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라운드를 6언더파 공동 3위로 시작했던 로이 매킬로이는 이틀 연속 6언더파를 기록하며 12언더파 204타로 2위 리브 골프의 브라이슨 디섐보를 2타차로 단독 선두에 올라 섰다.
로리 매킬로이는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첫날 더블 보기를 2개나 기록하고 이븐파 72타 공동 27위에서 이를 극복하고 이틀 연속 6언더파를 몰아 치며, 단독 1위까지 올라섰다.
모두의 관심사는 로리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하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는가에 초미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로리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디 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딱 한 개의 트로피 마스터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리브 골프의 강자 브라이슨 디섐보와 로리 매킬로이는 2024년 US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다툰 적이 있다. 앞서 나가던 로리 매킬로이는 뼈아픈 1타차 역전패를 당한 디섐보와 리턴 매치에서 어떤 승부를 낼 지도 관점 포인트다.
한편 임성재는 1언더파 71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잰더 쇼플리 등과 공동 10위, 안병훈은 1언더파 215타 공동 21위, 김주형은 2오버파로 공동 37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