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원회는 9일(한국시간) 전인지가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전인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LPGA닷컴에서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인지는 랜캐스터 컨트리클럽(LCC) 직원과 그들의 부양가족, 캐디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전인지 랜캐스터 컨트리클럽 교육재단'의 설립자이자 기부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인지와 전인지 LCC 교육재단은 벨로시티 글로벌로부터 10만 달러(한화 약 1억3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벨로시티 글로벌의 CPO 사라 펀은 "여성 운동선수들의 박애정신, 리더십, 운동정신에 대해 마땅히 인정을 받아야 할 때"라며 "전인지의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하게 돼 기쁘다. 전인지는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그들의 교육과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갖도록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중 많은 것들은 전인지가 만든 기반을 통해 이뤄졌다. 우리는 미래 세대의 재능 있는 젊은 운동선수들에게 이러한 소식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이 의미 있는 상을 시작하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중앙대학교는 2023학년도 최고위과정 ‘The GOLF(The Global Opinion Leaders Forum)’ 2기 원우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기 과정은 1기 과정의 기본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명문 CC에서 진행하는 18홀 라운딩과 1박 2일 워크숍, 세미필드(Par3)에서의 1:1 레슨을 통한 실전 연습 등과 함께, 철학·문화예술·마케팅·의학·건강재활·스포츠심리 등 골프와 관련된 각기 분야 명사 특강으로 구성됐다. 중앙대학교 최고위과정 The GOLF는 (K)LPGA, KPGA에서 활동한 유명 프로골퍼들로 주요 강사진을 구축하고 있다. 임진한 프로를 필두로 배경은, 김현명, 정두식, 이현 프로가 책임프로로서 원우들의 필드와 레슨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운영프로는 KPGA 김상기 프로와 KLPGA 김도연 프로가 맡고 있다. 지도프로는 현재 JLPGA와 KPGA에서 활동 중인 윤채영, 이대한 현역 프로와 (K)LPGA 이은정, 전수빈, 이미지, 고다영 프로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통해 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 교수진과 긴밀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수료 후에도 정기적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유효주(25)가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 8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총 2년이다. 유효주는 올 시즌부터 두산건설의 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유효주는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입회 후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지난해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 Golf 에서 생애 첫 우승을 장식하는 등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유효주는 "두산건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3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비티알이 공식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7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조인식을 열고 박창민 비티알 전무이사와 김병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콜핑의 골프웨어 브랜드 비티알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에 대한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향후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최저타수상은 '덕춘상(비티알 최저타수상)'으로 불리게 된다. 덕춘상은 한 시즌 총 라운드의 40%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가장 적은 평균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퍼 고(故) 연덕춘(1916~2004) 고문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박만영 비티알 대표이사는 "골프웨어 비티알이 KPGA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함으로써 한국 프로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준 KGT 대표이사는 "다시 한 번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의 발전을 위해 깊은 성원을 보내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프롬바이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임희정(23·두산건설)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임희정은 11개월 동안 옷깃 왼편에 기업 로고를 새기고 경기에 나선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KLPGA를 대표하는 임희정 선수와의 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더 나아가 골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희정은 2018년 KLPGA에 입회한 뒤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워 우승했다. KLPGA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받았다. 프롬바이오는 임희정 외 한국프로골프(KPGA) 염서현도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주식회사 넥센이 세인트나인 주니어 골프 선수단을 창단했다. 넥센은 6일 서류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9명의 골프 유망주들과 함께 서울 강서구의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수 선발 과정 동안 약 150명의 국내 유망주들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은 이번에 선발된 주니어 선수들에게 세인트나인 골프볼 및 용품 지원은 물론 대회 성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실력 향상을 위해 국내 유명 프로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대회장 이동을 위해 넥센타이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넥센은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향후에는 남자 유망주와 프로 선수까지 후원할 계획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남 여수시 디오션CC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골프구단 '대항전'이 펼쳐진다. 6일 여수 디오션CC에 따르면 디오션CC 이스트·웨스트 코스(파72, 6110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12개 골프구단이 참가하는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이 17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직전에 개최되는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 창설된 이벤트 대회로 일반적인 정규투어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워크와 소속 구단의 명예를 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골프 팬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2회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는 여수 화양지구 종합휴양시설이 될 디오션 비치콘도와 미국 클럽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가 참여한다. 대회는 우승상금 3000만 원 등 총상금 6000만 원을 놓고 KLPGA투어 12개 구단에서 4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구단별 상위 2명의 2022 KLPGA투어 상금순위 합산 포인트 순으로 우선권을 부여한 만큼 참가구단과 출전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디펜딩 챔피언 메디힐이 타이틀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2연패를 달성했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고진영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1개 범했다. 2위는 15언더파를 친 넬리 코다(미국)였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14승째를 수확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정상에 서지 못했고 세계랭킹은 1위에서 5위까지 떨어졌다. 절치부심한 고진영은 시즌 첫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고 이어진 다음 대회에서 예전의 위용을 되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프로 통산 63승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5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6560야드)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신지애는 이날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를 2개 범했다. 2위 우에다 모모코와 이나미 모네가 신지애를 추격했지만 신지애는 18번홀에서 버디를 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지애는 2021년 7월 다이토 겐타쿠 레이디스 우승 이후 약 1년8개월 만에 일본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신지애는 프로 통산 63승째를 달성했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 일본 투어에서 29승 등을 포함해 통산 63번 우승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13일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과 골프 인재 양성을 비롯한 용인시 스포츠와 문화 융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박 감독은 용인시청을 방문, 이상일 시장과 스포츠 등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감독은 “대한민국 골프는 최고 수준이지만 체계적인 주니어 교육 시스템이 없어 골프 인재 육성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다”며 “실력 있는 골프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설립한 회사인 ‘바즈인터내셔널’이 지향하는 스포츠와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용인특례시만큼 매력적인 인프라를 갖춘 도시를 찾지 못했다”며 “이 같은 취지를 잘 이해해주시고 환영해주시는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다른 지자체의 러브콜도 많이 받으셨을 텐데 용인에 투자를 결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수많은 골프장을 보유한 용인시의 환경을 잘 활용하고 다른 스포츠와 문화시설도 이용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드셔서 시민에게 큰 기쁨을 주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