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자선골프 행사인 NMC재단 골프 오픈이 3월 18일부터 이틀간 사이판에서 개최된다. 이는 사이판에 위치한 북마리아나대학 재단에서 대학생 교육 환경을 증진하려는 취지에 따라 기획한 행사로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것이다. NMC재단 골프 오픈은 36홀의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의 이스트 코스와 웨스트 코스에서 펼쳐진다. 대회 참가비는 250달러. 한국인 일반 골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하루에 18홀씩 이틀간 총 36홀 경기를 치른다. 토너먼트에는 최대 240명이 모집될 예정이다. 3월 18일과 19일 모두 오전 7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시작될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선보인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홀인원 경품으로 자동차(2명), 상금 1만달러(1명), 상금 5000달러(2명), 주유권 1000달러(1명)가 수여된다. 총 6개 부문 시상식마다 1~3등에 상금이 증정된다. 1등 상금은 500달러, 2등 상금은 300달러, 3등 상금은 200달러다. 참가 선수를 위한 경품과 골프용품 파우치가 증정된다. NMC재단 골프 오픈에 참가 희망한다면 2023년 3월 3일까지 온라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대회보다 4가지 자격이 더 추가됐다. 라틴 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미국대학스포츠(NCAA) 개인전 챔피언, 그리고 2022년 미국 PGA 콘페리투어 포인트 1위, 5월 22일 자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상위 5명 등이다. 아마추어 선수 자리가 2개 더 늘어났고 대학생 선수를 배려했다. 또 PGA투어와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한다는 신호를 확실하게 주면서 지난해 라틴 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페르난데스 데 올리베이라(아르헨티나)와 지난해 콘페리투어 상금왕인 재미교포 저스틴 서가 첫 수혜자가 됐다.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를 배제하는 출전 자격 변경은 없었다. 10년 출전권을 받은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독일의 마르틴 카이머와 2021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필 미컬슨, 2022년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출전자 호아킨 니만(칠레) 등 7명의 LIV 골프 선수는 올해 US오픈 출전이 가능하다. LIV 골프 선수가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오는 4월 마스터스 또는 5월 PG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최근 코스관리 및 관리장비 정비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 군산CC에서 1박 2일 동안 국내 골프장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회원사 코스관리 담당자 및 코스관리장비 정비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나병문 BnBk 아카데미연구원 원장, 고석구 BnBk 아카데미연구원, 이용희 한국골프코스설계가협회 사무총장, 태현숙 이도엔지니어링 식물보호연구소 박사, 강동창 유니아일랜드CC 팀장 등이 초빙 강사로 나섰다. 이번 교육에는 회원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에 대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질 높은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임기주 협회장은 "대중골프장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골프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빙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원래 계획대로라면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애런 로저스(40·미국)는 이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가 아닌, 애리조나에 있어야 했다.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인 그의 가장 큰 꿈인 NFL 결승전인 '슈퍼볼'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린베이가 8강에서 탈락하면서 로저스는 '플랜B'로 페블비치행을 택했다. 그리고 풋볼에서 못다 이룬 우승을 따냈다. 로저스가 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날 대회 3라운드에서 벤 실버먼(캐나다)과 5언더파 67타를 합작하며 최종 합계 26언더파 189타를 쳤다. 피터 맬나티(미국)와 짝을 이룬 돈 콜레랑 전 페덱스 CEO(27언더파 190타)를 1타차로 제쳤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3라운드 종료후 프로 공동 60위, 아마추어 공동 25위까지 컷을 가려 다음날 최종 승부를 벌인다. 하지만 올해는 기상악화가 거듭되면서 아마추어 부문은 3라운드로 마무리지었다. 로저스는 2011년 슈퍼볼 우승을 비롯해 MVP를 네차례나 수상한 슈퍼스타다. 대단한 골프광으로도 유명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PIF사우디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르는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로열그린스골프앤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PIF사우디인터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안세르는 2위 캐머런 영(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은 안세르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장식했고,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5000만원)를 받는다. 2021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세인트주드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고 도쿄올림픽에서 멕시코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그는 지난해 LIV골프에 합류해 파이어볼스 팀에서 활약했다. 포틀랜드 대회부터 뛰었던 그는 보스턴 대회에서 기록한 8위가 LIV골프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그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아시안투어에서 우승하며 LIV골프 명예를 살렸다. 특히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 영에게 승기를 내주지 않으면서 LIV골프와 PGA투어 간 자존심이 걸린 대결로 관심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이 말본 골프 경기복을 입고 뛴다. 말본 골프가 노예림과 의류 후원 계약을 맺은 것. 프리미엄 브랜드인 말본 골프가 투어 선수와 후원 계약을 한 것은 노예림이 처음이다. 말본 골프 창업자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 부부가 노예림과 계약을 직접 챙겼다는 후문이다. 2018년 미국 주니어 PGA챔피언십,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캐나다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 아마추어 메이저급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둔 뒤 2020년 LPGA투어에 입성한 노예림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주목받는 신예 선수로 꼽힌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2023년 전국 파크골프 시즌 전국대회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다. 군은 2023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 제1차 예선이 7일부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구장에서 시작된다. 최종전은 내달 7~8일 이틀 간 제1구장을 비롯해 지난해 신규 조성된 제2구장에서 함께 열린다. 군 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말 그대로 전국 각지에서 120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는 동성 2인 1팀, 남녀부 경기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남녀부 우승상금 각 1000만원을 비롯해 총 5220만원이 상금이 걸려 있다. 주최 측은 7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14일 2차, 22일 3차, 28일 4차 예선을 진행한다. 각 예선 차수별로 남성은 25%, 여성은 32% 내외로 컷오프되며 예선을 통과한 남녀 각 75팀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예선은 18홀, 결선은 하루에 36홀씩 총 72홀 경기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대한파크골프협회 룰과 장비 규정에 따르며 공정한 대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이 오는 12월 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은 대회장 선정을 위해 회원사인 인도네시아골프협회(IGA), 폰독인다 골프클럽 등과 협의 중이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지난해 창설된 국가대항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다. 개인전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참가국별 선수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창설 첫 대회를 열었던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는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한국의 김효주, 유소연, 이보미, 일본 간판이자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시부노 히나코 등이 출전했다. 첫 대회에서 유소연과 이보미의 합작으로 한국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필리핀 대표팀으로 참가한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Princess Mary Superal)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AGLF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년6개월 만에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31일 한국프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투어는 전날 서비스일반노동조합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 10층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병준 KPGA 부회장 겸 KGT 대표이사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체협약이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근로 조건과 노동 환경 등 노사 관계 제반 사항과 관련해 상호 합의한 자치 법규다. KPGA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2020년 8월부터 약 2년6개월 간 교섭을 통해 총 68개 조항으로 구성된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에는 직원 복지 향상, 근로조건 개선 등이 담겨 있다. 김병준 KPGA 부회장 겸 KGT 대표이사는 "KPGA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의 단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KPGA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데상트코리아의 골프 의류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31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상금왕 김영수(34)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영수는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했다. 데상트골프는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최적의 움직임을 제공하는 골프웨어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는 "새해 시작을 데상트골프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참가하는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