군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책임지고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연못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이 경기보조원(캐디)을 입건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7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기보조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공을 주으려다 3m 깊이의 연못(워터 해저드)에 빠져 숨진 여성 골퍼를 제지하거나 위험성을 경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연못 주변에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골프장 안전 담당자 1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외에도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사업주까지 처벌할 수 있는 중대 시민 재해에 해당하는지도 검토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50대 여성이 공을 주으려다 3m 깊이의 연못에 빠져 숨진 사건이다. 다른 일행과 경기보조원은 카트를 타고 이동했고, 이 여성은 혼자 연못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성이 연못에 빠진 것을 확인한 A씨와 일행들은 주변에 있던 구명튜브 등을 던지는 등 여러 차례 구조를 시도했지만 결국 B씨를 구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캐디는 경기 보조 도우미로서 고객이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에스넷시스템은 골프존뉴딘그룹 차세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2차 사업계약을 체결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마무리 될 예정으로 골프존뉴딘그룹 IT 인프라에 HCI를 도입해 비즈니스 민첩성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HCI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하나로 통합해 모든 인프라 리소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작년 동일 사업을 수주해 골프존뉴딘그룹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이전과 서비스 운영을 수행했다. 에스넷시스템은 ▲골프존 IT 통합 시스템 구축 ▲VM 및 서비스 마이그레이션 ▲통합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패션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가 골프 브랜드 'AND 골프'를 런칭했다. 유니크한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럭키플리츠백’ ‘캔버스백’ 등 다수의 히트 상품을 탄생시킨 조셉앤스테이시가 그 감성 그대로를 AND 골프에 담았다.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은 2021년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인 ‘iF 디자인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잇따라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AND GOLF의 민홍준 대표는 “조셉앤스테이시의 디자인 노하우를 접목해 2030 세대가 좋아하는 컬러와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이라고 강조했다. AND GOLF의 첫 컬렉션으로 오버사이즈 보스턴백인 ‘올인백’, 패션이 가미된 카트용 파우치 ‘플레이플리츠’, 즐거운 티업을 위한 ‘버디참’, 마이크로백 디자인의 ‘볼백’ 그 밖에 세미크롭 티셔츠와 다양한 색상의 모자 등을 선보였다. AND 골프는 무신사와 조셉앤스테이시 자사몰에서 다양한 런칭이벤트와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가평·안성·동래베네스트 GC, 글렌로스GC 등 4개 골프클럽이 여름맞이 고객 특별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안성베네스트GC와 동래베네스트GC는 8월 한 달 '썸머 오픈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고객들의 점수를 자동 집계해 선물을 나눠주며 스트로크 성적을 기반으로 참가자를 구간별로 나누고, 해당 구간별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4인 평일 그린피, 거리측정기, 골프웨어 등을 증정한다. 골프삼성 홈페이지와 앱에서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또 4개 골프 클럽 모두 2부 타임을 이용하는 골퍼들에게 골프삼성 세탁 가방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안성베네스트GC에서는 여름철 골프장 패션을 인스타그램에 자랑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해 주중 1팀 무료 라운드권, 모바일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한다. 여름맞이 고객 특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골프삼성 인터넷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 나와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기존 ‘GB LASER1’ 대회용 거리측정기 제품에 이어 최신 레이저거리측정기 기술을 탑재한 대회용 골프 거리측정기 신제품 ‘골프버디 GB LASER TOUR’를 출시한다. 1일 골프존데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GB LASER TOUR’는 투어용 거리측정기로 슬로프 기능을 과감하게 제외한 GB LASER1의 업그레이드 상위 버전이다. 실제로 투어에서 사용하려면 '고도 변화나 거리정보 분석이 없어야 한다'라는 조항이 있다. 경사⋅고도가 측정되는 기기의 경우 스위치로 만들어 온오프(on/off)를 한다고 해도 시합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에 조작이 필요 없는 거리측정기를 필요로 한다. 특히, 골프존데카는 이번 신제품을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GLA)에 후원하며 소속 선수들이 대회에서 잠재력을 꽃 피우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GLA 소속 골프존 후원선수 6인과 코칭 스탭, 자체 골프 대회 및 연말 우수 선수 등에게 실제 판매되는 제품을 지원하며 대회용 거리측정기로서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GB LASER TOUR는 기존에 골프존데카의 ZST 기술(Zer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KGA)가 주최하는 블루원배 제 3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지난 29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 마지막 3라운드 경기는 본선 참가자 176명 중 27~28일 벌어진 1.2라운드 성적을 합산하여 컷을 통과한 남녀 각각 초등부 9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24명 등 모두 9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우승 경쟁을 벌였다. 최종 경기 결과로 고등부 남자는 문동현(인천제포고부설통신고 1학년) 선수가 21언더 195타, 여자는 김민솔(국가상비군, 수성방통고 1학년) 선수가 15언더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남자는 비봉중 1학년 안성현(주니어 국가상비군) 선수가 14언더 202타, 여자는 서문여중 3학년 박서진 선수가 9언더 207타로 우승했다. 초등부 남자는 입북초 6학년 이솔 선수가 1오버 217타, 여자는 양정초 6학년 양아연 선수가 2언더 214타로 각각 우승했다.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특별상은 홀인원을 한 이솔(입북초, 2라운드 중코스 3번홀) 선수와 안성현(비봉중, 3라운드 서코스 3번홀) 선수가 특별상과 부상(상품권 50만원)을 수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10년지기 친구에게 약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내기 골프를 쳐 5500만원을 뜯어낸 사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A(52)씨와 B(56)씨 등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C(62)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 8일 익산의 한 골프장에서 피해자 D(50대)씨에게 로라제팜 성분이 든 향정신성의약품을 커피에 미리 타 마시게 하고 내기골프를 치게한 뒤 55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충청지역 폭력조직원인 A씨는 10년지기 친구인 D씨에게 "한 타당 30만원씩 판돈을 걸고 내기골프를 하자"고 꼬드겨 골프장으로 불러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일 B씨 등은 골프장 내 음식점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고, 식사를 하지 않고 밖에서 연습을 하던 D씨가 한눈을 판 사이 몰래 커피에 마약성 신경안정제를 섞었다. 아무 것도 모른 채 커피를 마신 D씨는 급격히 정신이 몽롱해졌고, 약 기운이 돌면서 신체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D씨는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해 인기몰이에 나선 '장타 여왕' 윤이나(19)가 대회 도중 규정을 위반했던 사실을 실토하고 자숙의 뜻으로 대회 출전을 잠시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윤이나는 이날 매니지먼트를 맡은 크라우닝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지난달 16일 DB그룹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에서 오구 플레이를 했다고 털어놨다. 러프에 떨어진 볼을 쳤는데 그린에 올라가 보니 자신의 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챘지만 그대로 경기를 이어갔다고 윤이나는 고백했다. 윤이나는 "처음 겪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순간 판단이 서지 않았다"면서 "선수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죄했다.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인 윤이나는 "협회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달게 받겠다"고 다짐했다. 윤이나는 "성적에만 연연했던 지난날을 처음부터 되짚어 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면서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KLPGA투어에 뛰어든 신인 윤이나는 300야드를 넘나드는 화끈한 장타력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고 지난 3일 맥콜·모나파크 오픈 준우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