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윤홍범)는 27일 삼양인터내셔날의 환경 사업 브랜드인 휴엔케어(환경사업부 부문장 김상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엔케어는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회원사 골프 연습장의 방역, 방충 및 살균 소독 서비스를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2019년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방제 관리를 맡았던 휴엔케어는 작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공식 방역 서비스 제공 업체로 KLPGA투어 대회 방역을 전담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LG전자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과 골프 꿈나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로,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 선수 6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선수 6명 등 총 12명이 출전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한 '버디 기금'에 지원금까지 더해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박세리 희망재단은 대회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서울재활병원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기부금으로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30대 등을 구매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재활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 기부금은 박세리 희망재단에서 운용하며 골프에 재능있는 주니어 골프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사용된다. LG전자 장진혁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전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LG전자를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이린드버그(J.LINDEBERG)와 독점 판권 및 라이선스 계약을 10년 연장하고 골프, 테니스에 이어 스키웨어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골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쌓았다면 향후 10년 동안은 스포츠 명가로 유명한 제이린드버그의 진면목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제이린드버그는 1996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탄생한 패션 브랜드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까지 갖춘 컬렉션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스웨덴, 뉴욕, 일본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린드버그는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계약을 맺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골프웨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된 골프 브랜드 중 정상급 브랜드의 위치에 올랐다. 그 동안 양 사는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왔으나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 기간을 2032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판권 영역도 골프뿐만 아니라 테니스, 스키웨어까지 확대했다. 제이린드버그는 국내에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루이비통, 샤넬, 버버리 다음으로 PXG, 타이틀리스트가 잘 팔려요” 지난해 기준 국내 골프 인구는 515만명,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6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있는 골프용품을 그대로 베껴 판매하는 ‘짝퉁’이 넘쳐나고 있다. 업계는 모조품 골프웨어 시장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골프의류부터 모자, 벨트, 골프채까지 유명 브랜드 인기 모델들의 가품 유통 및 거래가 짝퉁 시장에서 성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명동 지역의 짝퉁 시장 단속을 담당하고 있는 중구청의 유통질서정비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8개월간 총 12건의 짝퉁 골프용품 판매 건이 적발됐다. 이 기간 전체 모조품 단속 건수는 60건으로, 이중 골프용품이 차지한 비중은 20%에 달했다. 최근 1~2년 새 짝퉁 골프용품 증가 추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8월까지 전체 모조품 적발 건 중 골프용품이 20%의 비중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총 131건의 모조품 단속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슈페리어가 최근 론칭한 골프웨어 브랜드 마틴골프가 브랜드 특유의 ‘프렌치 프레피(French Preppy)’ 감성을 담은 가을 시즌 뉴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틴골프는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탄생, 일 년에 한 번 파리 근교의 명문 프라이빗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여성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Trophee De La Parisienne(트로페 드라 파리지엔느)’에서 영감을 받아 전개되는 브랜드다. 우아하게 천천히 경기를 즐기며 상대방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파리지엔느의 골프에 대한 아름다운 모습과 마인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번 가을 컬렉션 아이템 역시 기존의 전형적인 아메리칸 프레피룩과 아이비룩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에 프랑스 파리 본토의 감성을 접목하여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무드의 룩을 선보였다. 특히 간결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상의와 세련된 핏의 하의를 매치한 시그니처 룩은 깔끔한 파리지앵의 감성을 녹여냈다. 