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국가대표 김민솔(17·두산건설·수성방통고2)이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민솔은 7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 국가대표 동료 이효송(마산제일여중3)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된 김민솔은 올해 프로 무대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는 여자 골프의 기대주다. 고등학생이지만, 일찌감치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아 올초 임희정, 박결, 유효주, 유현주 등을 중심으로 창단한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내셔널 타이틀이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는 베스트 아마추어를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김성현(경희대1)가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쳐 최준희(제물포방통고3)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충남 천안의 청정지역인 북면과 입장면에 3곳의 신규 골프장 조성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우정힐스CC·천안상록CC·골프존카운티 천안·마론 뉴데이CC, 천안골프클럽 등 5개 골프장에 이어 천안에만 골프장이 8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북면 2곳과 서북구 입장면 1곳 등 3곳에서 골프장 건설이 추진 중이다. 북면 대평리에는 27홀 규모(157만여㎡)의 ‘테라골프클럽’ 건설이 추진 중이다. 사업주는 지난해 8월경 시에 제안신청을 통해 현재 전략 영향환경평가까지 끝낸 상태다. 북면 명덕리에도 18홀 규모(98만 4000여 ㎡)의 ‘SKY安CC’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전략 영향환경평가가 진행 중이다. 북면의 골프장들은 이르면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알려졌다. 입장면 기로리 일원에서 추진될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에도 18홀 규모 골프장 건설이 한창이다. 이곳은 2012년부터 관광단지 프로젝트 목적으로 조성이 추진됐으나 시공사 부도와 자금난 등으로 좀처럼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중순 ㈜버드우드가 A 신탁사로부터 사업 시행권을 확보하면서 골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이 이탈리아 골프웨어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를 론칭했다. 더 시에나 라이프는 베이지와 블랙을 기본으로 포인트 컬러를 더해 골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를 내놓고 있다. 제주 시에나 C.C의 프로숍과 시에나 리조트 내 브랜드 숍에서 프리 오픈 형식으로 공개하고, 이달 중순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본격적으로 모든 라인을 선보인다. 또 다음달 백화점 팝업 스토어 오픈과 온라인 플랫폼 ‘더 카트 골프’ 입점도 계획돼있다. 한편 더 시에나 그룹은 지난 달 29일 제주 서귀포시에 고급 풀빌라 더 시에나 리조트를 오픈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6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총상금 규모가 1천100만 달러(약 143억3천만원)로 확정됐다. 대회를 개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6일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을 지난해 1천만 달러에서 1천100만 달러로 늘리고, 우승 상금은 200만 달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은 1천만 달러, 우승 상금은 180만 달러였다. 이로써 올해 US여자오픈은 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다를 기록하게 됐다. 총상금 종전 최다 기록은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지난해 US오픈의 1천만 달러였다. 우승 상금이 200만 달러였던 대회는 지난해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US여자오픈이 두 번째다. 200만 달러는 한국 돈으로 26억원 정도다. 웬만한 LPGA 투어 대회는 총상금 자체가 15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 사이다. 특히 US여자오픈은 2021년 대회 총상금이 550만 달러였는데, 불과 2년 사이에 두 배가 됐다. 우승 상금도 2021년 100만 달러에서 2배로 늘었다. 6월에 열린 US오픈 남자 대회의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지난해 국내 골프용품 수입액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한 반면, 수출은 10분의 1 수준인 1천억원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3’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용품 수입액은 전년보다 42.7% 급증한 8억7710만달러(약 1조1331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골프용품 수입액은 2017년까지 3000억원대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국내에 골프붐이 다시 일어난 2020년 이후에 급증했다. 이번 자료는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 자료를 분석했다. 수입은 지난해 약 1조1331억원(미국 달러 환산 기준 8억7710만달러)으로 전년보다 42.7%(달러 기준 26..4%) 급증했지만, 수출은 1557억원(달러 기준 1억1983만달러)로 13.0%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 측은 “골프용품 수입규모가 급증한 것은 20·30대를 중심으로 골프인구가 증가하면서 신규로 골프용품 등을 구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공급난으로 막혔던 대기수요 유입과 골프 브랜드의 신제품 공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입액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골프용품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의 프리미엄 토탈 브랜드 젝시오가 오는 8월 31일까지 젝시오 남성 클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던롭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젝시오12, 젝시오 엑스 제품 대상 남성용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 원을 제공한다. 