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미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 7천243야드)에서 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번째 대회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2위인 일본의 히데끼 마쯔야마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로 미국의 닉 던랩(12언더파 198타)을 5타 차로 누르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6개월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안병훈이 3언더파 207타로 공동 31위, 김주형이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9위, 임성재가 1언더파 209타로 공동 45위, 김시우가 1오버파 211타로 공동 58위를 기록하고 있다. 페덱스컵 플레이 오프 2차전에는 페덱스랭킹 상위 50위까지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선수 4인방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저조한 스코어를 기록하지 않는 한 무난하게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GA 투어 2024시즌 최고 선수들만이 출전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이번 주 15일(미국시간)부터 시작된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 7243야드)에서 열리는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FedEx St. Jude Championship, 총상금 2천만달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2024시즌 페덱스컵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하는데, 1차 대회인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은 랭킹 70위까지, 2차 대회인 BMW 챔피언십은 1차 대회인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 50위까지, 3차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은 2차 대회 결과까지 반영한 상위 랭킹 30위까지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3개 대회 모두 컷 탈락 없이 4일간 진행된다. 한국선수로는 페덱스컵 랭킹 9위 임성재, 12위 안병훈, 38위 김시우, 43위 김주형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상위 10위 이내 선수에게 순위에 따라 나눠주는 컴캐스트 비즈니스 보너스 220만 달러를 받았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3번째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낙관할 수 있으나, 김시우와 김주형은 1차 대회와 2차 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가에 따라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