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에서 골프장 내장객(조사대상 6홀 이상 골프장)을 조사했다.
2020년 501개 골프장 내장객은 총 46,736,741만 명에서 2021년 505개 골프장 내장객은 총 50,566,536만명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골프 신규 입문자 65%가 20~40대 이며, 2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여성 유입이 남성보다 많았다.
![자료: 19일 기준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골린이' 해시태그는 103만건 이상 등록되어 있다. [인스타그램 캡쳐]](http://4cu.com/data/photos/20220520/art_16529405807692_b33d31.jpg)
코로나19 확산으로 MZ 세대와 여성 골퍼가 대거유입 되면서 골프가 SNS를 통해 개성 표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자료: 20일 기준 네이버 광고의 키워드 도구에서 '여성 골프웨어 241,200건 이상 검색 [네이버 광고 캡처]](http://4cu.com/data/photos/20220520/art_16530241081543_2f7b67.png)
네이버 검색수를 조사해보면, 20일 기준 '골프'는 월간 약 10만건인 반면 '여성골프웨어'가 월간 24만건으로 2배 이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MZ 세대와 여성 골퍼를 타깃으로 한 골프웨어 브랜드를 발굴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조사에 따르면, 22년도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20년도대비 11.4% 증가한, 6조 3,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프 시장에 신규로 영입되고 있는 MZ 세대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패션과 골프웨어가 합쳐진 개념으로 패션업계가 변화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