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콕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가브리엘라 러펠스, 넬리 코다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LPGA 역사상 최초로 6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한 코다는 선두와 11타 뒤져있어 역전 우승 가능성이 희박하다. 스웨덴의 마들렌 삭스트롬(Madelene Sagstrom)이 19언더파 197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로 미국의 로즈 장(Rose Zhang)이 1타 뒤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 LPGA 역사상 첫 6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새로운 골프 여제 '넬리 코다'가 6일 저녁(현지시간)에 열린 멧 갈라(the Met Galla)에 참석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가 만든 드레스를 입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멧 갈라쇼의 2024년 주제는 "잠자는 미녀: 다시 깨우는 패션"으로 넬리 코다는 위 사진처럼 붉은 꽃과 그린 나무 줄기를 드레스에 꽃 장식을 하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은 빛 목걸이와 누드 색상의 하이힐을 신고 패션쇼 무대에 섰다. 멧 갈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소속의 코스튬 인스티튜트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자선 패션쇼 이벤트로 기금 모금 목적으로 매년 5월에 개최된다.
텍사스 우드랜드, 칸톤 우드 클럽에서 벌어진 쉐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파이널 라운드에서 미국의 넬리 코다(Nelly Korda)가 스웨덴의 마자 스타크(Maja Stark)를 2타차 앞선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거두고 우승 상금 120만달러를 받았다. 이로써 그녀가 참가한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2024년 1월 25일 끝난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3월 21일 끝난 세리 박 챔피언십 3월 28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 4월 03일 끝난 T-모바일 매치플레이 그리고 오늘 끝난 쉐브론 챔피언십 2017년 올해 루키 상을 수상한 이후 25세가 된 2014년 그녀의 최전성기를 만들고 있고, 2024년 각종 수치에서도 월등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상금순위 1위, GIR 1위, 평균스코어 69.22로 1위, 이글 6개로 1위, 올해 선수상 1위를 달리고 있다.
유소연이 지난 20일 쉐브론 챔피언십에서 LPGA 은퇴 기자 회견을 갖고 있다. 1990년생인 유소연은 16년간 프로선수로 활동하면서 여자 메이저 대회 2회 우승(2011년 US 위민스 오픈, 2017년 쉐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한 LPGA 투어에서 6회 우승을 차지했고, KLPGA에서 10승, JLPGA 1승, 유럽여자투어 1승, 통산 18승을 거두었다. 2012년 LPGA 신인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와 올 해의 선수상도 획득했다. 2017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해 19주동안 세계 최정상 자리를 누리기도 했다. 유소연의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서 LPGA에서는 프로선수 생활 중 경기 주요 장면을 하이라이트로 담아 홈페이지에 올렸다.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인해 쉐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가 21일 일요일(현지시간) 오전 7시로 연기되었다. 3라운드 12홀까지 마친 태국의 아따야 티띠쿨이 11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3라운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한 홀을 남겨 놓고 8언더파를 몰아 친 브룩 핸더슨(Brooke Henderson)이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넬리 코다와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던 루키 임진희는 3라운드 11번홀까지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4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마지막 라운드 앞서 열리게 될 3라운드 나머지 7개홀에서 선전하길 기대해 본다. 유해란이 3라운드 12번까지 2언더파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4위로 올랐으며, 신지애가 3라운드에 6언더파를 몰아 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로 2라운드 49위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임진희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2라운드 선두에 올랐다. 임진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면서 5언더파 67타,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임진희가 좋은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퍼트에 있다. 1라운드 25개 퍼트, 2라운드에서도 27개를 기록하면서 티띠쿨과 넬리코다 2라운드에서 30개 퍼트 기록과 비교해 보면 임진희 1위 기록은 좋은 퍼트가 1위를 만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세계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호보인 넬리 코다는 2라운드에서 6개 보기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와 1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LPGA 신인왕 유해란이 보기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4위, 방신실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올라있다. 김아림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1위 박희영, 양희경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런 칼턴우즈(파72, 6천824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쉐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1라운드 결과 미국의 로렌 코글린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미국의 마리나 알렉스와 일본의 미나미 카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가 선두와 2타 뒤진 4언더파 68타로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고, 한국의 임진희와 교포선수 리디아 고, 태국의 아타아 티티쿨, 중국의 시유 린, 호주의 가브리엘라 러펠스가 선두와 3타 뒤진 3언더파 69타로 5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신지은이 2언더파 70타 공동 10위, 이미향 1언더파 71타 공동 18위, 김세영, 이정은6, 성유진, 김아림, 유해란, 신지예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31위, 박희영, 안나린, 최혜진, 양희영, 전인비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4위, 방신실 2오버파 74타로 공동 68위, 김효주, 지은희가 3오버파 75타로 공동 86위, 고진영, 이소미이 4오버파 76타로 공동 101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는 연습 도중 허리 통증으로 1라운드 시작 전에 경기를 포기했다. 5개 여자
지난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우드랜드에서 첫 여자 메이저 대회인 쉐브론 챔피언십(Tge Chevron Championship)을 앞두고 LPGA 커미셔너 말리 마르쿠스 사마안과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쉐브론 회장 마크 워쓰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2022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쉐브론은 대회 상금을 지난 3년간 480만달러 증액시켜 2024년 대회 상금을 790만달러(약 11억원)로 증액, 우승상금도 2023년 78만달러에서 120만달러(약 16.8억원)으로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132명 출전 선수 중에서 컷 탈락한 선수에게 주는 위로금도 2023년 5천달러에서 1만달러 증액했고, 쉐브론은 2029년까지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 자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5개 여자 메이저 대회 총상금은 US 여자 오픈 1200만달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1000만달러, AIG 브리티시 여자 오픈 900만달러, 쉐브론 챔피언십 790만달러 마지막으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650만달러로 가장 적은 금액이다. 이 추세로 보면, 나머지 대회들이 대회가 열리기 전에 우승상금을 올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회 상금을 올린 배경으로 LPGA 커미셔너 몰리는 전세계 여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파72)에서 진행된 2024시즌 LPGA 투어 8번째 대회인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달러) 레오나 매과이어와 넬리 코다의 결승전 넬리 코다가 4&3, 3홀 남겨 놓고 4 업(Up)으로 우승 상금 30만달러를 차지했다. 결승전 첫번째 홀에서 타이를 기록한 후 넬리 코다는 전반전을 3 업으로 마무리하면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상승세의 넬리 코다를 레오나 맥과이어가 따라잡지 못하고 15번 홀에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넬리 코다는 자신이 출전한 4개 대회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월 세리 박 챔피언십, 4월 포드 챔피언십과 T-모바일 매치플레이 모두 우승한 진기록을 세웠다.
5번째 시합으로 벌어진 레오나 매과이어와 김세영의 경기는 1번 파4홀에서 김세영이 보기를 범하면서 1 다운(dpwn)을 기록하면서 출발했다. 16번홀까지 5 다운과 3 업, 8 타이드를 기록하면서 김세영은 2홀은 남겨두고 3 업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6번째 벌어진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서 안나린은 세계랭킹1위,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넬리 코다를 맞아 전반에 한 홀도 이기지 못하고 5홀 다운과 4홀 타이드를 기록하면서 최종 스코어 4&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대회 5일째 벌어지는 최종 라운드에 아일랜드의 레오나 매과이어와 미국의 넬리 코다가 결승 매치플레이 승자를 가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