한편 젝시오는 편안한 스윙과 비거리, 상쾌한 타구음을 클럽 개발의 기본 철학으로 최대 볼 스피드를 실현 가능케하는 에어로 다이나믹 설계의 '액티브윙'과 고반발을 실현하는 4중 스프링 구조의 '리바운드 프레임'을 통해 남녀, 아마추어 프로를 불문하고 골퍼들에게 사랑받아온 대표 브랜드다. 특히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체계적인 레슨과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골프 프로 수준의 높은 골프 스킬을 요구하는 일반적인 투어 성향의 클럽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족한 골프 스킬을 제품이 갖고 있는 진보된 테크놀로지를 통해 보완해 더 쉽고 편안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서울 금천구가 오는 7일부터 안양천 내 한내파크골프장을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금천구에 따르면 안양천 금천교와 철산교 사이에 있는 한내파크골프장은 길이 550m 넓이 17m에 18홀 규모로 조성돼 있다. 주변에 소규모축구장, 물놀이장 등이 있어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체육시설이다. 금천구는 여름철을 맞아 한낮 무더위를 피해 저녁에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내에 총 55본의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시설은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태양광 시설이다. 태양광 없이도 점등 가능한 시간이 3일간(1일 8시간 점등 기준) 지속되어 야간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다. 한내파크골프장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며, 금천구 파크골프협회에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안양천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크골프를 즐기고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마제스티골프(대표 김형엽)가 인천 중구 클럽72 골프클럽에 △마제스티 △제스타임 △마루망 브랜드의 전문 피팅 센터인 '제스타임 @클럽72'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제스타임 @클럽72'는 전문 피터와의 상담을 통해 마제스티골프가 전개하고 있는 3가지 브랜드의 전 모델 시타 경험이 가능하며, 본인에게 맞는 클럽을 찾아주는 피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평소 제스타임 브랜드와 클럽 피팅에 관심이 많은 골퍼에게 적합한 공간인 '제스타임 @클럽72'는 365.76m가 넘는 전장을 자랑하는 클럽72의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본인의 비거리를 직접 확인하면서 시타가 가능하다. 아울러 플라이트 스코프 론치 모니터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토대로 본인의 스윙을 분석한 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이를 전문 피터가 분석해 자신의 스윙에 맞는 모델과 샤프트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마제스티 △제스타임 △마루망 브랜드의 특성상 다양한 클럽의 시타가 어려웠던 점이 있었지만 이번에 오픈하는 '제스타임 @클럽72'를 통해 다양한 모델을 체험하고 싶었던 소비자들의 니즈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사는 본사와 제휴한 조세금융신문과 동일하게 게재한다. 라이벌 윌리 파크 시니어 1859년 스코틀랜드 골프계에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챔피언 골퍼 앨런이 영면에 들어간 것이다. 앨런은 세인트 앤드류스의 최고 골퍼이자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프로 골퍼, 최초의 챔피언 골퍼였다. 44살 비교적 어린 나이에 앨런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스승이자 최고의 골프 파트너였던 앨런의 장례식에서 참석해서 직접 운구를 한다. 그의 죽음을 계기로 스코틀랜드 골프계는 그의 타이틀인 챔피언 골퍼를 이어받을 골퍼를 뽑게 되고, 제임스 오길비 페어리를 주축으로 디 오픈 챔피언쉽이 조직된다. 바로 디 오픈의 시작이다. ‘존경할 만한 캐디(respectable caddie)’로 알려진 프로 골프 8명이 영국과 스코틀랜드 골프 클럽을 대표해서 초청되었고, 우승자에게는 챔피언 벨트(Challenge Belt)가 수여되고, 3회 연속 우승자는 우승 벨트를 영구 소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12홀 프레스트윅 골프 클럽에서 3라운드 경쟁을 통해서 우승자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초의 디 오픈은 압도적으로 톰에게 유리한 경기였다. 그가 만든 코스 그리고 지난 10년간 관리해온 골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홋카이도 골프여행 계획을 위해 지인과 문자를 주고 받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은 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 부의장에 엄중 경고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부의장 건에 대해 당에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엄중 경고하고, 본인 공개 사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했다. 김 부의장이 직접 논란에 대한 사과를 할 예정이라는 뜻이다. 지난달 30일 뉴데일리가 포착해 보도한 김영주 국회부의장 휴대전화 화면에는 김 부의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지인과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모습이 담겼다. 문자 내용은 일본 골프 여행 일정과 관련된 것이었다. 김 부의장 지인은 "한국인이 많이 없이 (골프를) 치실 수 있고 치토세 공항에서도 2시간 30분 정도면 편도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나머지 자유시간 때 맛집, 쇼핑을 즐기실 수 있는 부분들을 채워드린다. 루스츠(리조트)에서 없던 자유로운 레저를 최대한 끌어올려 진행시켜 드리겠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김 부의장이 읽고는 "7월 1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훗카이도 가이드께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