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미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2라운드가 열렸다.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루디비그 오베리, 히데끼 마쓰야마, 패트릭 리드, 콜린 모리가와와 함께 공동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의 저스틴 로즈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 1언더파,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1타차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IV 골프의 브라이슨 디섐보는 4타를 줄여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로 올라 섰으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리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는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코리 코너스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스터스 2연패를 노리는 스코티 셰플러는 1언더파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셰인 라우리와 맷 매카티, 티렐 해톤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민우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2위, 안병훈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7위, 김주형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40위를 기록했으며, 컷 탈락은
10일(미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가 열렸다.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브라이언 하먼, 마이클 김, 이민우, 데니 맥카시 등과 함께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영국의 저스틴 로즈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코티 셰플러, 루드비그 오베리가 4언더파 68타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티렐 해톤과 브라이슨 디섐보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애론 라이, 해리스 잉글리쉬, 제이슨 데이, 악세이 바티아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리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는 이븐파로 공동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김주형은 1오버파 공동 38위, 안병훈은 2오버파 공동 51위이다.
골프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골프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천만 달러)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는 특유의 권위와 아름다운 코스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대회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PGA 투어뿐만 아니라 LIV 골프 리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마스터스, 시간을 초월하는 가치와 특별한 전통 매 해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매년 같은 장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메이저 대회이다. 이 특별한 대회는 1930년 아마추어 골프 역사상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전설적인 골퍼 바비 존스와 그의 오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은행가 클리포드 로버츠의 비전에서 탄생했다. 그들의 노력으로 1934년, 마침내 제1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개최되었고, 이후 골프 역사에 길이 남을 수많은 명승부와 전통을 만들어 왔다. 마스터스를 상징하는 그린 재킷은 1949년부터 챔피언에게 수여되기 시작했으며, 우승 후 공식 세러머니에서 입는 것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55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올 해 첫 메이저대회인 제88회마스터스 토나먼트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Bryson DeChambeau)가 단독 1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경기는 스톰을 동반한 악천후로 인해서 경기시간이 2시간 30분 지연된 가운데 89명 선수 가운데 27명이 일몰로 인해 18홀을 마치지 못하고 다음 날로 연기됐다. 대회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PGA 투어 소속 선수들과 LIV 골프 선수들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시작됐다. 세계 랭킹 1위인 PGA 투어 소속의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LIV 골프 소속인 선두 디섐보를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2022년에 이어 '그린 재킷' 재탈환을 노리고 있는 셰플러는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면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23년 마스터스에서는 당시 PGA 투어 소속이던 욘 람(Jon Rahm, 스페인)이 우승했고, LIV 골프에서 뛰는 필 미컬슨과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지만, 2024년 대회에서는 LIV 소속으로 출전한 욘 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