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골프 애호가들의 봄 골프 시즌을 위한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개최된다. 경기 불황의 침체 속에서 골프 시장의 활성화와 서울, 경기 지역 및 수도권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제20회 JTBC GOLF·더골프쇼 코리아 시즌1’에 벌써부터 골퍼들의 관심이 높다. JTBC GOLF와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는 ‘더골프쇼’는 전국구 유일의 골프 전문 박람회로 골프클럽, 골프웨어,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연습기, 스크린 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총출동해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2025년 신제품과 함께 초보자, 숙련자 관계없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봄 골프 시즌을 준비하는 골프인들의 이목을 끌만한 새로운 제품과 이월상품 등을 특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파크골프 용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일반 골프와 파크골프를 아우르는 종합 골프 전문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에서 골프장 내장객(조사대상 6홀 이상 골프장)을 조사했다. 2020년 501개 골프장 내장객은 총 46,736,741만 명에서 2021년 505개 골프장 내장객은 총 50,566,536만명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골프 신규 입문자 65%가 20~40대 이며, 2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여성 유입이 남성보다 많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MZ 세대와 여성 골퍼가 대거유입 되면서 골프가 SNS를 통해 개성 표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네이버 검색수를 조사해보면, 20일 기준 '골프'는 월간 약 10만건인 반면 '여성골프웨어'가 월간 24만건으로 2배 이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MZ 세대와 여성 골퍼를 타깃으로 한 골프웨어 브랜드를 발굴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조사에 따르면, 22년도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20년도대비 11.4% 증가한, 6조 3,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프 시장에 신규로 영입되고 있는 MZ 세대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패션과 골프웨어가 합쳐진 개념으로 패션업계가 변화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