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2라운드에서
김시우(30)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덕 김(12언더파 130타)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키며 PGA 첫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김시우 2R 주요 기록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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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
4언더파 67타 (이글 1, 버디 5, 보기 3) |
중간합계 |
10언더파 132타 |
순위 |
공동 7위 (선두와 2타 차) |
주요 장면 |
17번 홀 이글 퍼트 (11m 거리) 성공 |
김시우는 “퍼트가 잘 안 들어가 답답했는데, 17번 홀에서 긴 이글 퍼트가 들어가서 기뻤다. 이틀 연속 이글이 나온 17번 홀, 내일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 김, 흔들림 없는 선두 질주
- 2R 스코어: 3언더파 68타 (이글 1, 버디 3, 보기 2)
-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
- 우승 경력: PGA 투어 162개 대회 출전, 아직 우승 없음
덕 김은 맥스 호마, 데이비스 톰슨 등 5명의 공동 2위 그룹(11언더파)을 1타 차로 앞서며, 첫 우승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포씨유 시선: “김시우, 이글로 흐름을 바꾼 날… 덕 김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시우는 올 시즌 톱10 두 차례 기록 중,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톱10과 시즌 첫 우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17번 홀 이글은 이틀 연속으로 나왔으며, 첫날은 벙커샷, 둘째 날은 11m 퍼트로 완성시켰다.
덕 김은 PGA 첫 우승을 향한 집중력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이글은 흐름을 바꾸는 샷이다.
김시우의 17번 홀은, 그 흐름의 시작이었다.”