또한 틀에 갇혀 있지 않아 일상과 스포츠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지향점이 잘 드러난다. 클래식하면서도 오버스럽지 않은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차별화된 피팅과 실루엣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징가는 멀티플레이 실시간 골프 게임 ‘골프 라이벌’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골프 라이벌’은 수백가지의 골프장과 다양한 테마가 기다리는 멀티플레이 실시간 골프 게임이다. 이용자는 튜토리얼을 거치면서 조작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골프 대결을 즐기면서 주어지는 풍부한 보상과 짜릿한 대결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반 1 vs 1 대결 외에도 다양한 경기 모드가 존재한다. 킹덤, 아레나, 스페셜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경기 모드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이로부터 주어지는 명예를 누릴 수 있다. 글로벌 버전으로 선출시한 ‘골프 라이벌’은 이미 많은 이용자가 즐기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게임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부킹서비스 엑스골프(XGOLF, 대표 조성준)가 이용후기를 토대로 골프장 만족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분석했다. 엑스골프는 실사용자들의 후기를 토대로 골프장의 실질적인 이용 및 사진 후기와 이를 수치화한 골프장 평점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엑스골프에서 노출하는 후기 평점은 골프장의 코스, 그린피(가격), 캐디, 부대시설(식음료), 숙박(단, 투어상품의 경우)에 대한 세부 평점과 이를 종합해 산출한 전체 평점이다. 이번에 분석한 이용후기는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엑스골프를 통해 실제 예약한 회원이 작성한 후기 데이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후기 분석 결과, ‘캐디’, ‘날씨’, ‘그린’, 잔디’, ‘가격’ 등의 단어가 후기 중 상당수를 차지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날씨 등 불가항력적인 부문과 함께 캐디의 서비스와 코스의 상태가 골프장 이용객의 만족도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대상 기간 후기 게시글 수 20건 이상인 골프장 중, 전체 평점 평균 상위 10개소 골프장과 하위 10개소 골프장의 월별 세부 평점 비교 분석도 진행했다. 투어상품 한정인 숙박 평점은 제외, 캐디,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코로나19 이후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강원도 내 골프장들이 2020년에만 무려 22톤이 넘는 농약을 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골프장 농약 사용 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해 동안 도내 61개 골프장에서 사용된 농약 총량은 22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장에 사용된 농약을 시판되는 농약 용기에 표기되는 용량인 실물량(순수 농약+기타 첨가물 등)으로 환산하면 그 양은 무려 71톤에 달한다. 1년 간 1톤이 넘는 농약을 뿌려댄 골프장도 5곳이나 됐다. 대중제 A골프장은 전체 면적 92만2,224㎡ 중 55만3,074㎡에 1,502㎏(실물량 5,266㎏)의 농약을 살포, 도내 골프장 중 가장 많았다. 1톤 이상의 농약을 살포한 도내 골프장은 모두 5개에 달했다. 회원제 골프장도 대량의 농약을 뿌리고 있었다. B골프장은 117만5,910㎡에 726㎏의 농약을, C골프장은 171만6,158㎡에 692㎏을, D골프장은 103만1,267㎡에 692㎏을 각각 뿌린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골프장을 비롯해 전국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DB손해보험은 관절통증 주사치료비 등 골프 특화담보 중심의 '다이렉트 오잘공 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골프활동을 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니즈가 있을 담보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DB손해보험은 통증완화의 주요 치료방법인 통증완화 주사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해준다. 해당 담보는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또는 상해 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관절통증 주사치료를 받은 경우 1일 1회, 연간 5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스윙 동작으로 인한 여러 관절 통증에 대한 보장공백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게 DB손해보험의 설명이다. 또한 갈비뼈염좌 물리치료비 담보를 개발해 갈비뼈염좌로 진단확정되고 급여 물리치료를 받은 경우 1일 1회, 연간 15회에 한해 보장한다. 골프중 카트사고부상치료비(1~10급), 독액성 동물접촉중독진단비 등 야외 골프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하는 신규 담보도 선보였다. 홀인원비용, 골프용품손해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기존에 판매중인 장기보험 홀인원비용담보는 보험기간 중 최초 1회에 한해 보장받을 수 있었으나 해당 담보는 연간 1회로 보장횟수를 늘렸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올해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이승민(25)이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볼미디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21일 볼미디어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동구 볼미디어 본사에서 열린 매니지먼트 협약식에는 볼미디어 김동우 대표와 이승민 등이 참석했다. 볼미디어는 이번 협약으로 이승민의 역량 향상 지원, 일정 관리, 홍보 및 미디어 대응, 콘텐츠 제작과 유통 등의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총괄한다. 이를 위해 볼미디어는 글로벌 PR 컨설팅 기업인 에델만 등에서 미디어 트레이닝 및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컨설팅을 진행한 황상현 부사장을 영입했다. 볼미디어는 스포츠 영상 콘텐츠 제작, 대회 운영, 캠페인 기획 등을 진행하는 종합 스포츠 마케팅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골프로 세상과 소통하는 이승민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