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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PGA 개막 특집] ‘무결점 부활’ 김성현, 소니 오픈 첫날 공동 3위… “PGA 복귀전서 버디 쇼”

7언더파 63타, 보기 없는 플레이로 정상 탈환 신호탄
“콘페리 투어서 갈고닦은 ‘불곰’의 발톱, 하와이서 터졌다”
이승택 2언더파, 김시우-김주형 1언더파

 

[포씨유신문] 대한민국 골프의 ‘젊은 피’ 김성현(28)이 2년 만에 돌아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화려한 부활포를 쏘아 올렸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CC에서 열린 2026 PGA 투어 개막전 ‘소니 오픈’ 1라운드에서 김성현은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숨에 우승권에 진입했다.

 

1️⃣ 무결점의 완벽한 복귀전: 버디만 7개 ‘노보기’ 행진

 

김성현의 첫날 경기는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였다.

 

- 사이클 버디의 마법: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린 김성현은 후반 막판 16번(파4), 17번(파3),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이른바 ‘사이클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권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 기록이 말해주는 부활: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낸 김성현은 7언더파 63타를 기록, 닉 테일러(캐나다) 등 공동 선두(8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 시련이 만든 단단함… 콘페리 투어가 보약 됐다

 

지난 2025시즌 성적 부진으로 투어 카드를 잃었던 김성현은 포기하지 않았다.

 

- 지옥에서의 생존: 지난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포인트 랭킹 8위에 오르며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당당히 재획득했다.

 

- 우승 경험의 힘: 작년 5월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 우승 등 2부 투어에서의 성공 경험이 이번 복귀전에서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3️⃣ 한국 선수들의 동반 활약: ‘불곰’ 이승택의 데뷔와 김시우의 뒷심

 

이승택의 연착륙: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불곰’ 이승택(30)도 첫날 2언더파 68타로 공동 41위에 오르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 김주형·김시우의 추격: 김주형과 김시우는 나란히 1언더파로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특히 김시우는 초반 보기 4개를 쏟아냈음에도 이후 버디 5개를 잡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컷 통과 전망을 밝혔다.

 

맺음말: 다시 시작된 K-골프의 진격

 

개막전 첫날부터 상위권에 오른 김성현 선수가 남은 라운드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가 복귀전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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